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제4구간(남락고개~운봉산~천성산~은수고개~미타암~덕계(7번국도))
한국등산클럽 1009차 산행 및 한등 낙동 2차
날짜 : 2007년01월21일 / 날씨 : 맑음
총 산행거리 : 약 18.50Km(마루금 14.5Km, 탈출 4.0Km)
총 소요시간 : 약 7시간45분 (마루금 5시간 50분/탈출 1시간 35분)
참석자 : 김갑상 선배, 박간열 후배 포함 총 48명
남락마을(08:50)~군지고개(09:30)~299.4봉(09:50)~운봉산(534m 10:50)~명곡고개(11:18)~582봉(11:40)~596.6봉(11:55)~군사도로 좌측 공터(12:37 점심식사 13:15)~천성산 우회로(922.3m 14:10)~은수고개(14:40~15:00)~미타암(15:30)~50번버스종점(16:35)
지난 구간 하산하여 버스를 기다리며 추위에 떨었던 남락고개의 4차선도로에 08시50분 도착하여 인원 점검 및 상견래를 마치고 시멘트 포장도로를 걷다 좌측 숲길로 올라서 5분후 좌, 우 갈림길 좌측으로 공동묘지 방향으로 진입하여 완만한 오르막을 오르자 225봉인듯 봉우리를 곧 올라 능선을 잠시 따르다 내려서니 우측으로 시멘트 도로가 보이고 09시05분 시멘트 임도로 내려서자 직진하여 숲길로 들어서 오르막을 오른다.
날씨는 마치 봄날처럼 포근하여 지난 구간 추위에 혼이 나서 모두들 뚜껍게 입고 온 외투를 벗는 모습을 보면서 북서에서 북동으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10분후 104번 철탑을 통과하자 시멘트 임도를 건너 좌측 숲길로 진입하여 오솔길 같이 편안한 산행로를 따라간다.
09시25분 방향은 남쪽으로 선회하며 내리막을 내려서 오르락 내리락하며 좌측으로 밤나무단지 철조망을 따라 진행하여 5분후 산지마을로 가는 아스팔트로 깨끗이 단장한 2차선 포장도로로 되어 있는 군지고개에 내려선다. 근래에 확, 포장된 것처럼 보이는 2차선포장도로를 따르다 산지마을 방향으로 유락농원의 간판을 보고 우측 시멘트 임도를 따라 진행한다.
좌측으로 밤나무 단지를 두고 임도를 따라가다 09시45분 94번 철탑을 지나 완만하게 오르는 길 좌측으로 계곡을 두고 능선을 따라 돌아 방향은 동에서 북서로 선회하며 지형도상 299.4봉에 5분후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한다.
10시00분 철탑을 지나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따라 된숨을 몰아쉬게 하는 오르막을 올라 7분후 423.7봉 능선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선회하여 능선을 따르다 소나무를 조림하여 짚을 깔아 놓은 임도를 따라 북동 방향으로 진행하다 임도 방향 가로로 큰 소나무로 길을 막아 놓아 437.6봉을 오르지 않고 좌측 숲길로 급선회하여 진행하며 편안한 숲길을 따라 진행한다.
10시30분 운봉산으로 오르기 전의 시멘트 임도를 가로질러 숲속으로 진입하며 이 임도는 225봉 능선을 지날 때 만난 그 임도와 연결되는 길인듯 하다는 생각을 한다. 운봉산을 오르는 길은 된숨을 몰아쉬게 한다. 10분후 오르막길에 큰 암능이 있는 곳에 잠시 휴식을 하며 사진 촬영을 하고 계속되는 오르막을 올라서니 완만한 능선 오르막 좌측 운봉산 직전의 519고지에 있는 폐묘1기를 10시47분 지나자 3분후 운봉산 정상(534m)에 올라선다.
정상에는 좌측으로 양산 오봉산이 조망되고 그 아래 공사중인 도로들이 어지럽게 보이고 정상표시대와 돌기둥을 세워 놓은 정상에서 사진 촬영 후 건너편 마루금으로 방화선을 만들어 놓은 곳을 바라보며 북으로 진행한다. 능선 좌측으로 법기수원지를 조망하면서 방화선을 따라 편안하게 진행하다 5분후 헬기장을 지나 시멘트 기둥을 세워 놓은 곳을 내려서 편안하게 능선을 따르며 앞서가는 선두 대원들이 한줄로 서서 가고 있는 모습을 담아 본다.
운봉산 이 후 시멘트 기둥이 중간 중간에 세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1시07분 상수도 보호구역을 적어 세워 놓았고 이 후 작은 헬기장좌측으로 갈림길을 확인하고 직진하여 내려서 명곡고개 직전 사거리를 8분후 지나 3분후 사거리 고갯길이 있는 명곡고개에 내려선다.
좌측 아래로 다람쥐캠프장의 하얀 건물이 보이고 산불 조심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 것을 보고 오르막을 올라선다.
명곡고개 이 후의 시멘트 기둥에는 부산시를 적어 놓았다. 이곳이 부산시의 관할인지 궁금하다. 방화선을 따라 이어지는 마루금은 한차례 된비알을 만난다. 날씨가 봄 날씨처럼 따뜻하여 매 마른 산행로를 오르니 된숨이 나온다. 한걸음 한걸음 올라 우측으로 소로길이 있고 상수도 보호구역 시멘트 기둥과 작은 돌탑을 쌓아 놓은 582봉 능선 고개에서 휴식을 취한다.
뒤를 돌아보니 운봉산과 계명봉이 멀리 보인다. 5분간 휴식 후 암능을 지나 능선을 따라 봉우리를 두 개 넘으니 좌측으로 신기산성 갈림길 표지판이 있는 곳에 긴의자 2개와 직진하면 천성산을 표지판이 있는 곳의 긴의자 1개를 지나자 긴의자 3개와 공터를 조성하여 놓았고 삼각점(양산438, 1998재설)이 있는 지형도상 596.6봉에 11시55분 도착한다.
596.6봉 이후 산행로는 평탄하여진다. 능선을 따르다 12시07분 위험 지뢰지대 표지판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우측으로 원형 철조망과 지뢰지대를 만난다. 이 후 철조망을 우측으로 두고 따라간다. 5분후 빨간색 경고문을 적은 표지판을 지나고 10분후 계곡 같은 곳을 건너면서 마루금은 출입통제지역으로 우측으로 능선을 두고 사면길을 따라간다.
사면길 오르막을 따라 올라 부대 앞의 군사도로를 만나는 곳 우측으로 반사경과 부대정문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군사도로를 150여미터 따라가다 좌측 공터에 12시37분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13시15분 점심식사를 끝내고 군사도로를 따르다 우측능선으로 들어서 가파르게 된숨을 쉬면서 올라간다. (이곳에서는 원효암까지 군사도로를 계속 따라 가도 된다.)
13시30분 한차례 된숨을 쉬고 720봉 능선에 올라선다. 정면으로 원효산이 보이고 원효암도 잘 보인다. 능선을 따르다 내리막을 내려서 8분후 군사도로를 만나고 200여미터 진행하다 첫 번째 전봇대가 나오는 곳에서 좌측 숲으로 진입하여 오르막을 올라 13시50분 화장실이 있는 군사도로를 또 만나자 우측 숲길로 다시 올라 3분후 군사도로에 내려서니 우측으로 제2가압장의 시설물이 있는 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14시05분 이정표(← 등산로 아님, ↑ 정상, 화엄벌, 대석 원효암→)가 있는 곳에서 정상 방향으로 암능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도로 우측의 숲길로 진입하여 사면을 따라 정상, 화엄벌 방향으로 진행한다.
14시23분 넓은 화엄벌인듯 초원이 나오면서 좌측으로 (주) 콜핑에서 세운 이정표(천성산 제2봉 3.4Km, 봉수대 3.0Km, 흥룡사 1.8Km, 천성산 2Km, 원효암 4Km)와 화엄 숲 슾지 보호지역 표지판을 세워 놓았고 우측으로 저수지와 고속철도 턴넬 공사중인 현장을 바라보이고, 이곳 저곳으로 길이 나 있는 곳에서 우측 암능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직진하여 북동쪽 방향으로 진행한다.
능선과 갈림길이 있는 우측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서 14시40분 은수고개 이정표(미타암 1.8Km, 내원사 3.2Km, 천성산 제1봉 1.8Km) 가 있는 안부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마루금 산행은 여기까지 하기로 하고 우측 미타암쪽으로 탈출하기로 한다. 20분후 후미가 도착한 것을 확인하고 지경고개까지 진행을 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안부 우측 미타암 방향으로 진행하니 오르막이 나오기도 하고 임도를 건너기도 한다.
15분후 고도계를 보니 800봉은 넘어 보이는 봉우리 능선까지 올라 능선을 따르니 5분후 양산시 10-25의 119 구조대 표지판에는 미타암 1.0Km, 정상 1.8Km 를 적어 놓았고 우측 미타암 방향으로 하산을 하지만 좌측으로 진행하면 깃대가 꽂혀 있는 봉우리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선다.
꼬불꼬불 이어지는 미타암 방향 산행로를 따라 진행하여 15시30분 미타암에 도착하여 절 구경을 하고 절을 내려서 도로를 따르지 않고 좌측 숲길을 따라가다 법수암 갈림길을 지나 승용차들이 주차되어 있고 간이 매점이 있는 곳에서 도로를 따르지 않고 좌측 주차장 뒤로 중계탑이 있는 곳으로 진행하여 내려선다.
16시20분 묘지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서 저수지가 나오는 도로를 만나 저수지를 건너 5분후 나들목식당 이름을 적은 돌표지판앞에 올라서 도로를 따라가다 우측 50번 버스 종점옆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신명 초등학교 앞에 16시35분 도착하여 산행을 마감한다.
50번 버스는 봉우아파트, 덕계에서 법원, 검찰청까지 노선으로 다니는 버스이다. 차후 미타암 방향 산행시에는 하산한 길로 저수지 우측 숲으로 진입하여 산행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은수고개에서 이 곳까지 1시간 30분 걸려 탈출을 하였는데 다음 구간 접근이 많이 힘들 것 같은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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