낙동정맥산행기

낙동정맥 제 8구간(외항마을(921번 지방도))~외항재~고헌산~백운산~소호고개~태종마을

터보식스 2012. 11. 7. 18:16

낙동정맥 제 8구간(외항마을(921번 지방도))~외항재~고헌산~백운산~소호고개~태종마을

 

한국등산클럽 1013차 산행 및 한등 낙동 6차

날짜 : 2007년04월01일 / 날씨 : 흐리고 짙은 황사

총 산행거리 : 약 12.30Km(마루금 11.30Km, 접근 1.0Km)

총 소요시간 : 약 5시간30분

참석자 : 박간열 후배 포함 총 46명

 

외항마을(921번 지방도 09:15)~외항재(09:35)~고헌산(1033m 10:30)~소호령(11:10)~백운산(892.0m 12:00 점심식사 12:30)~호미기맥 분기점(삼강봉 845m 12:50)~소호고개(13:40)~태종마을(13:55)~전원주택지 버스대기 도로(14:45)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았다. 진달래꽃이 화사하게 피어 있는 계절은 항상 생기를 주는 좋은 계절인 것 같다. 4월 첫날 맞이하는 일요일 산행이다.

외항마을에 09시10분 도착하여 인원 점검 및 상견래를 마치고 5분후 921번 지방도가 갈라지는 길의 우측 아스팔트 도로를 따르다 좌측 주택이 있는 곳으로 올라서자 된비알 오르막이 나온다.

 

5분후 묘지가 아래 위로 5기가 있는 곳을 지나고 계속되는 오르막을 올라 09시28분 650봉의 능선분기점에 오른다. 선두가 좌측길로 잘못 진행하여 돌아오게 하고 우측으로 급선회하여 내리막길로 내려서 7분후 외항재 급사면을 조심스럽게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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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2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는 오늘 산행 하산 지점인 소호고개를 내려서 태종마을을 지나 경주쪽으로 연결되어 있다. 도로를 건너자 고헌산 3.0Km와 와항재를 적어 놓은 이정표를 지나 서서히 고도를 높이는 숲길로 진입한다.

 

10시05분 고도 895m 의 능선 오르막을 올라서니 우측으로 휴식 공간을 돌로 만들어 놓은 곳을 지나고 10분후 돌탑 2개를 만나며 950봉을 넘어 황사로 주위의 조망은 전연되지 않는 속에 계속되는 오르막을 숨가쁘게 올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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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 한걸음 올라서는 오르막길은 가끔 돌탑을 쌓아 놓은 곳을 지나게 되고 10시22분 1025봉의 돌탑을 많이 쌓아 놓은 마치 정상보다 더 높아 보이는 봉우리에 올라서니 좌측 능선으로 산불 감시초소와 고헌산 정상이 보인다.

 

봉우리 좌측으로 급선회하여 내려서니 우측으로 고헌사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보이고 5분후 돌탑을 지나 10시30분 고헌산 정상석(해발 1033m)과 큰 돌탑위에 정상석이 있는 정상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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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는 이정표(고헌사 3.0Km, 소호령 2.0Km, 와항재 3.0Km)가 있고 정상석 두 개와 돌탑위에 나무 막대기를 세워 놓았다. 정상석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으니 시간이 3분 지나 10시33분을 지나며 1033봉의 고도와 일치한 숫자를 만나며 길조라는 이야기를 한다.

 

정상을 지나 능선을 따르다 10분후 산불 감시 초소를 지나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선회하여 진행한다. 이제부터 산행로는 방화선인듯 넓은 길을 만나 편안하게 진행하지만 길 위에는 OFF ROAD 차량이 다닐 수 있도록 자갈을 깔아 놓아 자갈과 큰돌들이 돌출하여 있어 진행에 힘이든다.

 

계속하여 임도 같은 방화선을 따라 내려오다 11시00분 진달래가 활짝 핀 곳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가건물에 절 표시가 되어 있는 건물과 넓은 밭을 조성하여 놓은 곳 임도에는 차량이 통행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계속 OFF ROAD 도로를 따르다 10분후 소호령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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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령을 지나자 오르막 OFF ROAD 임도를 따라 오르다 OFF ROAD 차량이 옆을 지나가고 7분후 도로 가운데에 692.7봉의 삼각점(1998 복구)을 확인하고 계속 OFF ROAD 길을 따른다.

 

오르막 도로길을 올라서는 곳에는 큰 바위가 있어 차량이 다니기에는 위험하여 보였으나 바위 도로를 올라서니 완만한 오르막 임도 방화선이 계속된다. 주위는 여전히 짙은 황사가 계속되고 백운산을 향한 오르막을 올라서기 직전 우측 갈림길은 지형도상 용암산 방면 길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바위가 있는 오르막을 올라서니 정상석이 한줄로 세 개가 서 있는 백운산 정상(892.0m)에 12시00분에 도착한다. 정상을 향하여 올라서다 산행객들을 반갑게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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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는 정상석 두 개와 막대기 1개가 서있는 하나는 901m, 백운회에서 세웠고 가운데 나무 막대기로 901m 한가족 산악회에서 제일 뒤쪽에는 백운 산악회에서 907m 를 적어 세워 놓아 지형도상 892m 를 표시한 정상의 고도는 892m 가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여 보았으나 궁금한 생각을 하여 본다.

정상에서 사진 촬영 후 날씨가 황사와 함께 쌀쌀하여 바람을 피할 만한 곳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12시30분 점심식사를 끝내고 북북서 방향으로 방향을 잡아 진행하니 지금까지 나왔던 OFF ROAD길은 끝나고 우측 바위 전망대를 지나자바위 급경사 지역에 로우프를 설치한 곳을 우회하여 내려선다.

 

능선을 따르는 산행로는 간간히 암능이 나오고 좌우로는 황사가 짙게 끼어 아무런 조망이 되지 않는 길을 따르다 13분후 능선 우측 바위 전망대를 지나자 간간히 암능 지대를 만나지만 진행에는 별 어려움이 없는 능선길을 따르다 12시50분 좌우, 갈림길이 있는 곳에 부산 같이하는 산악회에서 2006년 7월1일 세워 놓은 호미기맥 분기점 알류미늄 표지대를 만난다. 표지대에는 “호미기맥 분기점(태화기맥), 소호고개, 백운산, 삼강봉 845m 를 표시하여 놓았다. 사진 촬영을 하고 우측 호미기맥 방향으로 잠시 진행하니 바위 전망대가 나오지만 아무런 조망이 되지 않아 다시 돌아와 갈림길 좌측으로 마루금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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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 마루금을 따라 진행하니 곧 고래등 바위인듯 고래등 같이 생긴 바위 능선길을 지나고 13시10분 전망대 바위인듯 좌측 아래 도로와 마을이 황사 사이로 잠깐 모습을 보이더니 사라지는 모습을 보고 계속하여 바위가 만나면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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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가 조금씩 농도가 옅어지는지 능선 건너편 철탑과 좌측 임도가 있는 모습을 보면서 내려서니 15분후 억새밭 지대를 지나 능선을 따르다 5분후 쩍바위를 만나 사진 촬영을 하고 4분후 철탑을 만난다. 철탑 좌측으로 돌아 우측으로 선회하여 내려서니 좌우로 임도가 연결되어 있는 소호고개에 13시40분 내려선다.

 

소호고개는 좌측으로 태종마을과 전원 주택지이고 우측으로는 내와리쪽으로 내려가는 임도로 소형 차량은 통행이 가능하다. 마루금 산행은 여기까지 하고 좌측 태종마을을 향하여 임도 사이 서쪽 방향으로 희미하게 연결되어 있는 산행로를 따라 내려선다. 좌측 임도를 따라가도 되지만 숲길을 택하여 내려선다.

 

15분후 전원주택을 만나 좌측으로 시멘트 도로를 따라 내려서 계곡 우측으로 태종 마을이고 좌측으로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곳으로 향한다. 이 곳이 레데코 라는 전원 주택지인지 레데코를 표시한 이정표가 간간히 있다, 전원주택을 많이 지어 놓았다. 도로 우측은 경주 방향으로 가는 지방도로이고 좌측은 외항재로 향하는 지방도로인데 이 곳 계곡이 있는 지점 좌우만 시멘트 도로로 버스 교행이 힘든 1차선 도로에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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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찾아 시멘트 도로 우측의 태종 마을까지 내려가 버스 기사와 통화를 하니 반대편 도로 위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언양(외항재) 방면으로 시멘트 도로를 따라 30여분을 올라서니 버스가 있다. 버스가 하산 지점까지 근접이 어려워 이곳에 대기를 하였다고 하나 이로 인한 회원들간 우왕 좌왕하다 14시45분 산행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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