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배내재~능동산~천황산~재약산~표충사) 구간 종주
일자 : 2012년 11월 25일
참석 인원 : 나홀로
날씨 : 맑음
총 소요시간 : 05시간40분
배내재(08:28)~능동산(981m 09:02)~쇠점골 약수터(09:11)~능동 2봉 (968m 09:29)~케이블카 승강장(10:07~10:10)~샘물산장(10:24)~얼음골 갈림길(10:34)~천황산(사자봉 1189m 11:03~11시09)~천황재(11:30~점심식사~11:49)~재약산(수미봉 1108m 12:15~12:18)~고사리 분교(12:44)~층층폭포(12:58)~전망대(13:26)~표충사(13:56)~표충사 주차장(14:08)
대중 교통을 이용하여 산행하는 재미도 솔솔하다. 이번 산행은 1대간 9정맥 중 한남금북, 금남, 한남구간을 함께한 거북이 부부님 산행기 참조, 능동산에서 천황산 구간은 가보고 싶었던 구간으로 낙동 정맥시 날씨가 어두워져 집행부의 지시에 따르느라 가보지 못한 능동산~표충사 구간에 케이블카가 생겼다고 하여 가보고자 나홀로 다녀오기로 한다.
거북이 부부 산행기 참조, 언양애서 7시50분 807번 버스 배내고개로 갈 계획으로 새벽 5시 30분 집을 나와 지하철2호선 동의대역으로 향한다.
지하철 10분 기다림. 06시 서면행 지하철 타고 노포동역 도착 06시40분, 06시50분 언양행 버스를 탄다. (3,200원)
07시30분 언양 도착하여 시내버스 정류장을 찾다 터미널 매표소 아가씨에게 물어보니 곧 터미널에 석남사행 버스가 오니 그 것을 타고 가서 석남사에서 배내골 가는 버스를 타라고 하여 1,600원을 주고 석남사행 버스표를 사서 터미널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버스가 들어온다.
그런데 석남사 주차장에 7시50분경 도착하여 알아보니 언양에서 시내버스가 7시50분에 배내골로 간다고 한다.
즉, 언양 터미널에서 35번 국도로 나와 시내버스 328번을 07시50분 타면 시내버스 1,100원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을 안다. (2012년 6월20일부터 807번이 운행하지 않고 328번으로 바뀜)
정리를 하면 집에서 05시40분 나오면 지하철 06시00분 탑승 가능,
노포동 시외버스 터미널 언양행 06시50분이나 07시10분 출발 버스 탈 것. (3,200원)
언양 07시 50분 출발 배내행 시내버스를 탄다.(1,100원)
석남사까지 1,600원을 노선을 모르다보니 차비를 날리는 손해를 봤다.
석남사 328번 버스 08시15분 출발, 08시27분 배내재 도착.
08시27분 배내재 도착. 터널 위 주차장 쪽 좌측으로 간다. 우측은 배내봉과 간월산 방향.
08시28분 배내재 출발, 주차장 통과.
08시31분 영남알프스 하늘 억새길 안내판과 나무 계단 오르막 오름.
08시47분 나무 계단 오르막 전망대에서 뒤들 돌아보니 영남알프스 배내봉과 간월산, 영축산, 천황산 구간들이 조망되기 시작. 텐트를 치고 야영하고 있는 산꾼들이 보인다.
08시51분 이정표(천황산 6.8Km, 능동산 0.6Km, 배내고개 1.1Km). 우측에 희미한 갈림길 있지만 무시하고 직진하여 오르막 오름
08시55분 헬기장. 텐트와 야영객이 있다.
08시58분 나무 계단 전망대, 가지산 능선 조망
08시59분 석남터널 갈림길....이정표(능동산 0.2Km, 석남터널 4.2Km. 배내고개 1.5Km)..
09시02분 능동산(981m) 도착. 가야 할 케이블카 승강장과 천황산 정상, 영축산을 중심으로 영남알프스 능선 조망.
돌탑, 삼각점(언양312, 1982 재설), 길고 가늘게 정상석(능동산 981m, 경남 울주군, 부산 구덕산악회). 이정표(천황산 5.9Km, 샘물상회 4.1Km, 배내고개 1.1Km) 처음 만난 이정표에도 배내고개 1.1Km, 정상에도 배내고개 1.1Km이다. 정상에서 1.1Km 가 맞지 않는 것 같다. 내리막길에는 살얼음이 얼어 있고 가리목 계단을 내려간다.
09시11분 쇠점골 약수터. 시원하게 물 한컵을 마시고.
09시12분 임도. 이정표(능동산 0.5Km, 천황산 5.4Km, 샘물상회 3.6Km) 와 재약산 사자평원 안내판 있음. 우측 임도따라 진행.
이 곳에서 우측길은 능동산과 연결됨.
이 우측 길은 능동산과 연결됨.
다시 돌아 내려 옴.
09시15분~09시19분 임도 우측 희미한 길이 있으나 능동산에서 쇠점골 약수터를 거치지 않고 능선을 따라 내려 오는 길임. 잠시 혼돈하여 올라가다 돌아 내려 옴.
09시20분 우측 등산로 팻말이 있는 숲길 진입. 여기서 임도로 가면 제 2봉을 갈 수 없다. 숲길로 올라야 함.
09시24분 능선 우측 백운산, 가지산 능선 조망하며 진행.
09시29분 능동산 제 2봉 도착. 작은 정상석(능동 2봉 968m, 태산산우회)이 있다. 영남알프스 조망, 저 멀리 운문산 너머 억산도 조망,
09시32분 억새 숲길을 따라.
09시35분 활공장 같은 넓은 공터에서 운문산, 가지산과 영남알프스 조망하며 사진 촬영.
09시39분 임도. 다시 임도따라 우측으로 한참을 간다.
09시51분 다시 우측 숲으로 진입, 오르막을 올라 케이블카 승강장을 향한다.
10시00분 능선마루를 넘어며 긴 안테나와 승강장을 바라본다.
10시01분 임도 후 다시 숲길로 오름
10시06분 승강장 옆 나무 계단 오름.
10시07분 승강장 능선마루 도착, 보도된대로 내부 사정으로 운행 중단. 3층 건물과 넓은 쉼터 공간에는 주요산 및 등산로 안내도, 재약산과 영축산 능선의 영남알프스 조망.
10시10분 우측 나무 계단으로 오르막 오름.
10시13분 얼음골 케이블카 하늘 정원 전망 안내판
10시15분 119 구조 표지대(밀양 사-5), 케이블카 250m 이정표, 천황산 능선 조망, 우측 전망대, 암능과 그 뒤로 운문산, 가지산, 억산, 백운산과 국도 24호선 밀양 방면 조망.
10시18분 케이블카 250m 이정표 돌아나와 우측 덱크길 내려서 산길 따름.
10시21분 바위전망대.
10시24분 억새밭 속의 샘물산장과 폐가건물(?),
10시26분 우측 하늘 억새길 안내판과 이정표(천황재 2.8Km, 천황산 1.8Km, 능동산 4.1Km) , 숲으로 진입.
10시30분 바위 전망대. 재약산과 영축산 능선 조망
10시34분 119 구조 표지대(천황산, 밀양 바-4), 가지산 도립 공원 등산 안내도, 오래된 이정표(얼음골 1.9Km, 천황산 1.4Km, 가지산(석남터널)), 새로 세운 이정표(천황재 2.3Km, 천황산 1.3Km, 샘물상회 0.5Km)와 우측 얼음골 방향 나무 계단길, 직진하는 천황산 방향길을 카메라에 담는다.
10시37분 긴 안테나 통과
10시43분 신명마을 갈림길 이정표(신명 마을 2.0Km, 천황산 0.9Km, 가지산(얼음골))
10시48분 능선 우측 긴 안테나와 천황산까지 이어지는 억새 숲길 조망.
10시51분 바위전망대 통과, 백운산, 가지산, 운문산, 억산, 24번 국도, 지나온 능동산 능선, 배내봉,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시살등으로 이어지는 영남알프스의 조망이 장관이다. 지나가는 비박 부부 산행객에게 사진 촬영 부탁, 인증샷 남긴다.
10시55분 출발
10시58분 천황산 사자봉을 향한 억새 보호용 로우프 가이드 길 진행
11시01분 필봉갈림길 이정표(능동산 5.8Km, 필봉 3.94Km, 천황산 0.16Km) 우측 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바라본다.
11시03분 천황산(1189m), 사자봉 정상이다.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안내도, 돌탑, 정상석(천황산 1189m), 이정표(재약산 2.0Km, 얼음골 3.3Km, 한계암 3.0Km, 표충사 4.8Km). 조망이 장관이다. 시정이 좋아 희미한 파란 구름 사이를 뚫고 지리산과 덕유산이 보인다. 오전 시간대라 그런지 아름다운 풍광을 카메라에 담는다.
11시09분 출발, 이후 이정표(샘물상회 1.8Km, 천황재 1Km, 재약산 1.8Km)를 지나 암능길 만남.
내려서는 길 우측은 암봉으로 그 주위에는 크고 작은 돌탑을 많이도 쌓아 놓았다.
11시14분 바로 아래 천황재와 좌측 간월산, 간월재, 신불산을 바라본다.
11시21분 진불암 안내판
11시26분 노란 표지판 이정표(사자봉 0.8Km, 재약산 1Km, 표충사3.7 Km, 배내골8Km, 소요 시간, 가는 방향까지 친절하게 적어 놓았다) , 사자봉 쉼터 통과
11시30분 천황재, 우측에는 털보 산장이 있고 넓은 쉼터에 이정표(재약산 0.8Km, 샘물상회 2.8Km, 천황산0.8Km)를 만들어 놓았다. 억새들이 장관이다. 쉼터 의자에서 아침겸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11시49분 출발,
11시56분 재약산을 향한 오르막을 오르며 지나온 천황산 능선과 가야 할 재약산 암능을 바라본다.
12시05분 암능 사이로 표충사로 이어지는 풍광을 본다.
12시07분 이정표(재약산 0.3Km, 천황재 0.5Km, 천황산 1.5Km)
12시09분 주암 계곡 갈림길 이정표(주암계곡 0.3Km, 천황산 1.9Km, 구.고사리분교 1.4Km),와 새로 설치된 이정표(주암삼거리 0.9Km, 천황재 1Km, 재약산 0.2Km)
12시11분 영남알프스 하늘 억새길 안내판, 우측 정상을 향한 암능을 오른다. 이정표(주암삼거리 1.1Km, 천황재 0.8Km, 천황산 1.8Km)를 통과 암능을 오른다.
12시15분 재약산(1108m) 정상석이 우뚝 서 있는 암봉. 산행객들이 몇 분 올라와 있어 인증샷을 남기고 건너편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능선과 사자평원을 바라본다.
12시18분 출발
12시30분 내리막길 좌측 바위전망대.
배내봉에서 이어지는 낙동정맥의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과 그 우측 영남알프스 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다. 얼마전 저 곳에서 이 능선을 바라보며 산행을 생각했다.
12시32분 돌아나와 나무계단으로 내려가는데 힘들게 올라오는 산행객들을 만난다.
12시36분 긴 나무 계단 끝남. 곧 이어 임도. 좌측 진행,
12시38분 우측 숲길 내리막 이정표(재약산 1.3Km, 진불암 0.9Km, 고사리분교 0.5Km)에서 고사리 분교향 내려섬.
12시44분 억새숲 이정표(재약산 1.3Km, 진불암 1.0Km, 표충사 3.9Km) 여기가 고사리 분교.
12시47분 임도삼거리. 이정표(표충사 3.8Km, 재약산, 배내골) 좌측 임도 따르다 우측 표지기 따라 진행, 계곡 건너자 다시 임도 만남.
12시51분 임도 우측 진행.
12시53분 이정표(표충사(층층폭포) 3.35Km, 재약산 1.85Km, 표충사), 119 표지대(밀양 마-7), 등산 안내도가 있고 둥근 축대를 쌓은 나무 옆에 우측 돌계단 내리막으로 진행, 여기서 임도따라 가도 표충사가 나온다.
12시55분 119 표지대(밀양 마-6) 지나자 층층 폭포가 나오고 구름다리가 보임. 폭포 밑 산행객 휴식,
12시58분 구름다리 통과, 이정표(층층폭포, 재약산 2.0Km, 표충사 3.2Km) 이후 우측 암벽, 좌측 급사면 낭떠러지 구간 통과
13시04분 우측 암벽, 좌측 급사면 낭떠러지 이어져 나오다 나무 계단 내리막 내려섬. 우측 기암괴석 조망.
13시09분 구름다리, 작은 폭포 통과
13시14분 내리막길 우측 암능을 본다.
13시17분 119 구조 표지대(밀양 마-4)
13시18분 계곡을 본다.
13시25분 낭떠러지 내리막 능선 좌측 옥류동천 폭포가 나온다. 웅장하다.
13시26분 옥류동천 전망대, 이정표(표충사 2.0Km, 층층폭포 1.2Km)
13시27분 119 구조 표지대(밀양 마-3)
13시34분 작은 돌탑
13시39분 산행로 좌측 커다란 바위위 계곡 조망
13시40분 이정표(표충사 1.2Km, 재약산(층층폭포) 4.0Km)
13시45분 등산로 우측 능선 조망
13시47분 이정표(표충사 0.8Km, 재약산(층층폭포) 4.4Km) 이후 임도길 산행로 진행.
13시53분 표충사 절이 보이고 우측 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조망
13시56분 표충사 좌측 주차장, 우측 표충사 경내 구경.
14시04분 일주문 통과.
14시05분 매표소, 표충사 안내판과 표충사 관광 안내도, 입장료가 어른 3000원,
14시08분 일주문 이후 우측 아름드리 소나무를 지나자 도로 우측 아래길에 시내버스가 세워져 있다. 이 곳이 밀양행 버스 정류장이다. 버스에 오르며 산행 종료
밀양행 시내버스 요금은 현금 2000원, 후불카드 1900원이다. 14시10분 출발, 밀양시내버스 터미널까지 약 30분소요, 밀양에서 부산 사상시외버스 터미널 요금은 4,200원, 15시00분 출발하는 버스 승차하여 부산으로 향한다.
매시 밀양발 부산향 출발.
이제 배내봉, 영축산, 신불산, 화엄벌, 천성산, 정족산, 철마산에서 백운산 능선을 종주하며 영남 알프스 근교를 둘러 본 것 같다. 이제 운문산에서 이어지는 억산 능선과 시살등, 영축산 구간도,,,,,,
이번 구간 산행을 하며 산에서 비박하는 인구가 많이 늘어 났음을 실감한다. 커다란 배낭에 비박 장비를 넣어 비박하면서 총총한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던 시간을 다시 만들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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