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종주기

[스크랩] 한국등산클럽 1020차 산행(한티재~침곡산~사관령~가사령)

터보식스 2007. 7. 19. 15:31

낙동정맥 제14구간(한티재~침곡산~사관령~가사령)

한국등산클럽 1020차 산행 및 한등 낙동12차

날짜 : 2007년07월15일 / 날씨 : 맑음

총 산행거리 : 약 17.70Km

총 소요시간 : 약 7시간10분

참석자 : 김갑상 선배, 박간열 후배 포함 총 47명

 

한티재(09:10)~산불감시초소(677봉 10:30)~서당골재(11:05)~침곡산(725.4m 11:32)~628봉 분기점(12:23 점심식사 12:53)~배실재(13:20)~사관령 갈림길(788.2m 14:30)~709.1봉(15:25)~가사령(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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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구간 지긋지긋하게 비를 맞고 내려 왔던 한티 터널 앞 31번 국도에 09시05분 도착하여 “죽장면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를 적어 놓은 간판 앞에서 사진 촬영 및 인원 점검을 마치고 임도를 따라 5분후 출발하여 한티재 좌측 숲속에 5분후 진입하니 포항팔도 산악회 안내판(블랫재 1시간30분, 운주산 3시간, 이리재 4시간30분, 산불초소 1시간40분, 침곡산 2시간40분, 현위치 한티재 해발 266m)이 있는 오르막을 올라서 가다 5분후 풍산 유씨 쌍묘를 지나 한티재 터널 위를 통과하기 직전 우측으로 한티재로 접근하는 다른 길인듯 표지기가 많이 달려 있는 것을 확인하고 5분후 터널 위를 통과하자 가파른 능선을 올라 묘1기를 지나고 잠시 내려섰다 다시 올라서니 09시35분 350봉에 삼각점(기계 435, 2004 재설)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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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후 임도 사거리길의 뚜렷한 옛길인 우측으로 먹골로 좌측은 감곡1교를 연결하는 먹재를 지나자 다시 오르막을 올라 09시40분 묘1기후 진주 강씨 묘2기를 통과하고 계속되는 오르막에는 묵은 묘가 나오고 10분후 지형도상 442봉인듯 봉우리에는 월성김씨 묘1기후 또 묘1기가 나오면서 오르막은 계속된다.

 

10시03분 힘들게 계속되는 오르막을 올라 588봉을 지나고 5분후 묘1기후 잡풀이 성가시게하는 오르막을 오르다 좌우 갈림길이 있는 곳에서 우측 사면길을 따르지 않고 좌측 능선을 따르니 곧 사면길과 만나게 되는 길을 따라 한걸음 한걸음 힘든 발걸음 옮기며 능선 좌측으로 보현산의 모습이 가깝게 보이는 길을 따라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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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30분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677봉에 올라선다. 동서남의 3방향으로 시야가 탁 트이고 보현산의 모습이 잘 보인다. 산불 감시초소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선답자들의 기록에는 돌탑이 몇 개 있다고 하였으나 잡풀이 많이 자라 확인이 되지 않았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여기까지 오는데 제법 힘들어 하시는 회원들이 있다. 다시 북쪽으로 방향을 잡아 좌측 숲길로 들어서 능선을 따른다. 10분후 잡풀 지역을 힘들게 통과하고 5분후 묘 2기가 우측에 있고, 곧 또 1기의 묘가 있다. 묘를 지나 우측으로 급격하게 떨어지며 내려선다.

 

5분후 우측 갈림길이 있는 안부를 지나 완만한 길을 따르다 3분후 묘1기를 지나고 3분후 또 묘1기를 지나자 오르막을 올라서 11시00분 묘가 있는 봉우리인 585봉을 지나자 급격한 내리막을 내려서 5분후 서당골재에 내려선다. 이 곳에는 좌우 갈림길이 있고 포항팔도산악회에서 세운 안내판(서당골재 해발530m, 한티재 1시간40분, 산불감시초소 40분, 침곡산30분 , 기북면1시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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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당골재를 지나자 오르막 능선 좌측으로 보현산을 조망하면서 오르다 5분후 철탑을 지나고 계속되는 오르막을 올라 11시32분 헬기장으로 되어 있는 침곡산(725.4m)정상에 올라선다. 이곳에도 포항팔도산악회에서 세운 안내판(한티재 2시간, 산불초소 1시간, 성법재 4시간, 덕동 수련장 1시간40분)정상표지석(침곡산 725.4m , 2004. 4. 4.포항팔도산악회)이 있으며 정상은 잡풀로 덮혀 있어 삼각점(기계 23, 2003 재설)을 확인하지 못하고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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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좌, 우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입하여 곧 묘1기를 지나 능선길을 진행하다 11시45분 바위가 있는 능선에서 휴식을 5분간 취하고 계속되는 능선길을 따르다 12시00분 안부 사거리를 지나 7분후 월성최씨 묘2기를 지나 완만한 능선 이후 555봉을 내려서 3분후 우측 내침곡, 좌측 용기리 방향으로 비교적 뚜렷한 산길이 있는 안부사거리를 지나자 오르막을 만난다.

 

12시20분 능선을 따르다 좌측 오르막 610봉의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우측 사면길 이 후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가면서 점심식사 장소를 물색한다. 3분후 좌, 우측 갈림길이 있는 628봉 분기점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고 자리를 잡는다. 그나마 바람이 좀 불어주고 햇볕이 강하게 내려 쬐지 않아 걸을만한 날씨다.

 

제법 여유 있게 30분간 식사를 하고 갈림길 좌측으로 급하게 내려선다. 7분후 안부 사거리를 지나 오르막을 3분간 올라서 492.4봉을 지나며 선답자의 기록에는 삼각점(기계420)이 있다고 되어 있으나 잡풀이 많이 자라 확인을 하지 못하고 통과한다.

 

13시20분 좌우로 사거리길이 뚜렷한 안부인 배실재에 내려서니 B팀의 탈출 지점으로 B팀 회원이 탈출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덕동 초등학교 자리까지 하산로는 비교적 양호하고 20분 정도면 탈출이 가능한 곳이며 제법 넓은 안부로 야영이 가능한 곳이다.

 

배실재를 뒤로 하고 좌측 비교적 넓은 산행로를 따라 완만한 오르막을 한걸음 한걸음 오른다. 방향은 북서에서 북, 북동으로 서서히 선회하며 오르는 길을 따르다 숲길로 오르막을 따라가다 13분후 능선이 분기하는 574봉에서 우측으로 선회하여 가다 8분후 봉우리 우측으로 동진하면서 내리락 오르락 하는 길에는 나무에 흰 테이프를 표시하여 놓았고 산행로 주위로 벌목을 하여 잘린 나무들이 길에 많아 깔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3시47분 봉우리를 넘어서자 여강이씨 묘1기가 있는 곳을 지나고 계속되는 벌목 나무와 안부능선을 지나 오르막을 올라 봉우리 우측 사면을 통과하고 능선에는 계속 벌목 나무와 함께 하는 구간을 지나면서 능선을 따르지 않고 봉우리 좌측사면을 지나고 봉우리 우측사면을 지나면서 확인한 시간은 14시00분이다.

 

5분후 옛길인 안부 사거리를 지나자 사관령을 향한 오르막을 만나고 오르막을 5분 정도 오르며 우측으로 921번 지방도가 꼬불꼬불 지나가는 도로에서 들려오는 꽃바람 여인의 라디오 노래소리를 들으면서 한걸음 한걸음 오르막을 따라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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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후 능선 위에 묵은 묘2기를 지나며 벌목 나무를 확인하고 다시 오름길을 힘들게 올라 14시30분 사관령 갈림길(788.2m)인 헬기장에 도착한다. 사관령은 분기점 좌측으로 진행하여야 하나 헬기장에서 물한모금 마시면서 10분간 휴식하고 헬기장 우측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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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50분 북동에서 북서로 선회하는 내리막길을 따라 가며 고도는 서서히 낮추어져 간다. 내리락 오르막하여 13분후 봉우리를 올라 북동으로 선회하는 내리막을 내려서고 다시 오르락 내리락하다 15시10분 묘1기를 지나며 낙엽이 푹신푹신하게 덮힌 길을 따라가다 10분후 좌측으로 큰 바위 옆을 지나 안부를 내려서 다시 오르막을 오르는데 우측에서 차량소리가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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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25분 헬기장인 709.1봉에 올라서니 주위는 온통 잡풀로 조망이 되지 않고 우측으로 성법령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을 확인한다. 정상에는 삼각점 과 삼각점 안내문이 있고 내연지맥의 분기점이 되는 곳.으로 여기서 우측 내연지맥을 따라 200m쯤 내려서면 921번 지방도상의 성법령 고갯마루로 탈출로로 이용할 수 있다.

 

정상 좌측 방향인 북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능선을 3분정도 따르니 급경사 내리막이 나온다. 잠시 고도를 낮추더니 능선길은 완만하게 이어지며 우측으로 잣나무 조림지가 나오고 15시40분 커다란 소나무 한그루를 지나 4분후 마을의 공시청 안테나 와 분전함을 지나 우측으로 다시 고도를 낮추더니 완만한 길로 간다. 큰 소나무가 군데군데 서 있고, 10분후 능선 좌측으로 묘1기를 지나고 벌목지역을 만나면서 5분후 옛길에는 여전히 벌목 나무가 있는 곳을 지나 오르막을 올라 다시 힘든 발걸음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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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10분 완만한 오르막길을 올라 잡풀이 무성하여 삼각점 확인이 불가능한 599.6봉을 잡풀사이로 통과한 후 물 한모금을 마시고 능선 내리막을 내려서니 능선 앞에 절개지가 나타나면서 좌측으로 수로를 따라 급격히 내려서는 길을 따라 16시20분 가사령(525m)에 도착하여 힘든 여정을 마친다. 가사령을 지나는 2차선 아스팔트 포장 도로에는 차량 소통이 별로 없고 가끔 차량이 한 대씩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도로 양측으로 산능선을 위험하게 절개하여 놓았다.

 

이번 구간도 유명한 산이나 볼 만한 경치가 없는 평범한 산행에 지루함이 있는 산행이었고 산행로는 숲이 우거지고 구름이 끼어 그늘로 이어진 곳이 많았으며, 전날 내린 비로 길은 마르지 않고 촉감이 좋은 그런 산행이어서 힘들지만 여유있게 산행을 마칠 수 있었다.

출처 : 한국등산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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