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기

언양, 영축산, 신불산(지산~영축산~신불산~가천, 건암사)

터보식스 2012. 11. 7. 11:30

언양, 영축산, 신불산(지산~영축산~신불산~가천, 건암사)

 

일자 : 2012년 11월 03일

참석 인원 : 지인과 함께

날씨 : 맑음

총 소요시간 : 06시간26분(충분한 휴식시간 포함)

 

신평버스터미널(08:50)~지산버스정류장(09:15)~첫임도(09:47)~취서산장(10:24~10:30)~영축산(1,081m 11:21~11:26)~능선 우측 바위 아래(12:06 점심식사 12:45)~신불재(13:06)~신불산(1,209m 13:22~14:00)~신불재(14:12)~첫번째 간이 이정표(15:00)~건암사(15:16)

 

나홀로 산행을 이어간다. 함께하는 지인 부부와 같이 노포동에서 언양 신평버스터미널행 직행버스 8시10분발(2,100원)을 타고 간다. 이 버스에 한등의 손성복 회원과 일일회원 이종억씨를 반갑게 만나 함께 타고 간다.

 

30여분을 고속도로를 달려 언양 신평버스 터미널에 8시40분 조금 넘어 도착, 오랜만에 이 곳 산행을 와 보니 도로가 새로 확장되어 있어 잠시 혼돈을 하고 영축산 등산로 마을 버스 시간을 보니 매시간 20분에 출발하여 40여분을 기다려야 하여 그냥 지산마을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기로 한다.

통도사 정문 직전 주차장 우측 도로를 따르다 좌측 관음사 이정표를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며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지루하게 걷는다.

 

09시02분 좌측 평산, 우측 지산의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 지산 방향으로 아스팔트 도로를 따른다.

 

 

 

09시15분 지산마을 버스 정류장 도착, 좌측 희미한 산길 무시하고 우측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오른다.

09시17분 좌측 숲길 진입, 완만 오르막 오름

백운암 방향으로 올라 함박등을 거쳐 영축산을 오르고 싶었으나 버스 정류장에서 우측길로 진행하므로 숲길 진입 후 백운암 방향 좌측 길을 두고 완만 오르막 따라 올라가니 임도가 나오고 된비알을 올라가면 간이휴게소가 나오는 낙동정맥길을 만나게 된다.

 

 

09시47분 임도 이정표(영축산 정상 1.4Km, 방기리 2.5Km, 지산리 1.3Km), 이후 임도 무시하고 된비알 오르막을 따라 간다.

 

10시11분 119 구조 표지대(해발 720m, 영축산1-11, 정상 1.3Km, 하북지내마을 3.6Km)가 있는 임도 도착, 25분여를 된비알 따라 왔는데 앞전 이정표와 거리는 0.1Km 밖에 단축이 안되게 표시되어 있다. 구조 표지대 거리가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10시24분 간이 매점 휴게소 취서산장 도착. 눈앞으로 펼쳐진 화엄벌의 천성산, 고당봉, 정족산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의 산줄기를 조망하며 휴식을 한다. 이 곳 산행은 간이매점이 있어 돈만 가지고 와도 될 것 같다. 없는 것이 없다.

10시30분 출발

 

10시58분 영축산 암능 아래 오르막 능선 진행

 

 

 

 

 

11시03분 갈림길 이정표(영축능선1, 산장/하북지내마을 0.3Km, 영축산정상 0.6Km, 울주방기마을) 이 곳에서 우측 암봉에 올라 조망을 바라본다. 영축산 정상 암능, 신불산 정상과 능선, 정족산, 아리랑 릿지 능선을 카메라에 담는다.

11시08분 출발, 된비알을 오른다.

 

 

11시17분 영축산 정상 직전, 좌측으로 이어지는 암능에서 함박등 능선 조망

좌측 영축산 직전 암능에서 정상으로 향함. 정상 아래 간이 매점 있음.

 

 

 

 

 

 

 

 

 

 

 

 

11시21분 영축산 정상 도착, 이정표(영축산정상, 하북지내마을 4.9Km, 신불산 3.1Km, 오룡산 6.1Km, 영축능선2)와 커다란 정상석(영축산, 해발 1081m), 삼각점(언양...시멘트가 막아 버렸음)이 있고 조망이 사방으로 확 트인다. 가지산, 운문산, 사자평과 사자봉, 재약산, 얼음골 케이블카, 아리랑 릿지, 신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천성산에서 이어지는 낙동정맥 능선,,,,,,,

다음에는 사자봉, 재약산을 가봐야 겠다. 영남알프스가 한눈에 들어온다.

11시26분 출발, 능선 좌측으로 배내골에서 올라오는 산행객들이 많이 보인다.

 

11시36분 이정표(하늘억새길, 신불산 2.6Km, 신불재 1.9Km, 영축산 0.3Km) 통과

 

 

 

 

11시46분 이정표(하늘억새길, 신불산 2.2Km, 신불재 1.5Km, 영축산 0.7Km) 통과, 억새밭 뒤로 사자봉, 재약산과 영남알프스의 산군들이 펼쳐져 있다.

 

11시51분 영남알프스 하늘 억새길 안내판 통과

 

11시53분 능선 우측 아래 아리랑 릿지 능선을 따라 올라오는 산행객들을 바라본다.

 

12시06분 능선 우측 바위 아래 점심식사를 한다. 여유있는 점심식사다. 맛있게 준비해 온 도시락으로,,,,, 캬~~~~

12시45분 출발

 

 

 

12시54분 가야 할 신불산과 능선, 지나온 영축산과 능선, 함박등에서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카메라에 담는다.

 

13시01분 신불재를 내려서며, 건너편 공룡 능선에 많은 산행객들이 올라오는 모습을 바라본다.

 

13시06분 신불재, 영남알프스 하늘 억새길 안내판이 있고, 나무 덱크로 만들어 놓은 산행로 따라 정상 향하여 오름.

 

 

13시20분 공룡 능선에서 오르는 지점의 정상석(신불산, 동해의 찬란한 빛,,,,,,,,) 우측 공룡 능선에서 올라오는 산행객들과 섞히면서 복잡하다.

 

 

 

 

 

 

 

 

 

 

 

13시22분 커다란 돌탑이 있는 신불산 정상 도착. 작은 정상석(신불산 1209m), 삼각점(언양24, 1989 재설), 영남알프스 하늘 억새길 안내판, 이정표(하늘억새길, 신불재 0.7Km, 간월산 2.4Km, 간월재 1.6Km), 통신 중계탑이 있고 간월산, 그 뒤로 이어지는 배내봉, 능동산, 가지산 능선 조망.

사진 촬영도 하고 가지고 온 간식도 먹고, 마시고 여유롭다. 간월재로 하여 간월산, 배내봉, 배내재로 가고 싶었으나 교통차량 문제로 가천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14시00분 출발

 

 

14시12분 신불재, 좌측 가천 방향 나무 덱크 따라 하산, 간이 매점지나 하산.

 

14시26분 하산로 좌측 바위 사이에 암자를 지어 놓은 모습, 어떻게 저런 곳에 암자를 지어 놓았는지 경이롭다.

 

 

14시31분 하산길 영축산 능선 조망

 

 

14시36분 하산길 영축산 능선 조망

 

15시00분 지루하게 내려서는 하산길 간이 이정표, 계곡을 건너며 예전에 비 온 뒤 이곳에 계곡물이 많이 흘러 어렵게 건넜던 기억을 더듬는다.

 

15시03분 하산길 간이 이정표

 

15시04분 하산길 간이 이정표

 

15시10분 하산길 신불산 내산 산행도, 누가 그려 세워 놓았는지 멋지게 그려 놓았다. 그 뒤로 옛 넓은 밭터 하산길을 철조망으로 막아 놓고 간이 출입문을 만들어 놓았다. 우측 철조망 울타리를 따라 진행한다.

 

15시12분 산행로 로우프 가이드길

 

 

15시13분 산행로 로우프 가이드길 삼거리 이정표(불승사, 신불재, 신불평원), 좌측 내리막 내려섬.

 

 

 

15시16분 시멘트 도로가 나오고 좌측 건암사 암자가 있다. 옛길과 많이 바뀌어 있다.

 

등산 안내도가 2개나 세워져 있고 많은 차량들이 길가에 주차하여 놓고 있다.

 

마침 개인 택시 1대가 있어 그냥 걸어가고 싶었으나 신평 주차장까지 1만원에 간다고 하여 택시를 타고 신평 터미널로 향한다. 가천 마을 회관까지 예전에는 걸어 내려 왔으나 시멘트 도로가 이어져 챠량 통행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