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백두대간 산행기

2차 백두대간 22구간(17차)(이화령-조령산-제3관문-마패봉-탄항산-하늘재)

터보식스 2013. 10. 8. 16:21

한국등산클럽 1191차 백두대간 2차 22구간(17차)

이화령-조령산-제3관문-마패봉-탄항산-하늘재

 

 

일자 : 2013년 10월 06일

참석 인원 : 39명

날씨 : 맑은 후 흐림

총도상거리 : 약16.8Km

총 소요시간 : 08시간51분

 

 

이화령(10:10)~759봉(10:29~10:32)~조령샘(11:01)~조령산(1025m 11:20~11:22)~마당바위 갈림길(11:50)~신선 암봉(937m 12:22 점심식사 12:33)~꾸꾸리 바위 갈림길(12:52)~923봉(13:16)~문경새재 제2관문 갈림길(13:51)~795봉(14:05)~813봉(14:27)~깃대봉 입구 갈림길(14:29)~깃대봉(844m 14:33)~제 3관문(14:57)~마패봉(920m 15:31)~북암문(15:52)~764봉(16:05)~763봉(16:23)~동암문(16:42)~부봉 삼거리(16:56~16:59)~주흘산 갈림길(17:29)~평천재(17:43)~탄항산(856m 18:07~18:13)~모래산(18:45)~하늘재 표지석(18:57~18:59)~하늘재(계립령 19:01)

 

 

갈령에서 속리산 구간을 이어가야 하는데 통제 구역으로 최근 국공파의 통제가 CCTV 까지 설치하여 단속을 한다는 정보에 3구간을 건너 뛰어 이화령으로 간다.

 

 

당일 산행으로 다소 부담이 되는 구간인 하늘재까지,,,,, 비가 오지 않고 날씨가 좋아야 할 것인데 하는 우려를 한다.

 

 

 

 

 

 

 

 

 

 

 

충북 괴산군과 경북 문경시의 경계선이자 고개인 이화령에 10시03분 도착, 동물 이동통로와 좌측 휴게소가 있고 백두대간 이화령의 커다란 표지석이 세워져 있고, 백두대간을 소개한 커다란 안내석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산행 준비를 한다.

 

 

 

 

 

동물 이동 통로 우측 문경쪽으로도 문경새재 안내석과 이화정 정자가 있다.

 

 

10시10분 휴게소 주차장에서 인원 점검과 상견례후 이동통로를 넘어 정자 옆으로 진행하며 출발.

평탄한 길을 가다 좌측 소로 오르막을 오른다. 처음부터 된비알이다.

 

10시13분 능선에 올라서자 만나는 첫 번째 헬기장, 된비알 계속.

 

 

10시23분 두 번째 헬기장, 된비알 계속. 가야 할 능선을 본다.

 

10시29분 지형도상 759봉의 세 번째 헬기장 도착, 잠시 휴식.

 

10시32분 출발. 직진 내리막을 내려선다.

 

10시36분 안부 희미한 사거리

 

 

10시41분 억새밭 속 헬기장, 완만 능선 진행.

 

 

 

 

10시43분 들머리에서 우회하는 길과 만나는 안부 삼거리, 이정표(이화령 20분, 위엔 이화령 15분이 없어짐, 조령산정상), 119 솔라 표시등,

 

10시44분 폐 타이어로 축대를 올라서자 억새밭 헬기장

 

10시49분 조령산 119신고 제1지점 안내판

10시51분 봉우리 우측 오르막 사면길 진행

 

10시57분 봉우리 우측 사면 너덜 지대

 

 

 

 

11시00분 능선 갈림길 이정표(이화령 2km 50분, 조령산 1km 45분), 좌측 진행.

 

 

 

 

11시01분 조령산 119신고 제2지점 안내판후 조령샘. 많은 산행객들 속에 올라 조령샘 물 한모금하고 정상 방향 계속 오름.

 

 

11시06분 전나무 숲속 지나 통나무 계단을 오른다.

 

 

 

11시12분 이정표(조령산 20분, 이화령 50분), 조령산 119신고 제3지점 안내판. 119 솔라 표시등

 

 

11시13분 공터 헬기장, 조망을 본다.

 

11시16분 전나무 숲 오르막

 

 

 

조망

 

 

 

 

 

 

 

11시20분 조령산 정상(1025m), 정상석은 1017m 가 되어 있고 뒷면은 새도 쉬어 가는 조령산을 적어 놓았다. 그 옆 이정표(조령산 정상 해발고도 1,025m, 3관문, 이화령 50분)와 안내판, 사진 촬영 및 조망.

11시22분 출발

 

 

 

 

 

 

 

 

11시25분 이정표(제3관문 3시간 30분, 조령산 이화령)와 전망대, 월악산까지 이어지는 웅장한 조망을 보며 사진 촬영.

 

11시27분 출발, 고도가 뚝 떨어지는 급경사 로우프 내리막, 조심,,,

 

 

 

 

11시33분 안부, 이정표(신풍리(상암사터) 1시간, 신선암봉(60분), 상암사터(내려가는 곳)15분)와 조령산 119신고 제10지점 안내판. 119 솔라 표시등,

 

11시34분 커다란 바위 옆 통과

 

 

11시36분 능선 주위는 암능이 서서히,,,,,,

 

11시39분 로프를 잡고 한사람씩 조심하여 내려 섬.

 

 

 

11시41분 계속되는 내리막을 내려서며 바라 본 조망. 로우프가 없으면 산행이 힘든 구간이라 생각된다.

 

11시44분 계속되는 로우프 암능 내리막

 

 

11시46분 조망을 보며

 

 

 

 

11시50분 마당바위 갈림길 안부, 이정표(이화령 3.7Km, 조령산 0.8Km, 제3관문 4.6Km, 신선암봉 0.9Km, 문경새재(마당바위) 2.4Km) 40분, 조령산 40분, 절골 50분. 조령산 119신고 제9지점 안내판

 

11시56분 오르막 능선에서 건너편 내리막을 내려오는 모습을 본다.

 

11시58분 로우프 오르막을 오른다.

 

 

 

 

12시00분 주위는 온통 암능 뿐, 119 솔라 표시등이 있는 암봉을 올라

 

12시01분 계속되는 오르막을 오르며

 

 

12시04분 대간길 암능, 바위 위 선두 대원들 모습을 본다.

 

 

12시09분 계속 이어져 나오는 암능길

 

12시10분 오르막 능선 우측 마을 조망

 

12시11분 암능을 오르며..... 릿지 산행이다.

 

 

 

12시12분 암능에서,,, 좌우로 낭떠러지에 로우프를 걸어 놓았다. 멋지다고 사진 촬영이다. 위험 구간 인데,,,,,,

12시15분 사진 촬영하기를 기다렸다 통과

 

 

12시16분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 릿지 암능 로우프와 표지기,

 

 

 

 

 

12시17분 신선 암봉 직전 895봉 암봉

 

12시19분 암능 좌측 조망

 

 

 

 

 

 

12시22분 신선 암봉(937m) 도착, 앞 뒤로 백두대간 신선암봉 937m를 적은 작은 정상석이 암능 아래 있다. 사진 촬영 후 암능에 자리를 잡아 점심식사를 한다.

버스에서 밤과 떡을 먹고 와서 그런지 밥맛이 없다. 조금 먹다 그냥 도시락을 덮는다.

 

 

 

 

 

12시33분 신선 암봉을 뒤로 한 채 출발, 조령산 119신고 제6지점 안내판과 이정표, 3관문 2시간 0분, 절골 1시간20분이 방향을 표시하고 있고 대원들이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간다.

 

12시36분 내리막 능선 우측 조망

 

12시37분 급경사 로우프 내리막, 조심하여 내려선다.

 

 

 

 

12시38분 내리막을 내려서며 바라 본 가야 할 대간 길 조망

 

 

12시46분 대간 길 로우프 오르막 능선, 로우프가 없으면 진행이 안될 것 같다.

 

 

12시48분 계속되는 로우프 오르막 능선

 

12시49분 좌측 내리막을 내려선다.

 

12시50분 조령산 119신고 제7지점 안내판

 

 

 

12시52분 꾸꾸리 바위 갈림길 안부, 이정표(이화령 4.9Km, 조령산 2Km, 제3관문 3.4Km(암릉구간 1.2Km), 신선암봉 0.3Km, 문경새재(꾸꾸리바위) 2Km)와 그 옆 제 3관문 안내판과 낡은 이정표.

 

12시54분 계속되는 로우프 오르막 능선

 

12시59분 865봉 암능 통과

 

13시02분 바위위의 고사목

 

 

 

13시03분 암능을 이어가며 바라 본 가야 할 대간길 암능과 조망

 

13시04분 암능 좌측 사면길

 

13시05분 890봉 암능위 소나무

 

 

13시06분 암능을 이어가며 바라 본 우측과 좌측 고속도로 터널 조망

 

 

 

지나온 암능

 

13시07분 암능 우측 바위 사이 소나무를 보며 가다 뒤를 돌아 지나온 능선을 바라본다.

 

13시09분 계속 이어지는 암능

 

13시12분 암능 오르막 로우프

 

13시13분 920봉 암봉 표지기

 

13시14분 계속되는 오르막 암능 우측 조망

 

13시15분 조령산 119신고 제13지점 안내판

 

 

 

 

13시16분 지형도상 923봉 능선마루, 928봉 표지목과 그 뒤에 삼신봉을 적어 놓았다. 사진 촬영 후 출발, 내리막을 내려선다.

 

 

13시21분 다시 만나는 로우프 오르막 암능과 119 솔라 표시등

 

 

13시29분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 암능과 바위 위 소나무

 

 

13시30분 조령산 119신고 제12지점 안내판과 계속되는 로우프 오르막 암능

 

 

13시31분 암능 사이 조망, 이어지는 암능을 간다.

 

13시33분 암능 소나무

 

 

13시36분 905봉 갈림봉, 이정표(조령산 3.07Km)가 있고 좌측으로 로우프를 쳐서 막아 놓았고 우측으로 급하게 로우프를 잡고 내려서야 한다. 잠시 혼돈하여 로우프로 막아 놓은 암능을 로우프없이 내려서지만 우측 내리막으로 올라서 대간길을 따른다. 어디 한 곳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13시42분 암능을 따르며 바라 본 조망

 

 

13시44분 암능 내리막 길, 친절하게 로우프 끝에는 발을 걸 수 있는 고리를 만들어 놓았다. 바위 사이 개구멍 길이 아니고 좌측 로우프 오르막을 올라서야 편한다.

 

 

13시46분 로우프를 잡고 올라서자 주위는 온통 낭떠러지 암능으로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13시47분 조령산 119신고 제11지점 안내판과 내리막 로우프 암능길

 

 

 

 

 

13시51분 내리막 로우프 암능길, 문경새재 제2관문 갈림길 이정표(이화령 6.1Km, 조령산 3.2Km, 신선암봉 1.5Km(암릉구간 1.2Km), 문경경새재(제3관문) 2.2Km, 문경새재(제2관문) 1.8Km)가 있다. 이 곳에서 주의해야 한다. 대간 길은 좌측 문경새재 제3관문 방향으로 내려서야 한다. 직진 방향은 제 2관문 방향이다. 119 솔라 표시등도 있다.

 

13시53분 좌측 내리막을 내려서는 대원들

 

 

 

13시56분 내리막 능선 조망

 

13시58분 암능을 따르다 좌측으로 내려서는 로우프 암능

 

14시01분 안부, 로우프를 잡고 오르막을 오른다.

 

14시05분 조령산 119신고 제10지점 안내판이 있는 지형도상 795봉 능선마루, 좌측으로 갈림길이 있다.

 

14시09분 능선에 쓰러져 있는 고목, 태풍의 힘이 정말 강하다..

 

 

 

14시10분 조망, 우측 바위와 119 솔라 표시등

 

14시12분 안부

 

14시14분 능선길 쓰러진 나무

 

14시17분 희미한 사거리 안부

 

14시18분 오르막 능선, 이제 암능은 거의 지나 왔나? 육산이 나온다.

 

14시19분 능선 주위는 거송들이,,,,

 

14시20분 암능 로우프 오르막

 

14시21분 119 솔라 표시등과 암능

 

14시24분 능선 우측 조망

 

14시25분 커다란 바위 우측 진행

 

 

14시27분 지형도상 813봉, 삼각점(02 재설, 1978.7 건설부)

 

14시29분 깃대봉 입구 갈림길, 이정표(조령산 5시간 정도 소요, 깃대봉 30m 10분 정도 소요, 제3관문 1Km 20분 정도 소요), 좌측 깃대봉으로 간다.

 

 

 

 

 

14시33분 깃대봉(835m) 정상 도착, 정상석이 있다. 지형도와 고도가 틀린다. 사진 촬영과 조망 후 다시 갈림길로,,,,

 

 

 

14시37분 깃대봉 입구 갈림길, 우측으로 내려간다.

 

14시42분 우측 능선길과 좌측 내리막 우회로, 좌측으로 내려간다.

 

 

14시43분 능선 내리막길 로우프와 좌측 대간길

 

 

14시45분 안부 이정표(제3관문 0.8Km, 깃대봉 0.42Km), 직진 나무 계단 오르막 오름

 

 

14시48분 작은 돌탑봉 730봉 능선마루, 제 3관문을 향하여 내려섬.

 

14시50분 능선 좌측 산성

 

14시53분 나무 계단 내리막

 

 

14시56분 사당과 조령샘, 물한모금 마신다.

 

 

 

 

 

 

14시57분 제 3관문 통과

 

 

 

14시58분 제 3관문 이정표(마패봉 0.9Km 45분, 조령산 6.1Km 3시간55분)와 군막터 안내판, 좌측 나무 계단을 오른다.

 

15시01분 백두대간 문경 오미자길 통과

 

 

15시05분 나무계단 오르막,

 

15시08분 묘 1기, 잠시 완만후 계속되는 오르막

 

 

 

15시15분 커다란 바위가 나오며 암능 오르막 오름

 

 

 

 

15시17분 커다란 바위가 나오는 오르막, 이후 로우프 암능 오르막

 

15시22분 로우프 암능 오르막, 좌측으로 돌아 돌계단 오르막을 오름

 

15시28분 이정표(조령3관문 1400m, 마패봉(마역봉)220m, 조령산 휴양림 1700m)

 

 

 

 

 

 

 

신선봉

 

 

 

15시31분 마패봉 정상(920m) 도착, 고도는 지형도는 927m, 정상석과 안내판은 920m로 되어 있다. 사진 촬영 후 조망을 본다. 우측 신선봉의 산불 감시 초소가 보인다. 이정표(하늘재 8.6Km, 부봉삼거리 4.0Km, 사문리탐방지원센타 2.3Km, 조령3관문 0.9Km, 신선봉 1.3Km)

 

 

 

 

15시34분 출발, 땅에 넘어진 이정표 이후 작은 돌탑.

 

 

15시36분 이정표(제 3관문 0.9Km 30분, 계림령부봉 4Km 2시간, 우측 나무 계단 내려섬.

 

 

 

15시37분 나무 계단 이정표(해발 910m, 하늘재 8.5Km, 부봉삼거리 3.9Km, 사문리탐방지원센타 2.2Km, 마패봉 0.1Km)와 주탐방로 안내판, 긴 나무 계단을 내려선다.

 

15시42분 쇠계단 내리막.

 

15시43분 쇠계단을 내려서며 바라본 조망

 

15시47분 능선 이정표(하늘재 8.0Km, 부봉삼거리 3.4Km, 마패봉 0.6Km) , 완만 오르막이 나온다.

 

15시49분 능선 좌측 산성

 

 

 

15시52분 북암문을 향하여 내려섬. 북암문(714m), 이정표(마폐봉 0.7Km 20분, 동화원 1.3Km 35분, 부봉 3Km 1시간40분) 북암문과 지름재 표시가 없어져 버렸다. 다시 된비알을 만난다.

 

 

15시56분 능선 좌측 산성을 두고 오르막을 힘들게 오른다.

 

 

15시57분 큰 소나무가 있는 지형도상 756봉 능선마루, 내리막.

 

 

16시00분 안부 이정표(하늘재 7.5Km, 부봉삼거리 2.9Km, 마패봉 1.1Km) 오르막 오름

 

16시05분 커다란 소나무가 있는 지형도상 764봉 능선마루

 

16시07분 희미한 사거리

 

16시09분 능선 이정표(하늘재 7.0Km, 부봉삼거리 2.4Km, 마패봉 1.6Km) 오르락, 내리락 능선 진행, 능선 우측 부봉 능선이 웅장하게 보인다.

 

16시17분 능선 삼각점

 

 

16시18분 능선 우측 부봉 능선 조망, 이정표(하늘재 6.5Km, 부봉삼거리 1.9Km, 마패봉 2.1Km)

 

16시24분 지형도상 763봉 능선마루

 

 

 

16시27분 부봉 능선과 암능 산군 조망.

 

16시29분 능선 이정표(하늘재 6.0Km, 부봉삼거리 1.4Km, 마패봉 2.6Km), 해질 시간이 다가오니 발걸음이 바빠 온다.

 

16시36분 능선 이정표(하늘재 5.5Km, 부봉삼거리 0.9Km, 마패봉 3.1Km),

 

16시39분 좌측 산성을 두고 완만 진행

 

 

 

16시42분 동암문 이정표(주흘산 4.1Km 2시간30분, 제3관문 3.9Km 2시간, 동화원 1.4Km 30분, 부봉 1.3Km 30분) ,

 

16시43분 사진 촬영 후 부봉을 향한 된비알을 오른다.

 

16시46분 오르막 이정표(하늘재 5.0Km, 부봉삼거리 0.4Km, 마패봉 3.6Km), 좌측 산성을 두고 오른다.

 

16시51분 능선 좌측 산성

 

 

 

 

우측 부봉 방향 오르막 능선

 

16시56분 부봉 삼거리, 이정표(하늘재 4.0Km, 부봉 0.5Km, 마패봉 4.6Km)가 있다. 해는 지고 체력은 얼마남지 않은 것 같다. 부봉을 갈려고 배낭을 내리다가 시간을 계산하여 보니 도저히 안되겠다. 물한모금 마시고 우측 부봉을 향한 로우프에 눈길만 주기로 한다.

 

16시59분 부봉은 1차 구간에서 다녀 와 본 곳으로 위로하고 좌측 대간길을 내려서며 출발.

 

17시01분 좌측 로우프 가이드 내리막

 

 

 

 

제1부봉과 능선

 

17시04분 예전 로우프를 잡고 통과하였던 바위 구간에 쇠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체력이 많이 소진되었는데 다행이다. 쇠계단을 오르고 평평다리를 지나며 우측 조망을 본다.

 

17시08분 계단 시설물 통과, 우측 가이드가 있는 길을 간다.

 

 

17시10분 부봉 제1지점 119 구조 안내판이 있는 전망대, 건너편 부봉 능선을 본다.

 

17시14분 910봉 능선마루

 

17시18분 이정표(하늘재 4.0Km, 부봉삼거리 0.6Km, 마패봉 4.6Km), 부봉 삼거리에서도 하늘재까지가 4Km 남았는데 여기서도 4Km이다.

능선길은 완만하게 이어지는 오르막과 걸을만한 암릉이 자주 나온다.

 

17시28분 우측 로우프 가이드 시설물

 

 

 

17시29분 이정표(하늘재 3.6Km, 부봉삼거리 1.0Km, 마패봉 5.0Km)가 있는 주흘산 갈림길, 지형도상 959봉 능선마루, 사진 촬영을 하고 해는 어둑어둑 해져 주흘산에 가보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좌측 쇠계단으로 내려선다.

 

17시40분 평천재를 향하여 내려서는 내리막 능선 우측 로우프 가이드

 

 

17시43분 능선 양쯕으로 로우프 가이드 이후 가이드 좌측 너머 이정표(하늘재 3.0Km, 부봉삼거리 1.6Km, 마패봉 5.6Km)가 있고 뚜렷한 사거리인 평천재 도착, 천천히 된비알을 오르며 대간길을 이어간다.

 

 

17시51분 이정표(하늘재 2.7Km, 부봉삼거리 1.9Km, 마패봉 5.9Km)가 있는 마치 탄항산 정상인듯한 착각을 한 835봉 능선마루, 좌측 서문분교 갈림길이 있는 분기봉이다. 대간길은 우측으로 내려선다.

 

17시56분 어두움이 깔려오는 대간길 갈림길 우측 오르막 오름.

 

18시01분 능선 우측 조망

 

 

 

 

18시07분 탄항산(856m)정상 도착. 작은 정상석(백두대간 탄항산 835m, 산들모임 산악회)과 이정표(탄항산, 하늘재 1.9Km, 부봉삼거리 2.7Km, 마패봉 6.7Km)가 있다. 렌턴을 꺼낸다. 어둠이 깔려 있으나 지금까지 산행로 확인이 되었으나 준비를 한다. 배낭을 내리고 휴식을 한다.

18시13분 출발.

 

 

18시15분 고사목과 어둠속 조망, 대간길은 암능과 진행이 쉽지 않은 오르 내리막을 간다.

 

18시22분 이정표(탄항산, 하늘재 1.5Km, 부봉삼거리 3.1Km, 마패봉 7.1Km)

 

18시26분 어둠속 능선은 뭐가 뭔지 모르겠다. 렌턴 불빛 속에 급경사 내리막도 오르막도 자주 나오는 능선을 지난다.

 

18시38분 삼각점 2개가 있는 바위 봉우리, 예전의 글씨가 바래져 표식을 알 수가 없다.

 

18시45분 이정표(모래산, 하늘재 0.6Km, 부봉삼거리 4.0Km, 마패봉 8.0Km), 좌측 하늘재 방향으로,,,,

 

18시50분 로우프 가이드와 나무 계단 내리막, 이후 대간길은 넓은 편안한 내리막이 나온다.

어둠속 렌턴 불빛속의 산행로는 로우프 가이드가 계속 나오다 작은 계곡을 건너 오르막 계단을 올라서니 예사 헬기장에 커다란 하늘재 표석이 나온다.

 

 

 

18시57분 하늘재 표지석(백두대간, 하늘재) 그 아래 하늘재 유래를 “ 한강 유역 진출을 위해 신라가 서기 156년에 개척한 후 고려 때까지 사용된 길로 한자음으로는 ‘계립령(鷄立嶺)’이라 표기되며, 지금은 ‘하늘재’로 불린다.”와 해발 530m, 위치를 적어 놓았다.

 

18시59분 어둠속 사진 촬영 후 직진, 나무 계단을 내려선다.

 

 

 

 

19시01분 좌측으로 어둠속 감시 초소 같은 것과 차량 출입 금지, 탐방로 안내판, 우측으로 아스팔트 도로와 그 옆에 하늘재 산장이 있다.

 

 

힘든 여정의 산행을 종료하고 B팀 하산이 늦어 버스가 오지 않아 산장에서 막걸리 한잔하며 버스를 기다린다.

 

 

 

 

하늘재 경상도 쪽은 아스팔트 포장 도로, 좌측 충청도 쪽은 비 포장된 길이다. 이 경계선상에 "계립령 유허비"가 있고 이곳을 계립고개라고 적혀 있다. 여기 계립령 유허비에 적힌 앞 구절을 조금 적어보면

" 청아한 기운을 머금고 솔바람 들꽃 향기 그윽하게 피어내며

구름한 점 머무는 고즈넉한 백두대간 고갯마루 ~~~~~~~~~~~~"

정말 좋은 글이다. 이 유허비는 1차 종주시 그대로 오랜 세월 있다는 것을 확인한다.

 

 

1차 종주시 무박을 하면서 이화령에서 풍광을 보지 못하고 제3관문까지 너무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지나 왔던 길을 당일 산행으로 좀 무리라고 생각하였으나 조령산 풍광을 조망하며 진행, 로우프와 몇몇 구간 조심하여 안전하게 지내 왔지만 부봉 갈림길에서 부봉을, 주흘산 갈림길에서 주흘산을 다녀 오지 못한 아쉬움이 있는 산행이었다. 이 구간은 당일 산행으로는 두 구간으로 나누어 아쉬움이 없이 여유 있는 산행이었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

 

 

날씨는 다행히 좋았다. 평천재 이후 약간의 빗방울이 떨어졌으나 진행에는 어려움이 없었고 암릉을 지나오는 구간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 큰 어려움 없이 마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