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산클럽 1036차 마이산
평지리~고금당~비룡대~봉두봉~탑사
일자 : 2008년 03월 16일
참석 인원 : 35명
날씨 : 맑음
산행시간: 05시간25분
평지리 인공수정소 앞(10:45)~함미산성(10:58)~광대봉 우측 사면(11:45)~ 전망대 이후 내리막 공터(12:05 점심식사 12:25)~고금당(13:00)~비룡대(나봉암 527m 13:25)~봉두봉(540m 14:10)~탑사(14:30)~남부주차장(15:10)
낙동 정맥의 완전한 종주를 하기 위하여 특공대를 조직하여 지난 주 토, 일요일 허리까지 올라오는 눈길을 러셀하며 강행군을 하여 깔끔하게 미무리를 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지난 금남 호남 구간의 추억을 더듬으며 마이산 산행에 들어간다.
이제 산과 들에는 봄의 전령사들이 봄 소식을 전해오는 느낌을 받으며 버스는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에서 진안으로 새로 생긴 포항~익산간 고속도로를 따라 달려 2시간40분만에 평지리 인공 수정소 앞 산행 안내판이 있는 곳의 들머리에 도착한다.
35명의 회원들이 인원 점검 및 상견례를 마치고 5분후 안내판 뒤로 묘지와 이정표(함미산성 0.5Km, 광대봉 3.1Km, 보흥사 3.8Km, 고금당 5.5Km)가 있는 들머리를 출발하여 처음부터 시작되는 오르막을 올라 7분후 너덜 오르막을 지나 산행로 좌측으로 산성이 연결되어 있는 길을 따라 가다 10시58분 함미산성을 넘어서 내리막을 내려가며 산행로는 오르락 내리락의 연속이다.
11시12분 쇠손잡이를 잡고 오르고 능선 좌측으로 금남 호남 정맥의 부귀산 구간을 조망하여 가며 오르락 내리락 진행하여 25분후 묘2기를 지나 능선을 따르다 5분후 함미산성 4.2Km, 등산로 폐쇄 표지판을 세워 놓은 광대봉 입구에서 우측으로 사면길을 따른다. 자연 보호를 위한 폐지이니 따를 수 밖에.....
11시52분 보흥사 0.7Km 의 이정표를 지나 오르막을 올라 5분후 전망대에 올라서니 이정표(탑사, 남부주차장, 제1쉼터)가 있고 능선 좌측으로 금남 호남 정맥상의 부귀산 정상과 그 능선이 선명하게 보이고 마이산 주위 산군들의 조망이 너무나 아름다워 카메라에 담아본다.
선명하게 보이고 마이산 주위 산군들의 조망이 너무나 아름다워 카메라에 담아본다.
전암대에서 광대봉쪽 조망도 옮겨보는데 광대봉을 넘어 오는 산행객이 있는 것을 보고 산꾼이 아닌 행락객이겠지 생각한다. 전망대는 많은 산행객들로 복잡하다. 조망을 하고 좌측 내리막 능선으로 내려서다 좌, 우측 갈림길이 있는 곳에서 산행로 좌측 공터에 12시05분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명산 산행의 묘미는 바로 식사시간이다.
20분후 식사를 마치고 우측 내리막길로 내려선다. 쇠손잡이가 있는 내리막길을 급하게 떨어져 내려간다. 12시40분 쇠손잡이 내리막을 내려서 안부를 지나 다시 오르막을 올라서기 전 탑사, 광대봉을 가르키는 이정표를 지나고 갈림길에서 좌측 능선을 가지 않고 우측으로 사면을 지나 능선에 올라 8분후 이정표(광대봉 1.9Km, 고금당 0.6Km, 탑사, 남부주차장 0.6Km)를 지나 올라서니 금빛 지붕을 한 고금당 건물이 보이고 우측으로 부도탑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고금당 우측 계단을 내려서니 고금당 안내판과 그 옆 사당이 보인다.
이 곳에서 좌측 능선을 다르니 약수터인듯 물줄기가 흐르는 곳을 지나 좌측 능선을 피하고 우측 사면으로 편안하게 진행한다.
5분후 탑사 3.0Km 를 가르키는 이정표를 지나 편안한 능선길을 따르다 안부 사거리를 3분후 통과하고 한차례 오르막을 힘들게 올라서 13시25분 정자가 세워져 있는 비룡대에 올라서 사진 촬영을 한다. 정면으로 마이산이 위용을 뽐내고 더욱 가까이 다가와 있다. 정자를 내려서니 능선 좌측에 표지석(나봉암 527m)가 세워져 있는 곳을 지나 능선을 따른다.
13시34분 탑사 2.0Km 를 표시한 이정표를 지나고 9분후 이정표(탑사, 남부주차장)을 지나자 금남 호남 정맥의 마루금이 점점 가까워지는 길로 가니 좌측으로 묘지를 향하여 오르는 마루금은 삿갓봉으로 향하는 마루금 우측을 지나자 금남 호남정맥 마루금인 안부사거리에 이정표(광대봉 2.2Km, 남부주차장, 탑사 1.4Km, 부부시비 0.8Km)를 지나 봉두봉을 향한 오르막을 올라선다.
14시10분 봉두봉 표지석(봉두봉 540m)과 그 뒤로 헬기장이 있는 정상에 올라서니 지난 금남 호남 정맥 종주시 힘들게 이곳을 올라 온 추억을 더듬어 보며 사진 촬영을 하고 간식을 먹고 출발한다.
봉두봉을 내려서니 금남 호남 정맥 종주자들이 힘들게 올라오는 모습을 보며 힘내라고 격려하며 12분후 내려서니 이정표(광대봉 4.9Km, 고금당 3.6Km, 탑사 0.6Km)가 있는 안부에서 암마이봉으로 향하는 좌측 능선을 등산로 폐쇄를 하여 놓았다. 지난 추억을 생각하며 가보고 싶었지만 순리에 따르기로 하고 우측으로 내리막을 내려선다.
내려서는 길에 숫마이봉을 배경으로 쇠난간에 서서 사진 촬영을 하며 내려서니 탑사의 산행 들머리에는 수많은 표지기가 달려 있는 것을 확인하며 14시30분 탑사에 도착한다.
돌탑과 탑사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섬진강 발원지에서 약수를 한잔 마시고 돌아 내려와 15시10분 남부주차장의 버스에 오르며 산행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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