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불광역-족두리봉-대성문-백운대-영봉-우이동)
북한산(불광역-족두리봉-대성문-백운대-영봉-우이동)
일자 : 2013년 06월 30일
참석 인원 : 나홀로
날씨 : 맑고 무더움
총 소요시간 : 07시간50분(산행 및 휴식시간 포함)
불광역(06:29)~대호아파트(06:37)~족두리봉(370m 07:10)~향로봉(515m 08:01)~비봉 직전 암봉(08:07 아침겸 휴식 08:23)~비봉(560m 08:30)~헬기장(사모바위 08:37~08:41)~숭가봉(567m 08:48)~문수봉(09:23)~대남문(09:30)~대성문(09:41)~보국문(10:06)~헬기장(10:10)~대동문(10:21)~동장대(10:32)~용암문(10:54)~노적봉(716m 11:09 휴식 11:17)~백운봉암문(위문 11:37)~북한산 백운대(836.5m 11:52~11:56)~백운봉암문(위문 12:10)~백운산장(12:17~12:20)~인수봉 전망대(12:32 점심겸 휴식 13:45)~인수암(12:48)~하루재(12:54)~영봉(604m 13:06~13:10)~육모정고개(13:42)~용덕사(13:58)~육모정공원 지킴터(14:07)~우이동 버스 정류소(14:19)
산행지 : 서울 종로구, 은평구, 성북구, 강북구, 경기도 고양시
매월 1. 3주 백두대간을 두 번째 종주하느라 시간을 뺄 수가 없고, 나머지 토, 일요일 이런 저런 행사와 약속이 있어 개인 산행이 쉽지가 않다.
용인 아들한테 1년 넘게 가보지 못하여 산행이 없는 주말 다녀올까 계획을 세우며 그냥 무의미 하게 시간만 보내고 오는 것 같아 서울 북한산과 한남정맥 구간 중 광교산 구간 산행자료를 준비하여 배낭속에 집어넣어 놓는다.
카메라도 준비하지 않고 등산 장비도 제대로 준비하지 않은 채 토요일 일찍 부산을 출발, 용인에 11시가 다 되어 도착하여 점심먹고 볼링 한 게임 하고 시간이 남는다.
단국대까지 걸어서 가는데 왕복 1시간이 걸린다고 하여 학교 구경도 할 겸 걸어가 본다. 가는 도중 대지산이라는 아파트 뒷산이 있어 한바퀴 돌아보고 단국대까지 걸어가 햇살이 따가운 날씨지만 이곳 저곳 걸어다니다 돌아온다.
저녁부터 용인에서 서울 불광역까지 가는 시간, 방법을 아들에게 물어보고 일단 준비를 하기 위하여 전화기 충전, 얼음물을 만들기 위하여 냉동실에 물 두병(작은 팻트병) 넣어 놓고 일찍 잠자리에 든다.
새벽 5시 일어나 아들 깨워 얼음물만 챙겨 아들 데리고 나가 김밥과 물, 쵸코렛을 사서 먹을거리 준비하여 버스 정류소까지 태워 주어 5시38분경 서울행 버스를 탄다.
서울 종로2가 사거리 버스 정류소에서 하차, 우측으로 50미터 정도 걸어 지하철 종로3가역에 내려가니 화재 사고가 막 일어나서 경찰과 통제 라인을 만들어 놓은 것을 보고 3호선 지하철을 탄다.(YTN 뉴스 보도)
북한산 자료는 한남,금북 과 한남정맥 종주를 함께한 거북이 부부님의 산행기와 자료를 출력하여 그 산행기를 따라간다.
지하철 3호선 불광역 내려 9번 출구룰 찾아간다.
06시29분 지하철 3호선 북한산 산행 안내도
06시31분 지하철 3호, 6호선 불광역, 9번출구 빠져 나온다...
대호아파트를 찾아 올라간다... 도로 건너 촤측 편으로 우뚝 솟아 있는 아파트에 대호가 보인다.
06시37분 대호아파트 상가 케이마트에서 우측 오르막길 오름
06시40분 등산로 표시가 있는 축대까지 가서 좌측 진행, 밭길 따라가다 우측 숲길 진입.
06시44분 등산안내판, 나무데크 계단이 있는 들머리. 이정표(불광중1.6Km, 불광역0.7Km, 족두리봉0.8Km, 장미공원 1.1Km.......)가 있다, 나무 계단으로 오르지 말고 좌측 산행 입구를 따라야 한다. 우측 나무 계단은 둘레길인 것 같다.
06시47분 암능을 오르며 뒤돌아 본 조망
06시50분 암능
06시57분 암능봉에서 바라 본 조망, 족두리봉을 촬영하였으나 희미하다. 가파른 암능을 오른다...
07시08분 출입금지 안내판, 족두리봉 해발 370m, 좌측 이정표(향로봉1.72Km) 족두리봉 올라갔다 여기로 다시 돌아와 향로봉 방향 진행할 수 있다. 암능을 조심하여 올라간다.
07시13분 족두리봉(370m), 안테나 탑이 있고 옴폭패인 바위를 보며 사진 촬영을 하고 암능 사잇길을 따라 다시 돌아 내려온다.
07시18분 이정표(향로봉1.72Km)로 다시 온다.
07시21분 암능 철 안전선.
07시26분 이정표(비봉2.0Km, 향로봉1.4Km, 불광공원지킴터 1.4Km)
07시29분 지나온 족두리봉 능선을 돌아본다.
07시34분 철탑 통과.
07시37분 안부 이정표(향로봉0.2Km, 족두리봉 0.9Km, 구기터널공원지킴터....... 많이도 적어 놓았다)
07시40분 오르막을 오르며 뒤들 돌아본다.
07시46분 향로봉 산불감시초소, 출입을 금한다는 안내문, 향로봉515m가 있으나 뒤로 직벽 오르막을 오르는 사람이 있는 것을 바라본다. 이정표(비봉 1.1Km,,,,,,,,), 등반 장비 없이 오르기는 좀 무리인 것 같다.,
07시51분 이정표(사모바위 1.5Km)오르막
08시01분 탐방로 안내판이 있고 좌측 내리막길이 있는 갈림길에서 우측 비봉쪽으로 향한다. 비봉 방향 능선을 촬영하였으나 폰카메라가 흔들려 엉망이다. 비봉 정상에는 우뚝 세워 놓은 정상석이 보인다.
08시04분 암능을 따르며
08시07분 능선 좌측 암봉이 있는 곳에서 아침 식사겸 휴식을 한다.
08시23분 출발
08시26분 이정표(사모바위 0.8Km........) 사모바위 방향으로 진행.
08시28분 이정표(불광공원 지킴터 2.7Km, 청수동암문 1.9Km.......)
08시29분 비봉(560m) 출입 금지 안내판과 감시 초소, 좌측 우회로를 따른다. 우회로를 돌아오니 우측 비봉으로 오르는 길이 있으나 그냥 직진하기로 한다.
08시34분 비봉을 지나 능선을 따르다 뒤돌아 본 비봉, 암능으로 오르는 사람들이 보인다.
08시37분 헬기장과 사모바위, 이정표(사모바위, 대남문 1.7Km......), 지나온 능선의 족두리봉과 비봉의 암봉을 바라본다. 커다란 사모 바위도 바라보고,,,,,,
좌측 응봉 능선을 따라가다 지나온 산군과 주위 산군을 돌아본다. 정말 웅장하다. 다시 돌아 사모바위 쪽으로 온다.
08시41분 출발, 이정표(사모바위, 대남문 1.7Km......)에서 대남문 방향으로 내려선다.
08시48분 숭가봉(567m), 전부 암봉이다.
08시54분 통천문, 바위문을 빠져 나간다. 가야 할 산군과 그 주위 산군들이 웅장하다. 긴 로우프가 있는 내리막 암능을 내려선다.
08시58분 문수봉 우회로가 있는 곳에서 우측 오르막을 올라간다.
09시07분 가파른 바위길... 철 난간을 잡고 올라간다... 거의 직벽 수준이다.
09시08분 철난간을 오르며 돌아 본 주위 풍광
09시10분 직벽 수준 철난간 오르막
09시13분 철난간을 오르며 돌아 본 주위 풍광과 가야할 철난간 방향 풍광
09시15분 능선 주위 바위
09시16분 가야 할 문수봉
09시17분 문수봉을 향한 암능 오르막
09시21분 문수봉 우측 암능 돌아감
09시22분 문수봉 아래 성벽, 북한산성이 시작되는 것 같네,,,,
09시23분 뒷쪽 바위봉이 문수봉인 것 같으나 암봉(700m), 넓은 바위위에서 전망을 본다. 119 구조 표지대 북한 01-07이 있다.
지나온 문수봉 조망
09시24분 암봉 바위 전망대를 내려서자 산성이 나오며 암능이 끝나는 것 같다. 종로구 경계점 표지석이 있다.
09시28분 산성 좌측 내리막을 내려서자 대남문이 보인다.
09시30분 대남문과 북한산성 안내판, 서서히 더위가 느껴지기 시작한다. 대동문을 지나 산성을 따라 오르막을 오른다.
09시34분 종로구 경계점 표지석 과 산성
09시38분 묵은 헬기장을 지나 내리막
09시41분 대성문(620m)과 안내판, 이정표(보국문 0.6Km, 대동문 1.2Km,,,,,,) , 넓은 쉼터가 있고 많은 산행객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09시43분 출발, 산성따라 오르락 내리락한다.
09시54분 산성따라 내려가다 좌측 전망대 주능선에서 바라보는 전망안내판에서 북한산 백운대와 우측 산성 너머 칼바위 능선 조망
10시06분 보국문, 우측 아래 안내판이 있으나 그냥 통과, 오르막
10시10분 헬기장
10시12분 산성 너머 칼바위 능선
10시13분 칼바위 능선 탐방로 갈림길, 이정표(보국문 0.16Km,,,,,), 칼바위 능선에 산행객들이 보인다.
10시19분 묵은 헬기장을 내려선다.
10시21분 대동문, 넓은 쉼터이다. 북한산성 안내판, 이정표(백운대 3.1Km,,,,,,,,,) 돌탑이 있다. 좌측은 우회로 숲길, 우측 산성을 따라 오른다.
10시26분 산성 능선마루의 제단과 그 사이로 보이는 북한산 정상
10시27분 산성... 내리락, 오르락한다. 덥다....
10시32분 동장대... 지붕이 2층으로 되어 있고, 안내판, 이정표(백운대 2.5Km,,,), 주능선 전망 안내판이 있다. 계속 산성을 따라간다.
10시36분 능선 이정표
10시37분 계속되는 산성길
10시39분 좌측 산성길을 두고 우측 오르막 산성 따라 올라본다.
10시40분 595봉 산성 능선마루와 조망, 다시 내려와 산성을 따라간다.
10시51분 북한산 백운대, 인수봉 조망
10시54분 용암문, 이정표(백운대 1.5Km,,,,,,,), 안내판이 있다.
10시56분 출발, 여기서부터 산성을 버리고 숲길을 따라 간다.
11시06분 너덜 같은 바위들이 있는 길, 119 구조 표지대(북한산 2-6 병풍암)
11시09분 노적봉(716m), 이정표(백운대 0.9Km,,,,,,,,) ,김밥과 얼음물을 마시며 휴식. 노적봉 안내판 뒤로 암봉이 우뚝 서 있다.
11시17분 오르막 오르며 출발
11시18분 철난간이 나오는 암반길.
11시19분 암반길에서 노적봉을 바라보는데 폰카메라가 흔들렸다. 주위 풍광, 철난간 암반길 오르막
11시24분 철난간 오르막 올라 바라 본 조망
11시29분 백운대가 점점 가까이,,,,, 주위 암봉들
11시32분 백운대 암벽이 가까워지고 나무데크 계단이 나온다.
11시35분 갈림길 이정표(북한산탐방지원센터 3.7Km, 대동문 2.6Km, 북한산대피소 1.3Km)와 또 다른 이정표(북한산 0.4Km) 우측 백운대 방향 나무 계단 오르막 진행.
11시37분 백운봉암문, 안내판에는 위문으로 불리어 왔다, 라고 적혀 있다. 암문을 통과하니 이정표(백운대 0.3Km,,,,,,,)와 백운봉암봉 산불감시초소와 산악 안전 구조대가 지키고 있는 재난 안전 관리반이 있다. 백운대를 갔다가 이 곳으로 다시 내려 와야 한다. 좌측 방향으로 향한다.
11시40분 이정표(밤골 3.8Km), 숨은 벽 능선 가는 길이라고 한다.
11시42분 철난간을 잡고 오르막을 오르면 바라 본 만경대(폰카메라 흔들림)
11시43분 북한산 안내판
11시47분 철난간 암반길과 만경대 조망
11시49분 백운대에서 바라 본 도봉산 전망판과 북한산 3.1운동 암각문 안내판,
11시51분 철난간 암반길 좌측 조망, 인수봉 조망(암벽꾼들이 붙어 있다)
11시52분 북한산 백운대 정상(836.5m) 도착. 한국 산악회에서 세운 통일 서원비, 철난간을 따라가니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 좁은 공간에 많은 산행객들로 발 딛기가 조심스럽다. 3.1 운동 암각문이 새겨져 있다. 일제시대 이 곳에 암각을 새겨 놓았다고 한다. 산행객 틈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내려온다.
11시56분 출발, 올라 왔던 길로 내려간다.
12시04분 북한산 안내판
12시06분 철 난간 암반길을 내려서며,,,,
12시10분 백운봉암문, 다시 돌아 내려와 좌측 백운산장쪽 돌계단으로 내려간다.
12시15분 백운산장 건물이 보인다.
12시17분 백운산장 도착, 복잡하다. 그다지 배가 고프지 않아 직진, 백운의혼 탑쪽... 우이동 하산 방향 이정표 따라 내려간다. 여기서는 거북이 부부님의 산행기가 많은 도움이 된다.
12시20분 출발, 산장이지 대피소는 아닌 것 같다.
12시31분 화장실이 있고 그 뒤로 인수봉이 보인다.
12시32분 인수봉 전망판. 인수봉을 보면서,,,,,,, 조금 더 내려 가다 시원한 그늘밑에서 휴식... 김밥도 한 줄 먹고 시원한 얼음물도 마신다.
12시45분 출발.
12시48분 인수암, 북한산 인수대피소, 그 앞 이정표(백운대, 북한산성)
12시50분 작은 계곡 다리, 안부 이정표(백운대 1.2Km, 도선사 1.2Km, 백운대탐방지원센터 0.9Km,,,,,,,,,) 오르막 돌 계단
12시54분 하루재, 사거리 고개이다. 이정표(영봉 0.28Km, 백운대 1.4Km, 육모정공원 2.8Km, 백운대탐방지원센터 0.7Km,,,,,,,,,,), 좌측 영봉쪽 오르막을 오른다.
12시57분 오르막을 오르며 뒤돌아 본 인수봉
13시01분 철 난간이 설치된 오르막을 오른다. 된비알이다.
13시02분 로우프 오르막과 그 옆 커다란 바위
13시04분 인수봉을 막힘없이 보며 간다. 이정표(영봉 604m, 하루재0.2Km, 육모정공원 지킴터 2.6Km), 앞으로 2.6Km 남은 것 같다. 좌측으로 올라 이 곳으로 돌아와 육모정 공원 지킴터로 하산해야 한다.
13시05분 인수봉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
13시06분 헬기장이 있는 영봉 정상(604m), 인수봉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 및 조망,
13시10분 출발,
13시11분 이정표로 다시 돌아와 육모정공원 지킴터 방향으로 하산.
13시15분 암능 로우프 오르막. 조망이 탁 트이는 넓은 바위 봉우리 570봉에 올라선다. 앞으로 도봉산 능선, 뒤로 인수봉이,,,,, 우측으로 도봉구가 조망된다. 도봉산을 바라보니 한북정맥 종주시 도봉산 능선에서 북한산을 바라보던 시간이 생각난다.
13시19분 조망 및 사진 촬영 후 직진하며 출발, 급하게 암반길 철 난간을 잡고 내려선다.
13시25분 소나무 암능의 525봉 능선마루
13시27분 도봉산 능선 조망하며,,,,
13시29분 헬기장, 뒤를 돌아본다.
13시31분 이정표(영봉 0.8Km, 육모정공원 지킴터 1.8Km), 우측 커다란 기암.
13시34분 능선을 따르다 도봉산을 배경으로, 미끄러운 내리막을 한참 내려선다.
13시42분 육모정고개, 이정표(영봉 1.3Km, 육모정공원 지킴터 1.3Km)와 철탑, 나무 데크 계단이 나오고 좌측 산불감시초소 방향은 계단으로 막혀 있다. 우측 나무 데크 계단을 따라 내려선다. 긴 내리막이다.
13시58분 용덕사
14시02분 신검사 표지석과 이정표(영봉 2.4Km, 육모정고개 1.2Km, 육모정공원 지킴터 0.1Km)
14시04분 철망 울타리 따라 간다.
14시05분 육모정공원 지킴터
14시07분 철망으로 막아 놓은 울타리 문을 빠져 나온다. 이정표(영봉 2.8Km,,,,,,,,), 종주 산행끝 지점,,
이 곳에서 우측 비포장 도로를 따라 우이동 버스 정류장까지 가야 한다. 도로 좌, 우에는 식당들이 많이 있다.
포장 도로를 따라 가다 지나가는 차를 히치해 보았으나 그냥 지나간다. 한참을 걸어 내려가 지하철 4호선 쌍문역 시내 마을버스 정류소에서 막 도착하는 버스에 14시20분경 오르며 산행을 종료한다.
마을 버스로 지하철 4호선 쌍문역으로 가서 지하철을 타고 서울역으로 서울역에서 용인 단국대 가는 좌석버스를 타고 용인으로 간다. 샤워하고 저녁 겸 간식을 먹고 17시10분 부산발 출발한다.
가보지 못하였던 북한산을 가보고 왔으니 좋았다. 이제 서울 오산도 북한산, 도봉산, 사패산을 가 보았으니 불암산, 수락산만 가면 될 것 같다.
북한산 정말 서울의 산답게 웅장하였다. 굵은 북한산 주능선을 따라 산행을 할 수 있게 산행기를 상세하게 올려 주신 거북이 부부님께 감사드린다. 정말 좋은 자료였다. 이 자료가 없었으면 혼자서 갈 생각도 할 수 없는 서울의 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