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산행기

한남 3차(하고개~부아산~석성산~작고개~아차지고개~양고개)

터보식스 2010. 1. 29. 17:08

한국등산클럽 1094차 한남 3차

하고개~부아산~석성산~작고개~아차지고개~양고개

 

일자 : 2010년 01월 24일

참석 인원 : 23명

날씨 : 맑음

총도상거리 : 약 22.00Km (실제거리 약26Km)

총 소요시간 : 6시간 48분

 

하고개(321번 지방도 10:22)~340봉(10:42)~부아산(403.6m 10.55)~2차선아스팔트도로(11:11)~42번국도(11:51)~멱조고개(12:20)~330봉(12:51)~통화사(13:14)~석성산(471.3m 13:28)~정상 이후 내리막 능선(13:45 점심식사 14:02)~작고개(14:14 마성IC)~할미성(14:30)~향린동산 서문(15:17)~E1 LPG충전소(15:34)~182.4봉(15:44)~아차지고개(15:53)~금령김씨묘역(16:13)~만수정 약수터(16:43)~양고개(23번 국도 ;용인 운전 면허시험장 앞17:10)

 

 

 

 

 

 

점점 북서쪽으로 부산에서 멀어지는 한남구간을 이어가는 산행은 버스에서 보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진다. 부지런히 쉬지 않고 달려와 10시22분 지난 구간 하산지인 하고개는 지난구간 내렸던 눈은 언제 그랬냐는듯 흔적없는 하고개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도로를 건너 우측 공원묘지로 올라서 하고개 터널위로 올라선다.

 

 

 

 

 

 

 

나무계단을 올라서 7분후 묘지 우측 119 구조표지대(1-1 무덤가)와 133번 철탑을 연속하여 통과하며 오르막을 올라 10시42분 위험표지판(부아산 정상)와 이정표(정상, 용인대, 상덕저수지)가 있는 340봉 능선마루를 지나 우측으로 남서에서 북서로 선회하며 내려서자 운동시설이 나오며 평탄하여지는 능선 우측은 용인대, 좌측은 코리아CC를 조망하며 다시 오르막이 나오고 3분후 긴의자 2개가 있는 370봉 능선마루를 내려서자 다시 오르막을 올라 5분후 부아산 정상(403.6m)에 올라선다.

 

 

 

 

 

 

 

부아산 (負兒山)은 아이를 업은 형상이라 부아산이라 했다는 선답자의 기록을 보며 팔각정자와 삼각점(용인22, 1994복구), 이정표(용인대, 학고개, 지곡리)가 있고 좌측 '지곡리' 방향 마루금 따라 로우프 가이드 내리막을 내려서자 완만하게 오른다.

 

 

 

11시02분 삼거리 분기봉에서 우측 철탑이 있는 내리막길은 낙엽속에 얼음이 얼어 있는 길을 조심하여 내려서 우측으로 영진 골프랜드를 끼고 이어지는 능선을 지나자 좌측으로 2차선 아스팔트 도로 절개지를 따라가다 11시11분 아스팔트 도로를 내려서자 절개지 알류미늄 계단을 올라선다.

 

묘지가 있는 오르막을 올라 3분후 묘1기를 지나 철탑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완만하게 마루금을 이어가다 2분후 4,6번 철탑을 지나 정면으로 북서진 능선에 철탑을 바라보며 진행하여 5분후 270봉 24번 철탑 능선마루 우측에 긴의자 2개가 있는 것을 확인하며 간다.

 

11시25분 큰 철탑 이후 작은 철탑이 이어지는 능선마루를 넘자 완만하게 오르락 내리락하며 좌, 우측으로 아파트 단지가 있는 지곡리와 삼가동을 바라보며 평탄하게 가다 5분후 2번 철탑을 지나 오르막 이후 완만하여지는 능선 좌측으로 변전소를 조망하며 간다.

 

11시35분 65, 141번 철탑이 있는 290봉 능선마루에서 우측으로 북동진하며 완만한 능선을 이어가다 2분후 철탑 직전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올라서자 Y자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리막을 내려서 4분후 임도가 있는 안부를 직진하여 지나는 능선 좌측은 용인정신병원이 우측은 아파트 단지를 바라보며 가다 11시44분 5번 철탑 직전 임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올라 225봉 능선마루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자 완만하여지는 능선 좌측에 임도를 확인한다.

 

 

 

 

11시47분 300봉 능선마루에 있는 6번 철탑을 내려서며 42번 국도를 지나 주유소 뒤 오르막을 오르는 선두대원들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4분후 42번 국도를 내려서 지나가는 차량들을 조심하여 중앙분리대를 넘어 무단 횡단으로 도로를 건너 상신 주유소 앞에 도착한다.

 

 

 용인정신병원 건물 모습

 

석성산 조망

 

좌측 아파트 단지

 

잘 조림된 소나무

 

거북이부부

 

마루금은 주유소 좌측 뒤편 땅속에 철망을 묻어 놓은 절개지를 마치 유격하듯이 조심하여 올라 12시00분 낙엽덮힌 능선에서 북진하며 완만하게 올라 2분후 갈림길에 조수 보호구 표지대를 확인하며 북진하여 2분후 240봉 능선마루 우측으로 소나무가 줄지어 있는 평탄한 능선을 가다 3분후 석성산과 좌측 아파트 단지가 조망되는 능선마루에서 동쪽으로 우측으로 선회하며 내려서는 우측에도 소나무가 잘 조림되어 있는 것을 확인한다.

 

 철망 좌측 조심하여 내려 섬

  

12시10분 좌측 아파트 단지와 우측 마을이 보이는 안부를 지나 오르막을 올라서자 5분후 용인배수지의 초록색 철망이 나오며 급하게 내려서는 내리막을 조심하여 내려서자 우측으로 선회하며 용인배수지 철망을 따라 내려서 12시20분 왕복 4차선 아스팔트 도로인 멱조고개에 내려선다.

 

선답자의 기록을 옮겨보면 “멱조고개(일명 메주고개)에도 사연이 있다. 옛날 홀시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부부가 있었는데 남편이 부역 때문에 집을 비우게 되었고 시아버지가 대신 나무를 장에 내다 팔았다고 한다. 며느리는 시아버지가 돌아올 때면 아이를 업고 고갯마루에서 기다렸는데 어느 날 밤이 깊어도 오지 않는 시아버지가 걱정되어 찾아 나서다가 길을 잃었다. 한참을 헤매는데 갑자기 비명소리가 들려왔고 혹시나 하여 달려갔더니 그곳에는 시아버지가 배고픈 호랑이를 만나 목숨을 내놓아야 할 처지에 놓여 있었다. 이를 본 며느리는 호랑이에게 배가 고프다면 내 아이라도 줄 터이니 시아버님을 다치게 하지 말라며 아이를 던져주자 호랑이는 아이를 물고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정신을 차린 시아버지가 자신은 늙었기에 죽어도 한이 없을 텐데 어찌하여 어린 손자를 죽게 했느냐고 꾸짖자, 며느리는 아이는 다시 낳을 수 있으나 부모는 어찌 다시 모실 수 있겠느냐며 모셔왔다고 한다.

 

멱조고개는 이렇듯 아름답고도 비극적인 사연과 함께 ‘할아버지를 찾아 넘던 고개’(覓祖)라는 데서 연유했다고 한다. “

 

 

 

 

 

 

 

 

고개의 마루금은 시대의 흐름에 못이겨 절개되어 도로로 변하고 경전철이 지나가는 곳으로 변하여 도로 우측 중앙분리대가 끝나는 지점에 신호등이 있는 곳에서 도로를 건너 절개지를 오르는

알류미늄 계단은 경전철로 인하여 막혀 있어 도로 좌측으로 길게 내려서는 길을 따르다 석성산을 조망하고 경전철 지하 통로를 건너 곧 바로 우측 밭을 따라 절개지를 향하여 올라선다.

 

 

 

지나온 마루금

 

 

12시32분 묵은 묘1기가 있는 190봉 절개지 능선마루를 올라서면 좌측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건물 공사를 하고 있고 북동진하며 완만하게 진행하다 5분후 안부사거리에서 오르막을 올라 9번 철탑을 지나 완만한 능선 우측으로 비닐하우스를 바라보면서 간다.

 

330봉

 

 

 

 

12시40분 동래정씨 묘1기가 있는 곳에서 잠시 휴식 후 완만하게 올라 5분후 10, 67번 철탑을 지나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우회를 하게 되는 길이지만 직진하는 된비알을 향하여 올라 6분후 석성산 오름봉인 330봉 능선마루 분기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니 산불조심 깃발과 시를 적은 표지판을 확인하고 긴나무계단을 내려서 임도같은 산책로를 따라 북진한다.

 

 

 

석성산 오름길로 일대에 유명산이라 그런지 많은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소복하게 깔린 낙엽은 겨울이라기보다 가을정취를 자아내는 산책로를 따라 13시00분 이정표(통화사, 석성산 정상/문화복지행정타운/동백초딩마을) 이후 정상까지 1.0Km 거리 표지판을 지난다.

 

 

 

8분후 통화사로 들어가는 갈림길 직전 이정표(통화사, 석성산/동백지구/문화복지행정타운)에서 시멘트길로 올라 우측 갈림길에서 좌측 숲길 오르막을 올라가자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 통화사쪽으로 내려서야 한다. 마루금을 고집해봐야 군부대 철조망에 막히기 때문에 길도 없는 군부대 철조망에 매달려 마루금을 찾아야할 이유까지 있을까 싶어 아쉬움속에 통화사길로 내려선다.

 

 

 

 

 

5분후 우측 절로 진입하는 시멘트길로 다시 내려서 작은 절 건물을 지나자 좌측으로 오르막 이정표(석성산정상, 통화사,백령사, 동백지구행정타운)와 석탑삼거리를 표시한 119 구조 표지대를 지나 우측 아래로 절을 바라보며 오르막을 오르며 정상으로 향한다.

 

 

 

 

 

 

 

헬기장에서 바라 본 지나온 오름길

 

 

13시22분 운동시설과 약수터와 석성산 안내판이 있는 곳을 지나자 영동고속도로가 웅장하게 조망되는 것을 바라보며 올라 4분후 위험 사고다발지역 헬기장 표지판 뒤로 헬기장을 만나고 좌측은 석성산 정상을 향한 길로 작은 산불감시탑이 있고 우측으로 마루금을 따라가면 산불감시카메라탑을 지나 석성산 끝봉에 정상석(석성산 471.3m) 과 삼각점(수원321, 1983재설)과 쉼터를 만들어 정상을 표시하여 놓은 능선마루에 13시28분 올라선다.

 

 

 

 

 

 

 

석성산 정상은 군부대에 뺏긴거 같고 봉우리가 둘이라 현재의 자리로도 정상의 역할은 충분하여 보이는 곳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좌측 나무계단을 내려서자 이정표(마성, 호수마을, 정상)가 있는 갈림길에서 직진하는 마성방면으로 북진하여 능선을 따른다.

 

석성산 (용인8경중 제1경인 성산일출)을 적은 선답자의 기록을 옮겨 보면

“석성산은 구성산, 성산, 보개산으로 불리는 산으로 용인시 처인구, 기흥구에 접해 있다. 동쪽은 경사가 완만하고 서쪽인 기흥구 동백동 방향은 산세가 가파르며 성곽은 주로 동편에 반원형의 축성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다. 동쪽 고속도로 쪽으로 쌓아진 보개산성이라고도 부르는 이 산성은 동쪽으로 경사가 완만하고 서쪽으로 산세가 험악하여 천혜의 요새다. 성산내에 있는 통화사 주위에 조금 남은 석성은 축성연대가 475년경이며 크기가 약 2km인 자연석 성이다. 성곽은 경사가 완만한 동쪽이 반원형으로 남아 있고, 동쪽 성문터만이 보존상태가 좋다.

위 내용은 산경표의 석성산과 대동여지도의 보개산을 합쳐놓은 설명이다.“

 

가야 할 마루금

 

 

 

13시43분 이정표(마성,할미산성, 백현,호수마을, 정상)가 있고 가야 할 마루금이 조망되는 곳을 지나 급하게 내리막을 내려서 2분후 완만한 능선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점심시간이 20분도 걸리지 않는다. 먹고 있는데 선두는 출발을 하니 여유가 없이 배낭을 꾸리고 내리막을 내려서 4분후 할미산성, 성산을 적은 팻말을 지나 완만한 길을 직진하여 가다 14시10분 긴의자 2개가 있는 능선마루를 내려선다.

 

 

 

 

3분후 도로 직전 ‘마가실서낭’이라 새겨진 표석이 있다. 뒷면에 서낭당이 있었던 자리를 보존하고자 세웠다는 글을 보고 도로를 내려서 도로 좌측으로 진행하며 고속도로 통과가 염려되었으나 의외로 간단하다. 아래 도로를 내려가지 말고 윗도로 다리를 건너자 좌측에 터키군 참전기념탑 앞 광장에서 우측 도로를 조심하여 무단횡단하자 요금소 방향으로 가지말고 곧바로 직진하여 숲속으로 올라서면 된다.

 

 

 

 

 

 

 

 

 

 

숲길 오르막을 한걸음 한걸음 올라 14시24분 돌탑이 나오면서 좌측으로 출입금지 팻말을 적은 철조망을 넘어 완만하게 이어가다 우측 오르막을 오르면서 산성을 따라 올라 6분후 헬기장을 지나자 ‘경기도 기념물 215호 할미산성’ 안내판과 할미성산 노랑 팻말이 매달려 있는 349.7봉 능선마루를 통과한다. 근데 할미산, 할미성, 할미성산, 할미산성... 어느 것이 맞지???

 

 

 

 

좌측 내리막을 내려서자 곧 완만하여지며 안현을 향하는 능선을 편안하게 이어가는 건너편으로 전원주택지의 향린동산을 바라보며 가다 14시41분 운동시설과 이정표(정상, 동백중학교, 향린동산)가 있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 둥근철조망을 넘어 내리막을 내려서며 마루금을 이어간다.

 

좌측 철조망과 그 너머 시멘트 도로

 

능선 우측에는 철조망이 이어져 나오다 광케이블이 지나가는 고개를 지나 5분후 서낭당의 흔적이 있는 사거리재에서 직진하여 올라서면 철조망이 좌측으로 이어져 나오면서 그 너머로 향린동산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임도가 능선과 나란하게 이어져 나온다.

 

2분후 철조망을 좌측에 두고 오르다 잠시 혼돈을 일으켜 사거리재로 다시 내려서 좌측 시멘트 임도로 내려서 길을 확인하니 방위가 맞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사거리재로 돌아와 내려왔던 길로 다시 향하며 좌측에 철조망과 그 뒤로 시멘트 임도를 나란히 하며 완만하게 오르막을 오른다.

 

향수산 갈림길

 

좌측으로 철조망과 그 너머 시멘트 도로를 두고 완만하게 오르다 철조망이 끝나면서 삼거리 분기봉인 향수산 갈림길인 345봉에 15시07분 올라서며 좌측으로 선회하여 초록 철망과 철조망 사잇길을 따라 완만하게 내려선다.

 

 

 

 

 

2분후 둥근 안테나가 2개 있는 곳을 지나 시멘트 임도를 따라가다 좌측 아스팔트 갈림길이 나오는 곳에서 그대로 직진하여 아스팔트 도로를 내려서면 2분후 굳게 닫혀져 있는 철문 우측을 넘어 2차선 아스팔트 도로에 15시11분 도착하여 좌측 남서 방향으로 아스팔트 도로를 따르고 이 곳에서 우측으로 향하는 길이 검단지맥 갈림길로 판단된다.

 

검단지맥은 한남정맥 할미성 1.8km 북쪽 향린촌 뒷산에서 북쪽으로 분기, 법화산, 검단산을 지나 팔당댐으로 간다. 한 지맥에 검단산(黔丹山 542.1m, 657m)이 두개다. 전장 44.1km를 적은 선답자의 기록을 옮긴다.

 

 

 

 

도로 좌측은 한국의 부촌인 숲속 둥지 향린동산이고 도로를 따라 알바한 시간을 만회하려 뛰어 내려가 본다. 내려가다 우측으로 88골프장을 지나고 4분후 울창한 숲 사이로 그림같은 집들이 옹기종기 들어서 있는 전원마을(향린동산)이 보이는 곳에 서문의 출입구가 있는 곳을 통과한다.

이 곳 향린 동산은 “총 23만평 규모에 달하는 향린동산에는 현재 단독주택과 빌라 250여 가구가 들어서 있다. 동산 내에는 야외 수영장과 테니스장, 운동장이 갖춰져 있다. 향린동산은 다른 전원주택지와 달리 단지 전체가 산과 들로 둘러싸여 있어 계절마다 바뀌는 숲의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다. 말 그대로 ‘숲속의 둥지’다.

 

지난 1970년 향린교회 교인 30명을 포함해 초기 회원 100여명이 개인당 회비 30만원씩 걷어 자금을 마련한 후 전원주택지를 알아본 결과 지금의 향린동산 자리가 정해졌다고 한다. 이들은 23만평의 산과 전답을 매수해 개간 허가를 받은 후 종합개발계획을 세웠다. 최근 몇년새 향린동산에는 거주자의 연령층이 과거 60세 이상 고령자 중심에서 30~40대 젊은층으로 낮아지면서 세대교체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인근 동백지구와 구성지구 개발이 마무리되면 더욱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25억~30억원짜리 고급저택도 드문드문 눈에 띈다. (헤럴드 생생뉴스 스크랩)

 

 

무단횡단 직전 주유소

 

 

아스팔트 2차선 도로를 따라 남서 방향으로 곧장 내려가면 15시21분 우측으로 파3 골프장을 지나자 4분후 아파트 단지 방호벽을 만나 곧장 방호벽을 안쪽으로 도로를 통과하면 우측으로 아파트 단지이고 좌측은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도로들이 얽혀 있는 곳에서 아파트 진입 도로를 건너자 다리 아래로 내려서 도로 좌측으로 따라가는 정면에 주유소를 확인하고 도로 건너 E1 LPG충전소가 있는 건너편으로 차량이 많이 다니지만 무단횡단하여 E1 LPG충전소에 9분후 도착한다.

 

방호벽 직전 좌측 절개지를 올라 바라보면 도로가 얽혀 어디로 가야할지 혼돈이 되지만 방호벽을 지나오는 방법이 좀 위험하지만 수월한 것 같으며 전국토를 개발하느라 마루금이 파헤쳐진 참혹한 현장이라 아쉬움이 많은 곳이었다.

 

 

영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충전소 바로 뒤로 도로를 따라 가면 영동 고속도로 지하통로 직전 좌측으로 3분후 올라서 고속도로 절개지 윗길을 따라오르며 정맥을 이어간다. 능선에 올라서면 가족묘를 지나 완만하게 이어지는 오솔길 오르막을 따라가는 우측으로 창덕마을 아파트 단지를 바라보며 15시44분 지형도상 182.4봉의 깨진 삼각점을 확인한다.

 

마루금 통과 불가

 

동네에 내려서 바라 본 지나온 길

 

마루금은 아파트 철망울타리를 따라 이어지나 했는데 2분후 철망과 절개지 사이의 잡풀속에 진행이 불가능한 마루금이 이어져 좌측으로 동네 안길로 내려선다.

 

동네 도로따라 내려 선 길

 

 

 

 

좌측 도로를 따라 곧장 내려서다 우측 능선이 보이지만 그대로 직진하여 내려서면 좌, 우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구도로를 따라가면 주유소를 지나 아스팔트 도로를 만나는 지점에 어정가구단지의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아차지 고개에 15시53분 도착한다.

 

 

도로를 건너 절개지 우측끝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따라 오르면 능선 좌측 철조망을 따라 편안하게 진행하다 10분후 철조망이 끝나는 우측으로 선회하여 가다 185봉 능선마루에서 완만하게 오르다 곧 삼거리 분기점이 있는 190봉 능선마루에서 우측으로 완만하게 내려선다.

 

 

 

16시10분 사거리재에서 직진하여 오르면 아파트 산책로인듯 많은 산책객들이 지나가고 3분후 금녕 김씨 묘군이 있는 묘역이 끝나는 지점 사거리에 이정표(새천년 성원 APT(형제봉)1.6Km(15.5Km), 석성산 8.7Km, 법무연수원 1.1Km, 강남대학교 0.5Km)가 있는 곳에 우측으로 산책로를 따라간다.

 

 

 

 

 

 

 

6분후 정자와 운동시설, 이정표(새천년 성원 APT 1.5Km, 강남대학교(석성산) 0.6Km, 원일사 0.3Km)에서 성원APT 방향으로 우측으로 진행하여 4분후 이정표(무년산, 새천년 성원 APT(형제봉) 1.2Km(15.1Km), 강남대학교(석성산) 0.9Km(9.1Km)가 나오며 그 뒤로 수원CC의 경계를 표시한 철망이 있고 아파트 단지가 조망되는 을 설치하여 수원CC의 경계를 표시하여 놓은 곳을 지난다.

 

 

우측 영동고속도로

 

좌측 수원CC 철망

 

 

 

 

마루금을 따라가는지 산책을 왔는지 분간이 안된다. 우측으로 완만하게 내려서가다 16시30분 서쪽 방향인 좌측으로 골프장 철망을 계속하여 따라가는 능선 우측은 영동고속도로 좌측은 수원CC이고 5분후 능선에 NO.5를 표시한 삼각점(?)을 지나자 아파트 나무 울타리와 골프장 철망 사이로 돌을 깔아 만든 깨끗이 단장된 산책로를 지나 16시43분 만수정 약수터 쉼터에 도착하니 주민들이 배드민턴을 하고 있고 약수터에서 물을 뜨고 있다.

 

 

 

 

 

 

 

 

 

시원한 물 한모금하고 약수터끝 이정표(약수터, 전망테크, 숲속의 빈터)에서 직진하며 전망테크 방향으로 서진하며 산책로를 따르다 주공 513동앞 이정표(녹원마을 5단지, 약수터, 전망테크)에서 우측으로 주공부동산 간판이 보이는 나무계단을 내려서며 녹원마을 5단지 방향의 주공 510동 앞을 지나 5분후 주공 505동과 506동 사이의 도로를 따라 진행한 다음 도로 횡단보도를 건너 프루지오 아파트 상가쪽으로 진행한다.

 

 

 

 

 

상가에서 좌측으로 가다 16시53분 푸르지오 607동 밑의 관리사무소를 지나 우측 쪽문을 빠져나가 언남여고 뒤 능선을 따라가다 3분후 운동시설이 있는 곳을 지나 진행하면 여러갈래의 길이 나오지만 서쪽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우측 고속도로쪽으로 길을 따라가면 된다.

 

 

 

 

 

 

 

 

 

 

 

도로가에 대기하고 있는 버스

 

아파트 단지로 들어서는 길들이 많지만 무시하고 마루금을 따라 가다 17시00분 고속도로 방음벽 좌,우로 길이 있어 좌측으로 진행하여 주공 105동 뒤 우측 절개지 위를 따라가다 23번 국도를 내려서는 절개지를 조심하여 내려서 많은 차량이 지나가고 있는 양고개에 17시10분 도착하여 우측 지하 통로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확인하고 도로 건너 용인 운전 면허시험장 앞에 대기하고 버스에 오르며 산행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