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계 종주 10구간 완주회(장안사 버스 정류장~하철령~뚜꺼비농장~봉태산~월내항)
일자 : 2014년 06월 01일
날씨 : 맑고 무더움
참석 : 나홀로
총 소요시간 : 6시간 27분(식사시간 및 알바 포함)
장안사 마을버스 정류장(08:40)~초록 그물 울타리 전망대(09:10)~능선 전망대(09:23)~하철령(14번 국도 09:50)~송강 농원(10:17)~잡풀후 임도(10:42)~마근 저수지 도로(11:05)~뚜꺼비 농장(11:24)~전원주택, 가족묘원(11:56 휴식 12:05)~도로 공사 현장(12:42)~과수원 관리 건물(12:59 알바 13:20)~해천 농원(13:38)~봉태산(85m 13:58)~월내항(14:26 점심식사 14:56)~180번 버스 정류장(15:07)
지난해 9월22일 가덕도를 출발하여 부산 시계(市界)길 답사를 할려고 마음 먹었으나 교통편이 여의치 않아 차일피일 하다가 마침내 마침표를 찍었다. 부산 근교라 그냥 편안한 시간에 대중 교통을 이용하여 이어 온 길이다. 여기까지 어어 온 종주는 국제신문팀의 자료가 없었으면 불가능하였으나 자료를 이용하여 어려운 길을 찾아 여기까지 이어 올 수 있어 국제신문팀에게 감사드린다.
“부산 시계길 답사는 '경계선은 역시 선일 뿐'이라는 애초의 생각을 더욱 굳혀주었다. 시계길 양쪽에 사는 부산과 경남, 울산 사람들은 선의 유무에 아랑곳없이 생활의 필요와 편리에 따라 자유자재로 선을 넘나들었다. 실제 답사 도중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길을 따르다 보면 수시로 경계선을 오갈 수밖에 없었다.”라는 국제신문팀의 기록과 같이 걷기 좋은 구간도 있었던 반면, 마지막 구간은 잡풀이 우거져 어느 정맥 구간 보다 힘들게 이어왔던 구간도 있었다.
“◇ 장안사 입구에서 출발, 월내항에서 마무리
'근교산&그너머' 취재팀이 답사한 시계길 마지막 코스는 장안사 입구 버스정류장을 출발해 대명저수지~전망대~하철령~신명마을~마근저수지 옆~봉태산~아이봉수대 입구를 거쳐 월내항에서 마친다. 총 거리는 16㎞로 순수하게 걷는 시간은 4시간30분~5시간이다. 이번 코스는 부산 시계길을 잇는 답사 코스의 마무리를 한다는 의미가 크다. 가덕도에서 출발해 산과 들과 강을 지나 다시 바다를 바라보게 된다. 다만 코스 전체가 100m대 야산과 마을을 이어가는 길이라 일반적인 산행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나 성취감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 높고 이름난 봉우리를 목표로 하거나 죽 뻗은 능선길을 기대하는 산꾼은 실망감과 배신감을 느낄 수 있으니 이 코스는 피할 것을 권한다.“ 국제신문팀의 기록이다.
마지막 구간을 이어가기 위하여 장안사까지 가는 교통편이 쉽지 않아 새벽5시30분 집을 나서 지하철 2호선으로 광안리역에서 내려 1003번 좌석버스를 이용하여 기장시장으로 간다.
기장 시장에 07시10분 넘어 도착, 장안사행 9번 마을 버스 시간표를 보니 08시13분 출발이다. 1시간 넘어 시간이 있어 기장 시장을 둘러보며 아침 식사라도 할까하였으나 이른 아침이라 문을 열지 않은 식당이 대부분이다. 슈퍼에 들러 김밥 3개(2400원)사서 먹고 긴의자에 누워서 기다린다.
08시13분 9번 마을 버스 출발, 장안사로 향한다.
08시40분 장안사 마을 버스 정류장 도착, 지난 구간 산행 마무리하였던 곳이다. 그런데 이 버스는 대명 마을까지 가는 버스라는 것을 진행하며 알게 된다. 출발전 인증 샷을 남기고,
08시42분 '협동로(協同路)' 표지석과 白牛精舍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지난 구간 내려 왔던 길을 향하여 우회전한다.
08시47분 양지사 소류지를 지나고
08시49분 금샘농원 앞을 지나는데 날씨가 예사롭지 않다.
08시50분 반사경에서,,, 진행 방향 부울 고속도로 아래 굴다리를 바라본다.
굴다리 통과전 지난 구간 내려 왔던 길
굴다리 통과후 좌측 길
굴다리 통과후 좌측 길
08시52분 굴다리 통과, 좌측 백우정사 방향 길이 있으나 무시하고 아스팔트 길을 따라 직진한다.
08시55분 대명마을 갈림길 입구에서 좌측 길을 따른다.
08시56분 부산시계 종주 표지기를 반갑게 만나고,,
08시57분 대명 마을 회관과 마을 버스 정류장, 이양산길 따라 좌측 진행.
08시58분 이양산길을 따라가며 종주 표지기를 만나고,,
09시01분 흙길이 나오고 좌측 대명 소류지를 보며,,
09시02분 시맨트 도로따라 북진,,
09시06분 T자 갈림길, 우측 길은 없고 좌측 진행.
09시07분 갈림길 시설물, 뒤 돌아 본 장안휴게소와 지난 구간 조망. 우측은 길이 없고,,
09시08분 좌측 진행하며 바라 본 장안휴게소와 조망
09시10분 좌, 우로 길이 있지만 좌측으로 임도따라 무덤이 있는 곳으로 진행, 우측으로 임도따라 오르면, 초록색 그물로 만든 울타리를 만난다. 잡풀이 우거져 길이 없어진다. 국제신문팀의 기록을 본다.
울타리 좌측을 따라 가는데 잡풀과 가시가 공격을 해 온다. 이 것은 이번 구간의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뒤에 알게 된다.
“답사는 장안사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한다. 장안사 방향으로 30m가량 가 '대명마을' 표지판과 '협동로(協同路)'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오른쪽 도로로 접어든다. 10분가량 가면 부산울산고속도로 아래 굴다리를 지난다. 계속 도로를 따라 200m가량 가면 대명마을 표지석과 '길 없음' 표지판이 있다. 여기서 왼쪽 도로로 접어들어 30m 뒤 대명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왼쪽 길로 간다. 대명저수지를 지나 정면 11시 방향의 장안휴게소 쪽으로 길이 이어진다. 콘크리트길을 따라 7~8분 올라가면 길이 왼쪽으로 90도 꺾인다. 20m 더 가면 콘크리트길이 끝나는 곳에 무덤이 하나 있고 길은 2시 방향 흙길로 이어진다. 이내 초록색 그물망을 친 곳이 나오면 울타리 따라 왼쪽으로 꺾은 뒤 울타리가 끝나는 지점에서 오른쪽 소나무와 대나무가 우거진 곳으로 올라선다.” 국제신문팀의 기록을 옮긴다.
09시13분 가시의 공격을 받으면서 울타리를 돌아 나온다.
09시14분 가시, 잡풀 통과후 우측 소나무와 대나무밭이 있는 가친 숲속으로 들어서 좌측 사면을 따름.
09시16분 사면길 종주 표지기
09시17분 사면 내리막길 직전 우측 오르막으로 올라야 하는 길, 안내 표지기
09시19분 능선에 올라선다. 좌측 진행 방향이나 우측 조망을 보러 간다.
09시21분 우측 능선을 따르며,
09시22분 잡풀 사이로 빠져 나오면 장안휴게소와 멀리 달음산 까지 조망되는 전망대
09시23분 조망을 하고 왔던 길로 돌아 간다.
09시24분 능선 갈림길에 다시 돌아와 직진한다.
이후 능선을 따라 편안히 가다, 내리막 직전 우측으로 내려서야 하는 갈림길을 찾지 못하고 우측 길이 없는 숲길로 몇 번 왔다 갔다 하다 내려선다. 우측으로 보이는 논과 밭으로 길이 이어지는데 이 논과 밭을 다른 곳으로 판단하여 잠시 알바를 한다.
09시38분 작은 연못이 있는 곳을 지나 임도가 나오고 여기서 좌측. 즉 동쪽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착각을 하여 서쪽으로 우측 진행을 한다. 이상하여 나침반을 보니 서쪽으로 가고 있어 임도를 따라 동진한다.
좌측 찾지 못한 날머리 확인
09시43분 건너편 가야하는 시설물 확인, 좌측 정상적인 길을 확인한다.
09시44분 비닐 하우스 삼거리 갈림길 우측 진행,
09시46분 농장 같은 독립가옥 우측 통과, 개가 쫒아오며 짖어댄다. 직진하는 시멘트 도로따라 간다.
“초입의 잡목을 헤치고 대나무 사이로 들어가면 살짝 오른쪽으로 길이 휜다. 사면을 따라 길이 이어진다. 5분가량 뚜렷한 길을 가다가 가파른 내리막이 시작되는 지점 직전에 오른쪽으로 90도 꺾어 올라가야 한다. 자칫 길을 놓칠 수 있으니 리본을 주의해서 봐야 한다. 4~5분 가면 작은 봉우리에 올라선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20m 가면 고속도로 쪽으로 시야가 트인다. 다시 돌아와 능선을 따라 10여 분 가다가 11시 방향에 고속도로가 보이는 지점에서 경사가 가팔라지는데 여기서 오른쪽으로 90도 꺾어 내려서야 한다. 여기서도 길 찾기에 유의해야 한다. 3~4분 뒤 내려선 임도에서 왼쪽으로 가면 나오는 갈림길에서는 오른쪽으로 간다.” 국제 신문팀의 기록이다.
09시47분 부산시계 종주기를 만나고..
09시48분 연안차씨 비석묘지도 지나고
09시50분 14번 국도가 지나는 하철령, 명례 주유소앞 횡단보도를 건넌다.
09시51분 울산시와 부산시의 경계가 지나는 곳이다. 우측 공원쪽 진행. 날씨는 덥고 가시밭 구간과 낙엽속 길찾기 어려운 구간을 지나오다보니 온 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어 있다.
09시52분 신명마을 표지판
09시53분 신명 마을 표지석을 보고 신명마을을 간다.
09시55분 아스팔트길 우측 종주 표지기를 만나고
09시59분 다락농원
10시00분 신명마을 T자형 갈림길, 좌측 축사. 신명 산장, 신명길 도로 표지판, 좌측 정자쪽으로...
10시01분 정자 좌측 아스팔트 도로 따라, 정자에서 물한모금 마시고 잠시 휴식후 출발,
10시06분 민가 좌측 삼거리에서 우측 아스팔트 도로 따라 진행.
10시10분 구운달길 표지판이 있는 T자형 갈림길에서 우측 정미농원 방향 진행. 좌측 사당, 건너편 마을을 본다.
10시11분 영월엄씨 묘원을 지나고 삼거리에서 우측, 직진 방향 진행
10시12분 좌측 갈림길 푸른솔 표지석이 있으나 여기서 무조건 제일 우측의 직진길을 가야하나 잠시 좌측 푸른숲길로 가다 돌아선다.
10시15분 우측 시멘트길과 은비농장 통과
10시16분 우측 지나온 신명 마을 조망
“6~7분 넓은 길을 따라가면 14번 국도를 건너는 하철령이다. 기장군 장안읍과 울주군 온양읍을 가른다. 명례주유소 앞에서 건널목을 건너 오른쪽 신명마을 방향으로 간다. 10분가량 포장도로를 가면 T자형 갈림길이다. 여기서 왼쪽으로 가 30m 앞 원두막에서 다시 왼쪽 길이다. 30m쯤 올라간 뒤 반사판과 농장 표지판이 여럿 있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간다. 5분 정도 가서 다시 T자형 갈림길이 나오면 오른쪽이다. 영월엄씨 묘원을 지나 Y자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콘크리트길이 이어진다. 여기서 100여m 가면 '정미농원'을 지나고 50m 더 가면 '송강농원' 앞이다. 콘크리트길은 여기서 끝나고 시계길은 정면의 넓은 흙길을 10m가량 가다 왼쪽 10시 방향 좁은 길로 열린다.” 국제신문팀의 기록이다.
10시17분 정미 농원과 송강 농원 통과
10시18분 직진하는 시멘트길을 여기서 버리고 우측 숲길로 올라야 하는데 잠시 직진하다 돌아온다.
10시19분 좌측 숲길 들머리
10시20분 숲길로 올라 그물 울타리 따라 가면 산행로는 온통 잡풀, 가시가 있어 통과가 힘들다. 우측 그물쪽으로 붙어 가시가 없는 곳을 피하여 숲속으로 들어선다.
10시24분 숲속 종주 표지기를 만나, 오르막을 오른다.
10시28분 좌측 종주 표지기가 있는 갈림길, 정면으로 작은 바위가 보인다. 좌측으로 올라선다. 올라서자 직진하여 억새, 잡풀 숲길로 내려서야 하는데 잠시 우측 뚜렷한 길쪽으로 가다 돌아선다.
10시30분 억새, 잡풀 숲길로 내려선다.
10시32분 잡풀 숲길 종주 표지기, 팔과 다리는 생채기가 나고,,, 거미줄은 얼굴을 감고, 날씨는 덥고,,,,, 어휴!!! 건너편 마을 조망하며 내려간다.
10시34분 저 소나무 사이 통과,,, 종주 표지기를 따라 잡풀 숲길을 이어간다.
10시36분 가시와 잡풀 숲의 종주 표지기!!!! 어휴!! 힘들다. 수그리의 연속!!
10시40분 가시와 잡풀 숲의 종주 표지기!!!! 어휴!! 힘들다.
10시41분 가시와 잡풀 숲의 종주 표지기
10시42분 드디어 잡풀 숲을 빠져 나오고,, 임도가 보인다.
10시43분 지나온 잡풀숲, 어휴 보기만해도,,,,, 임도, 좌측 진행
10시47분 임도를 가며, 바라본 우측 달음산 능선, 대운산 능선..... 임도가 끝나고 좁은 산행로가 나오고,
10시49분 삼거리 갈림길 우측 약간 오르막을 오른다.
10시51분 능선 마루 종주 표지기, 여기서 남동 방향을 잡고 가야 한다. 희미한 길이 여러 갈래 있어 우측, 좌측 잡풀로 덮힌 길이 찾기가 쉽지 않아 몇 번 왔다 갔다 한다.
10시57분 마근저수지를 바라보고, 그 방향으로 희미한 길따라 진행.
11시04분 농장, 축사가 나오고, 내려서는 길은 잡풀로 조심하여 내려선다. 청계농원인가? 간판이 축사 뒤에 있다. 개들은 무섭게 짖어댄다.
11시05분 농장을 빠져 나와 시멘트 도로를 만나고 좌측 마근 저수지쪽 진행.
“뚜렷한 길을 따라 10여 분 가다가 왼쪽으로 올라서야 한다. 여기도 자칫 길을 놓칠 수 있으니 리본을 유심히 살펴야 한다. 이 지점에서 20m가량 앞에 큰 바위가 길가에 있으니 참조하면 된다. 올라서면 바로 억새밭을 지나 내리막이다. 뚜렷한 길이 없고 잡목이 우거져 길 찾기가 어렵다. 억새밭이 끝나는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소나무가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 이내 내리막으로 뚜렷한 길이 나온다. 3~4분 내려가면 넓은 흙길이다. 여기서 왼쪽으로 가다가 100m 앞 Y자 갈림길에서는 오른쪽으로 간다. 10분가량 가서 넓은 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2시 방향으로 20~30m 가면 내리막이다. 산죽을 지나 개 키우는 축사가 있는 곳에서 포장도로로 올라선다. 왼쪽 마근저수지 쪽으로 20m가량 가다가 전봇대가 서 있는 곳에서 오른쪽 임도로 올라선다.” 국제신문팀의 기록이다.
11시06분 전봇대가 있는 시멘트 도로 우측 비포장 임도 오르막 진행. 좌측 마근 저수지쪽에는 행락객들이 보인다.
11시08분 임도를 따르며
11시13분 임도 좌측 차단기가 있는 갈림길, 직진한다.
11시17분 임도 갈림길, 우측 진행.
11시18분 임도를 가며 만나는 종주 표지기
11시22분 임도는 나무가 쓰러져 길을 막고....
11시23분 좌측 시설물 확인, 우측에도 있다.
11시24분 T자 갈림길, 우측은 뚜꺼비 농장, 좌측 개가 짖어대는 민가 쪽으로 진행,
11시25분 개를 묶어 놓았지만 줄을 연결하여 놓아 마치 쫒아오면서 짖어대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 민가를 지나 시멘트 도로를 간다.
11시26분 우성 농원을 지나며,,,
11시27분 우성 농원을 보며
11시29분 도로 우측 의령남씨 묘원, 여기서 “안녕이 가십시오” 표지석이 있는 곳까지 가서 좌측 조망을 보러가야 하는데 그 전의 좌측 임도를 따라 진행을 잘못한다. 한참을 돌아가도 전망이 보이지 않고 방위가 민가쪽으로 가고 있어 다시 돌아 온다.
11시35분 '의령남씨 묘원으로 다시,,, 도로를 따라
11시36분 “안녕이 가십시오, 두꺼비사슴농장 350' 표지석” 이 있는 좌측 임도를 따라 전망대로 가 본다.
11시39분 전망대는 별로다. 멀리 고리 원전 철탑만 보이는 것 같아 돌아간다.
11시41분 “안녕이 가십시오, 두꺼비사슴농장 350' 표지석”에서 도로따라 간다.
11시42분 우측 종주 표지기를 보고,, 의령남씨 묘원 표지석도 지나고,, 좌, 우 시멘트 도로에서 좌측 도로따라 간다.
11시44분 도로를 따라가며, 우측으로 휘는 길이 아닌 직진하는 비포장 임도를 따라야 한다.
11시45분 갈림길, 좌측 컨테이너가 있는 비포장 도로를 따라
11시46분 임도는 잡풀로 덮혀 있고,,
11시47분 좌측 민가,,, 여기서 우측 편백 숲길로 잠시 내려섰다 우측으로 사면을 따르다 올라야 한다. 길이 확실치 않아 조심,,,
11시48분 우측 숲길 표지기를 보며,,,
11시52분 사면길 표지기를 잘 살펴야,,,, 좌측으로 가면 안되고 우측으로 가야 한다.
11시54분 우측 파랑 물통을 보고 오른다.
11시55분 우측 시설물을 보고 좌측 도로를 따라 간다.
11시56분 전원 주택인가? 민가와 진주 강씨 가족 묘원에서 잠시 물한모금 마시고 간식을 먹는다. 날씨가 더워서인지 밥 생각이 없다.
12시05분 출발,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12시07분 좌측 갈림길에서 직진,
12시08분 우측 휘는 길에서 좌측 차단기가 있는 길로 직진, 잡풀 임도
12시10분 가족묘지가 10여기가 있는 묘원, 우측으로 돌아 제일 꼭대기를 찾아 간다.
12시12분 제일 꼭대기 우측 잡풀속 진입, 다시 가시와 잡풀, 거미줄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12시15분 좌측 사면길로 선회하며 숲길 진행, 종주 표지기를 보면서,,
12시16분 잡풀속 가야할 길
12시17분 종주 표지기를 보면서...
12시19분 종주 표지기는 우측 내리막으로 이어져 나오고,,,,,,
“15분가량 넓고 평탄한 임도를 가다 보면 오른쪽에는 '두꺼비농장', 왼쪽에는 컨테이너와 함석지붕 건물이 있다. 11시 방향으로 흙길이 계속된다. 3~4분 더 가면 콘크리트길이 나온다. '두꺼비사슴농장 350' 표지석이 선 곳에서 왼쪽 길로 100m가량 가면 바다와 고리원전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다시 표지석이 선 갈림길로 돌아와 '의령남씨 묘원'을 지나 콘크리트길을 따라 내려간다. 3~4분 내려오면 길이 오른쪽으로 90도 가까이 휜다. 컨테이너 1동이 서 있는 이 지점에서 콘크리트길을 버리고 정면의 흙길로 간다. 100m가량 가 넓은 흙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숲으로 들어서 사면을 따라 오른쪽 능선 방향으로 올라간다. 5~6분 거친 길을 헤치고 능선에 올라서면 집이 한 채 있다. 왼쪽의 넓은 길로 간다. 5~6분 내려서면 왼쪽 아래로 가는 길이 있지만 정면으로 20m쯤 계속 가서 길이 오른쪽으로 휘는 지점의 갈림길에서 왼쪽 길로 직진한다. 100m쯤 가면 사면에 무덤 10여 기가 있는 잘 꾸민 묘원이 있다. 오른쪽으로 돌아 올라가면 맨 위에서 조금 왼쪽, 정면에서 올려다봤을 때 11시 방향으로 길이 이어진다. 올라서면 길이 왼쪽으로 휘어진다. 100여m 잡목이 들어선 능선을 헤치고 가다가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국제신문팀의 기록이다.
12시20분 잡풀속 종주 표지기를 보며,,,
12시22분 잡풀속 종주 표지기를 보며,,,
12시23분 나무를 베어낸 개활지, 우측 파랑 물통과 텃밭, 사람의 흔적,,, 택지 조성지가 나오고,,,, 조망이 트이고 허리가 좀 펴진다. 휴우~~~~~
남동 방향으로 소나무와 개활지 경계선을 따라 간다.
12시26분 내려서며,,,
12시28분 소나무와 개활지 경계선이 끝나는 지점에 종주 표지기가 나오고 다시 잡풀 숲길로 진입한다.
12시30분 잡풀 숲길 종주 표지기를 보며,,,
12시31분 잡풀 숲길을 빠져 나오고,,, 임도를 만나 좌측 진행후 우측 시멘트 도로따라 간다.
12시32분 전원 주택같은 민가를 지나고..
12시33분 Y자 갈림길에서 좌측 진행..
12시34분 종주 표지기를 만나고....
12시35분 시멘트 도로, 과수원 울타리 시작 지점에서 우측 비포장 도로 갈림길, 우측 비포장 도로를 따라 좌측 과수원 울타리를 두고....
12시37분 좌측 과수원 울타리를 따라가는 비포장 도로,,
“5분가량 평탄하지만 희미한 길을 따라가면 나무를 베어낸 개활지가 펼쳐진다. 왼쪽으로 숲과 경계를 따라 끝까지 간 뒤 숲으로 들어서 100m가량 가면 임도가 나타난다. 임도로 내려서서 바로 왼쪽 T자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간다. 2분가량 가서 삼거리에서는 왼쪽으로 간다. 100m가량 가면 또 삼거리다. 여기서는 오른쪽으로 꺾어 흙길을 따른다. 다시 100m쯤 뒤 Y자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간다. 100m쯤 뒤 과수원이 끝나는 지점에서 왼쪽으로 갈라지는 길이 있지만 무시하고 직진한다.” 국제신문팀의 기록이다.
12시39분 좌측 과수원 울타리가 끝나는 지점 비포장 도로,, 산딸기를 따고 오는 모녀를 만나 인증 샷을 부탁,, 계속 종주 표지기를 보며 도로따라,
12시41분 시멘트 도로를 만나고,,
12시42분 도로 끝 지점 도로 공사 현장이 나온다. 절개를 하여 좌측으로 내려섰다 건너편 절개지 꼭대기를 향하여 오른다.
12시43분 절개지 좌측으로 내려서며
12시44분 도로에 내려서
12시45분 건너편 절개지 꼭대기를 올라가며..
12시47분 절개지 꼭대기에서 바라 본 조망, 꼭대기 종주 표지기, 여기서 좌측 임도를 따른다.
12시48분 임도 좌측 철탑,,, 이 철탑으로 인하여 혼돈을 일으킨다. 국제신문팀의 기록에는 이 철탑으로 내려서는 것으로 이해를 잘못하여....
12시49분 임도 좌측 종주 표지기,,, 무시하고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혹시 하는 생각을 하면서 간다.
12시59분 커다란 철탑과 작은(9번) 철탑이 나오고 좌측으로 과수원 방향으로 임도는 이어진다. 과수원으로 내려서 관리 건물 앞에까지 가서 혹시하는 생각으로 다시 처음 만난 철탑쪽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지금까지 잘 진행이 되었는데 돌아간 것이 잘못된 알바였다.
13시08분 돌아가면서 과수원 방향 진입로를 확인,,, 계속 도로 공사 입구까지 임도따라 빽,,,,
13시10분 첫 번째 철탑 방향으로 들어가 본다.
13시11분 11번 철탑밑으로 내려 가 보았으나 길이 없다. 다시 돌아 임도로 간다.
13시16분 12시49분에 만났던 종주 표지기를 다시 보면서 임도따라 다시 간다.
13시18분 13시08분에 보았던 과수원 진입로로 내려선다.
13시20분 감나무 단지인가? 과수원을 가로 질러가 12시59분에 내려 섰던 과수원 관리 건물로 다시 온다.
13시21분 20여분을 알바를 하고 관리 건물로 진입하는 시멘트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도로를 따라가며 표지기를 찾으나 보이지 않아 내심 길을 잘못 가는지 걱정이 된다.
13시22분 논이 나오고 하천을 따르는 시멘트 도로가 연결되어 있고 철탑이 많이 보인다. 하천 옆 시멘트 도로 따라 간다.
13시24분 은곡다리를 만나며 다시 종주길을 확인한다.
13시25분 다리 건너자 만나는 산죽길 앞 종주 표지기,,,,, 반갑다.....
좌, 우 시멘트 도로가 있아나 직진하는 산죽길 사이 좁은 길로 간다.
13시27분 좁은 길 옆 수로를 보며, 아스팔트 도로를 오르는 숲길 종주 표지기
13시28분 아스팔트 2차선 도로에서 우측으로 도로 따라,,,
13시31분 도로를 따르며 우측 지나온 길을 바라본다.
13시33분 푸른 농원도 지나고,,
13시34분 마린 씨푸드 공장도 지나고
13시35분 부산시와 울산시의 경계선인 고개에 올라서.... 이곳에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도로 표지판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도로 표지판, 좌측 해천농원 안내판이 있다. 좌측 진행이다.
13시36분 사진 촬영을 하고 좌측으로 진행...
13시38분 해천 농원 표지석과 아름다운 꽃을 보며,,,
여기서 수돗물이 있어 찌든 땀을 씻어낸다. 정면으로 임도따라 내려가면 약초 말리는 곳을 지나고 계속 직진한다.
13시40분 동해남부선 철도를 건넌다고 하지만 길이 보이지 않는다.
13시44분 밭길을 따라 내려가서 무작정 건널만한 곳으로 내려서 개천을 건너 올라서니 동해남부선이다.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데 부산 방향에서 기차가 온다. 경적을 울린다. 아차!! 빨리 움직여 반대편으로 건너선다. 큰일 날뻔!!!
도로 우측 길
13시45분 논두렁길을 건너 도로를 만난다. 좌측으로 진행.
13시46분 도로를 따라가며 지나온 동해남부선길,,,
13시47분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 임도 가운데 숲길로 진행
13시48분 종주 표지기를 만나고,, 길은 좋아진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인 듯 하지만 만나는 사람이 없다.
13시52분 갈림길 우측,, 산길을 가며,,,
13시55분 사거리 능선에 올라선다. 해피랑길 팻말이 있고 좌측으로 계속 해피랑길이 이어져 있는 것 같으나 종주길은 우측 봉태산(峰台山) 방향이다. 우측으로 진행,,
13시57분 능선길을 가며,,
13시58분 봉태산(85m) 정상? 철망이 있고 사각 표식이 땅에 있다.,,,,
13시59분 나무들이 줄을 서 있고 우측 철망쪽으로 진행한다. 월내항이 보이기 시작한다......
14시00분 해피랑길 간절곶 표지판과 종주 표지기를 지나고
14시02분 폐기물 처리장, 문을 통과 하기 전 좌측 시멘트 도로를 진행해야 한다. 폐기물 처리장내를 돌아 보며,,
14시04분 좌측 시멘트 도로 따라 내려 간다.
14시05분 수력 발전기를 보며
14시06분 종주 표지기를 만나고... 시멘트 도로를 따라,,
14시07분 31번 국도에 내려서고 정면에 아이봉수대가 보인다. 도로 우측을 따라 간다.
14시09분 종가집도 지나고
14시12분 고리원자력 발전소 도로 표지판을 보며
14시13분 주유소도 지나고
14시16분 길천 교차로, 고리원자력 발전소 도로 표지판
14시17분 수력원자력 본부, 고리원자력 본부 안내판이 있는 곳을 좌측 진행
14시18분 수력원자력 본부, 고리원자력 본부 정문 통과
14시22분 길천 마을 회관 앞 지나고,,
14시26분 월내항 도착, 고리 식당도 있고,, 이번 구간은 다른 정맥을 하는 구간보다 더 어려움이 있는 구간이었다. 이 구간은 가능하면 겨울철에 통과하는 것이 가시나 잡풀에 덜 시달릴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해 본다.
14시27분 달음산도 조망하고.. 사진 촬영도 하며 답사를 마무리 한다.
14시30분 방파제 끝에서 바다를 보며 편안하게 점심식사를 한다.
14시56분 점심식사를 끝내고 방파제를 빠져 나온다.
14시57분 수로 측량점도 확인하고,,
15시07분 길천 삼거리에서 180번 버스를 타고 기장 성당까지 39번 버스로 환승하여 해운대역까지, 2호선 지하철을 타고 귀가하며 가덕도를 출발하여 월내항까지 부산 시계 종주 답사를 마무리 한다.
“3~4분 내려가면 도로공사 현장이다. 가로질러 간 뒤 맞은편에서 오른쪽으로 100m쯤 가면 왼쪽으로 임도가 이어진다. 계속 가서 송전탑 바로 아래로 내려서면 흙길이 나온다. 여기서 왼쪽으로 꺾어 하천을 따라 300m 정도 가면 다리를 건넌다. 왼쪽으로 꺾지 말고 정면에 보이는 도로로 올라선다. 오른쪽으로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300m 정도 가면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도로 표지판이 나온다. 이곳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들어서 '해천농원' 방향으로 간다. 해천농원을 지나 정면으로 계속 가면 동해남부선 철로가 나온다. 이곳을 건넌 뒤 논두렁 길을 지나 포장로로 올라서서 왼쪽으로 간다. 30m가량 가 포장도로가 끝나는 곳에서 정면 흙길로 들어선다. 300m가량 올라가 철탑이 선 곳에서 만나는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꺾는다. 7~8분 가서 능선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이내 봉태산(峰台山)이다. 200m쯤 내려서면 폐기물 처리장이 나온다. 여기서 콘크리트길을 따라 내려가면 31번 국도와 만나고 정면에 아이봉수대가 올려다보인다. 오른쪽으로 방향을 돌려 도로를 따라 고리원전 본부 앞에서 왼쪽으로 들어가 월내항에서 답사를 마무리한다.” 국제신문팀의 기록이다.
국제신문팀의 기록을 옮겨 보면,,,
# 떠나기 전에
- 시계길 끝나는 곳 인근에 지정기념물 '아이봉수대'
서쪽의 가덕도에서 출발한 부산 시계길은 동쪽의 기장 월내에서 끝난다. 정확하게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효암리와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명산리의 경계로 효암천이 바다로 들어가는 지점이다. 의미 있는 답사를 제대로 두 시를 가르는 지점이자 두 시가 만나는 지점이기도 한 효암천에서 마무리하면 좋겠지만 고리원전이 있어 출입할 수 없다. 고리원전이 바다를 따라 기장군과 울주군에 걸쳐 있어 부산시와 울산시의 경계를 그 안에 포함하고 있다.
차선책으로 시계에 가장 가깝고 의미 부여를 할 수 있는 곳이 고리원전을 품고 있는 봉우리에 있는 아이봉수대(阿爾烽燧臺)다. 이전엔 이길(爾吉)봉수대로 불렸지만 울산시의 요청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시계길에서 기장군 쪽으로 살짝 들어선 아이봉수대는 부산광역시 지정 기념물 제38호로 지정된 곳이다. 고려와 조선 시대를 거쳐오며 서생포 방면의 군사 정보를 중앙으로 전달하던 통신시설이다. 봉수대는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전달하던 곳이다.
아이봉수대도 출입이 자유로운 곳은 아니다. 고리원전 시설 보호를 위해 사전에 출입허가를 받아야 출입구를 통과해 봉수대와 원전 전망대로 갈 수 있다. 하지만 답사 끝 무렵에 1㎞가량 떨어진 원전 본부까지 걸어가 출입허가를 받은 뒤 다시 돌아오기는 번거롭다. 따로 차량을 이용해 찾아보는 것이 나을 듯하다.
# 교통편
- 출발지 장안사, 도착지 월내 오갈 때 마을버스 편리
시계길 제14코스 답사는 지난번 답사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인 기장 장안사 버스정류장에서 다시 출발한다.일단 기장읍의 기장시장까지 간다. 시장 옆 기장제1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하는 '기장 9번' 마을버스를 타면 종점이 장안사 입구이다. 장안사행 마을버스는 대략 50분~1시간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오전 시간대엔 7시, 8시20분, 9시15분, 10시에 출발한다. 답사를 마치는 월내에서는 장안사에서 돌아오는 9번 마을버스 외에도 3번 마을버스를 이용해 기장읍으로 돌아갈 수 있다. 범어사로 가는 37번과 해운대역으로 가는 180번 시내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마을 버스는 4월14일부로 운행 시간이 바뀌어 있었으므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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