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알프스의 최고봉 눈 덮힌 가지산을 (140112)
영남 알프스의 최고봉 눈 덮힌 가지산을 ,,,,
일자 : 2014년 01월 12일
날씨 : 맑음
참석 : 나홀로
총 소요시간 : 4시간 35분
석남사 주차장(08:42)~석남터널 능선 갈림길(09:39)~나무계단 직전 대피소(10:03)~중봉(10:30)~가지산(1240m 10:57~11:02)~쌀바위(1109m 11:34)~가지산 대피소(11:36 점심식사 11:53)~헬기장(12:06)~석남사 갈림길(12:28)~석남사 입구 매표소(13:16)~석남사 주차장(13:17)
가지산 소개 ; 1979년 11월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가지산은 전국도립공원 중 그 범위가 넓어서 석남사 및 인접 양산군지구로 나누어진다. 해발 천미터가 넘는 고헌, 가지, 운문, 천황, 간월, 신불, 취서산 등이 일대 산군을 이루며 솟아 있는데 이곳을 '영남 알프스'라 한다.
가지산과 운문산은 경상남북도의 경계지역으로 가지산이 이러한 산군 중에서 가장 높다. 가지산에는 곳곳에 바위봉과 억새밭이 어우러져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능선을 따라 종주할 수 있다.
가을이면 석남고개에서 정상에 이르는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고, 기암괴석과 쌀바위는 등산객의 눈길을 이끈다.
가지산 정상 주변에는 암릉이 많다. 나무가 별로 없는 대신 시야가 훤하게 트인다.
토요일 근무라 산행을 못하고 일요일은 어디라도 한번 다녀와야 하겠기에 새벽부터 일어나 배낭을 꾸리지만 어디로 갈 것인지 머릿속이 뱅뱅 돈다.
부산시계 종주 2차 구간을 갈려고 자료를 뽑는데 프린터가 작동이 되지 않는다. 이래 저래 시간만 소비하고 머릿속에 천성산, 영축산, 가지산을 생각하며 애마를 몰고 집을 나선다.
천성산 날머리 양산IC를 지나고 영축산 날머리 통도사IC를 지난다. 그럼 가지산이다. 미련없이 머릿속을 정리하고 서울산IC를 빠져 석남사 주차장을 향한다. 통행료 800원 + 2800원 X 2회
08시40분 석남사 주차장에 애마를 주차시킨다. 주차비 2000원
08시42분 산행 준비를 하고 우측 주차장 뒷길이 아닌 좌측 도로를 따라 석남터널위 능선으로 붙기로 한다. 출발
날씨는 쌀쌀함이 느껴지며 얼굴을 가리고 모자를 푹 눌러쓰게 만든다.
도로를 따라가자 우측 찻집으로 이어지는 시멘트길을 따라가다 찻집 뒤로 이어지는 희미한 산행로를 따른다.
주차장 뒤로 이어지는 길과 만나진다. 아니지 석남터널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가다 좌측 계곡을 건너는 길이 없는 낙엽덮힌 산길을 무조건 건너 오른다.
석남터널을 향하는 임도같은 넓은 산책로를 만나 우측으로 주등산로를 따라 우측으로 향한다.
08시58분 삼거리 갈림길,
임도같은 넓은 산책로를 버리고 우측 이정표(석남터널 2.5Km, 석남 주차장 0.6Km) 석남터널 방향 산행로를 따른다.
09시02분 이정표(석남터널 2.3Km, 석남 주차장 0.8Km)
09시22분 낙엽 덮힌 산행로 위로 하얀 눈이 살며시 덮혀 있다.
09시23분 산행로 좌측은 계곡 낭떠러지가 나온다.
09시32분 미세 먼지가 끼었는지 시정은 희미하지만 전망대가 있는 곳은 눈이 점점 뚜렷하게 쌓여 있다. 우측으로 주차장에서 능선길 산행로 암능을 오르는 산행객들이 보인다.
09시38분 석남터널 갈림길 능선 직전 낙엽이 푹푹 빠지는 로우프 오르막
09시39분 석남터널 능선 갈림길
이정표(능동산 3.6Km, 석남터널 0.7Km, 석남 주차장 2.0Km, 가지산 2.7Km )와 돌탑과 119표지대, 옛 이정표가 있고 좌측에서 오르는 산행객들이 있다. 다음에는 여기서 표충사까지 산행을 해 볼 계획이다.
우측 가지산향 능선을 간다.
09시42분 능선 우측 바위 전망대, 조망이 전연되지 않는다.
09시47분 예전에 매점이 있던 곳, 이정표가 있다.
09시50분 눈 덮힌 산행로는 감촉이 좋다.
09시55분 능선 우측 전망대, 우측으로 정상과 쌀바위가 희미하게 조망된다.
10시03분 나무 덱크 계단 오르막 직전, 안내판, 이정표와 대피소가 있는 곳. 사진 촬영을 하고 오른다.
10시13분 나무 계단 끝 지점에 매직으로 595계단을 적어 놓았다. 안내판, 이정표, 119 구조 표지대가 있다. 계속하여 오른다.
10시14분 차츰 눈이 많아지고 우측 나무 가이드가 있다.
10시30분 중봉에 올라선다. 건너편 정상이 가깝게 보인다. 내리막은 미끄럽다, 아이젠을 찬다.
10시41분 제일 농원 갈림길 이정표,
10시43분 석남사 갈림길, 구조표지대와 산행 금지 표지판
10시46분 정상을 오르며 바라 본 좌측 암봉과 지나온 중봉 능선, 암봉을 오르며 아이젠을 벗는다.
10시55분 정상 직전에서 바라본 좌측 헬기장 능선
10시57분 가지산 정상(1240m), 삼각점과 낙동정맥 표지석이 있다. 우측 커다란 정상석에는 많은 산행객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조망은 미세먼지인가? 뿌옇고 희미하다. 아이젠 다시 착용..
지나온 중봉 능선
11시02분 사진 촬영후 우측 쌀바위 방향으로 내려선다.
11시03분 내려서는 나무 계단은 눈이 덮혀 감촉이 좋다.
11시05분 산행로 사이 쌀바위가 보인다.
11시11분 능선 좌측 조망
11시12분 눈덮힌 산행로를 가며
조망이 별로다..
11시19분 헬기장, 이정표, 좌측 학심이 계곡 갈림길은 험로로 조심 안내판이 있다. 우측 쌀바위 방향 진행.
11시22분 내리막 나무 계단 우측 쌀바위 전망대, 쌀바위 조망
11시24분 능선 좌측 바위
11시29분 쌀바위 직전 능선을 가고 있는데 한등 회원, 백두대간 진행중인 아라와 달이님이 많은 산행객 사이로 오고 있다. 반갑게 조우하며 사진 촬영
11시31분 쌀바위 정상 아래 추모비, 돌아 내려와 우측 진행.
11시34분 쌀바위(1109m) 사진 촬영 후 돌아 나온다.
11시36분 가지산 대피소,, 많은 산행객들이 있다. 대피소에 들어가 라면 한 그릇하기로 한다. 4,000원.
11시53분 출발 우측 임도를 따른다.
11시55분 임도 이정표, 숲길보다 임도가 눈이 잘 쌓여 있다. 임도 눈길을 따라간다. 아이젠을 벗고 편안하게 간다.
전망대 조망, 영~~~~
상운산을 바라보며,,,
12시06분 헬기장, 우측 전망대, 좌측 상운산 갈림길이 있다. 전망대 조망이 좋지 않다. 상운산 오르막길은 눈이 녹아 질퍽거린다. 에라이~~~~ 이제 편안한 산행하자!!! 임도를 따르기로 한다.
12시17분 임도 좌측 귀바위와 지나온 중봉, 가지산 능선, 정상 조망
12시23분 임도 이정표, 건너편 문복산 능선 조망,
12시28분 석남사 갈림길 이정표, 우측 석남사 방향 내리막으로 내려선다. 내리막은 약간의 얼음이 있어 미끄럽다. 아이젠 착용....
12시34분 다시 임도를 만난다. 이정표(석남사 3.6Km, 운문령 0.9Km, 가지산 4.4Km), 좌측 임도와 산길은 운문령 방향, 우측 내리막길이 석남사 방향, 아이젠을 벗고 석남사 방향 진행. 낙엽 덮힌 산행로는 얼음이 얼어 있는 곳이 있어 조심하며 내려섬.
12시43분 119 구조 표지대 가지산 125, 지나며 계속 내리막이다.
12시52분 가지산 방향을 표시한 팻말과 119 구조 표지대가 있는 갈림길, 좌측 길은 운문령 방향이다. 직진...
12시55분 가지산, 석남사 방향 표시 이정표
12시57분 가지산, 석남사 방향 표시 이정표, 좌측 석남사 방향으로 진행하면 119 구조 표지대와 또 다른 가지산 방향 팻말이 나온다. 추후 119 표지대 지나서 가지산 방향으로 오르는 것이 좋겠다.
13시06분 석남사로 이어지는 시멘트 도로로 내려선다. 이정표가 있고 등산안내도가 있다. 좌측 다른 민가같은 곳으로 스님들이 가고 있다. 우측으로 석남사 방향이다. 직진하여 계곡 방면으로 내려선다.
13시11분 계곡을 건너 석남사 매표소 방향 도로.
13시16분 석남사 입구 매표소, 산책하는 가족에게 사진 촬영을 부탁하였더니 애기들이 뛰어 와 같이 사진 촬영을 한다.
13시17분 도로 건너 석남사 주차장에 도착, 산행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