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산클럽 1058차 문경 대야산
용추계곡 주차장~밀재~정상~용추계곡 주차장
일자 : 2008년 11월 16일
참석 인원 : 26명
날씨 : 맑음
산행시간: 04시간25분
용추계곡 주차장(10:40)~월영대(11:13)~사기굴(11:40)~밀재(11:54)~대문바위(12:24 점심식사 12:45)~대야산 정상(930.7m 13:05~13:20)~월영대(14:22)~용추계곡 주차장(15:05)
산행의 묘미를 만끽한 대야산
하늘재-청화산-조항산-밀재-대야산-버리미기재
버스 도착 전 김신인 고문님께서는 산행일지를 잘 적어 오라고 특명을 내리신다. 버스 한대에 만석이 된 상태로 시민회관을 정각 10시 출발하여 1시50분 늘재 도착하여 취침시간을 가져 보지만 버스 좌석과 마찰하는 삐지직하는 소리에 모두들 깊은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3시30분 일어나 버스 바깥으로 나와 보니 새벽공기가 제법 차가움을 느끼며 하늘을 쳐다보니 별들이 너무나 청명하게 총총히 반짝거리고 있다. 버스 안에는 불이 켜지고 모두들 산행 준비를 하신다.
4시05분 총총히 비치고 있는 별빛 아래서 인원 파악을 마치고 아스팔트 길을 조금 올라가다 초입지가 잘못되었다는 판단을 선두에서 하여 4시10분 초입지에 진입을 한다. 20분 정도 올라가니 가파른 오르막과 급경사가 나오기 시작하자 차츰 후미의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진다. 오늘 선두는 조항산까지 회장님이 선다고 하면서 선두의 속도를 천천히 조절하고 계신다. 서서 기다리는 시간에 주위의 조망을 둘러보니 깜깜한 어두움 속에 저 아래 마을의 불빛도 오늘 따라 유난히 밝아 보이며 우리를 계속 뒤따라오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계속 여유를 주지 않는 오르막길을 조심스럽게 올라오다 05시 10분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서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능선길을 따라 가다 저 멀리 어둠 속에서 산 능선 위의 마을의 선명한 불빛을 바라보며 05시30분 헬기장에 도착. 주위의 전망은 좋아 보이지만 그냥 지나쳐 05시32분 청화산 정상(984m)에 도착한다. 어둠 속의 이정표에 청화산이라는 표시를 확인하고 바로 지나간다. 어둠 속에서 이제는 낙엽이 거의 떨어져 산행길을 더욱 미끄럽게 하여 조심스럽게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오르락 내리락 능선길을 따라 가다 저 멀리 구름 사이로 햇무리가 붉게 물들어 있는 것을 보고 간다. 산아래에는 운해가 하얗게 장관을 이루어 산봉우리가 마치 바다위의 섬모양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보면서 지나간다.
6시20분 858m 봉에 도착하여 능선길을 따라가다 보니 암릉길이 간혹 나오기 시작한다. 아랫쪽 산능선의 오른쪽은 낙동강의 분수령이고 왼쪽은 한강의 분수령이라고 회장님이 가르쳐 주신다.
6시45분 801봉을 지나 내리막길 과 능선길을 가다 6시50분 갓바위재를 배경으로 회장님께서 무거운 카메라를 가지고 오셔서 기념사진을 회원님들과 함께 촬영하고 07시00분 출발, 왼쪽편 저 아래쪽에 의상저수지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오른편쪽에는 운무가 바다처럼 넓고 아름답게 장관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감상하며 걸어간다.
769m봉 갓바위재를 언제 지나갔는지 확인을 하지 못한 채, 7시13분 헬기장을 지나면서 암릉구간을 만나서 오르막을 올라서서 오다보니 조항산 정상(951m)에 7시45분 도착한다.
조항산 정상 표지석 뒷면에는 “白頭大簡을 힘차게 걸어/땀속에서 꿈과 희망을/아아! 우리들의 山河”라는 글씨와 함께 대한산악연맹 경북연맹의 산들모임 산악회에서 檀紀 4333년 己酉 十一月 이라고 적어 놓았고 그 옆에는 문경군청 등산회에서 표시목을 세워 백두대간을 표시하여 놓은 것을 확인하였다. 정상 주위의 조망을 둘러보니 남쪽으로 우리가 걸어온 청화산의 능선들과 그 너머 속리산의 암릉들이 보이고, 북쪽으로 암릉으로 하얗게 덮혀 있는 희양산과 동쪽의 둔덕산이 위용을 뽐내고 있었다. 여기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나니 추위가 느껴져 오버트로우져를 꺼내 입고 08시05분 왼쪽편 대간 길로 내려서서 간다.
8시15분 삼송리 저수지(의상 저수지)갈림길을 지나 내리막길로 내려서며 저 건너 편 마귀할미 통시바위의 모습을 보기 시작하고 그 아래에는 채석장의 모습이 흉물스럽게 보이기 시작한다. 내리막길을 내려서니 8시35분 고모령에 도착한다. 고모령을 지나 가픈 숨을 몰아쉬며 오르막길을 올라오다 보니 저 멀리 채석장의 채석 작업 하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리기 시작한다. 우리 강산이 이러한 작업들로 인하여 흉물스럽게 변하여 가는 모습에 안타까운 생각을 하면서 지나간다.
다시 능선길을 올라서서 가픈 숨을 몰아쉬며, 여기서 오버트로우져를 벗어 다시 베낭에 집어 넣고 올라선 곳이 889봉(09시00분), 오른쪽 능선길은 동쪽 둔덕산으로 이어지는 길로 마귀할미 통시바위가 멋지게 서있는 곳으로 벌써 그 바위 위에서 "야호"를 외치고 계시는 회원님들의 모습이 보였다. 왼쪽 즉 북쪽 대간 길을 내려서서 9시10분 849봉을 거쳐 바위능선길을 따라 걸어간다. 편안한 능선길도 잠시 9시35분 집채만한 바위가 우뚝하게 서 있는 집채바위 옆을 통과, 내리막길로 내려서니 밀재인 듯한 작은 고개 안부에 도착하였으나 이 곳은 밀재가 아니고 다시 작은 봉우리를 올라서서 내려서니 9시55분 밀재라는 이정표가 서 있는 곳에 도착하였다.
이정표에는 가은 JC 특우회에서 세워 놓은 것으로 대야산 1.5 Km(북쪽), 송면 5.2 Km(서쪽), 월영대 1.8 Km(동쪽), 통시바위 2.5 Km(남쪽)라고 표시가 되어 있었다.
밀재를 지나 대야산으로 향하여 힘찬 발걸음을 옮기자 곧(5분뒤) 고래바위를 지나고 10시08분에 대문바위, 코끼리 바위라고 나무표시판에 글을 새겨 놓은 곳에 도착하니 앞쪽의 코끼리 형상을 하고 있는 바위는 코끼리의 코처럼 긴코를 하고 있는 모습이 코끼리와 정말 닮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왼쪽의 대문 바위쪽으로 올라서서 대문 형상을 하고 있는 좁은 바위 사이를 지나자 바위 암능길이 시작되고 바위위에서 내려다보는 왼편의 암릉은 정말 멋지게 위용을 떨치고 있었다. 서쪽편 너머에는 중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펼쳐져 있었고 대야산의 암릉구간을 오르락 내리락 로프도 타고 하면서 걸어가다 보니 대야산 정상 상대봉(930.7m)에 10시40분 드디어 도착한다. 먼저 오신 이 지역의 산악인 두분과 산행인들이 가끔 보인다.
대야산 정상은 大耶山이라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었고 주위의 조망은 정말 아름다웠다. 저 아래 피아골은 단풍잎들로 울긋불긋 물들어 또 한해의 가을이 지나가는 것을 시샘이라도 하듯이 멋을 내고 있었다. 10시45분 대야산 정상을 내려서서 북쪽 방향으로 직진하여 진행하여야 한다. 여기서 후미팀들은 피아골쪽으로 우회전하여 내려가다 다시 돌아 올라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음. 잠시 내려오다보니 직벽 암벽이 나오지 않는가, 대야산의 가장 멋진 곳이기도 하고 위험한 구간이기도 한 이 곳을 조심스럽게 로프를 잡고 내려선다. 약 10분여 내려서서 뒤를 올려다 보니 시끄멓게 대야산 정상이 보인다. 계속하여 내리막 능선을 내려오다 지난 황악산 종주 와 추풍령구간 종주시 만났던 서울의 백두산악회팀들이 지나간다. 반갑다는 인사를 하며 위험하여 역으로 종주를 하고 있다고 하신다.
11시45분 무덤1기가 황량하게 모습을 들어내고 있는 촛대봉(661m)정상이라고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11시48분 출발하여 내리막길을 내려선 곳이 불란치재(12시00분)였다. 불란치재를 지나 오르막길을 힘들게 올라오니 헬기장(12시07분)이 나온다. 이곳에서부터 구간은 다시 가파른 암릉길 과 오르막길이 나오며, 로프를 타기도 하며 올라가다 마산에서 온 만수이봉산악회팀들을 만난다. 안전산행하라고 이야기를 하여주며 올라오다 보니 12시15분 미륵바위가 나온다. 이 바위는 정말 특이한 형상을 하고 있었다.
미륵바위를 배경으로 찰깍, 하고 바위 암벽길 몇 곳을 통과하여 곰넘이봉(721m)을 12시35분 지나간다. 봉우리는 김천 “한빛산악회”에서 산불조심 깃발을 달아 놓았다. 곰넘이봉을 마주 보고 있는 바위위에서 점심 식사후 내려오는 길은 급사면과 암릉길이 몇군데 계속되었다. 여기까지 지나온 길을 정리하여 보니 늘재-버리미기재 구간은 정말 산행의 묘미를 다 느끼게 하는 구간으로 조령산 구간보다 위험하지도 않고 늘재에서 청화산까지는 급사면이 몇군데 있었으나 그 후부터 대야산까지의 구간은 산행에 어려움이 없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구간이었고 대야산에서 부터 암릉과 직벽, 급사면, 암릉길이 이어져 마음을 놓지 못하게 하는 재미있는 구간이라는 생각을 하여 보며 걷다 깨끗하게 단장된 헬기장을(50-120-1-4라고 표시) 13시30분 지나오니 저 아래에서 먼저 도착하신 회원님들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내리막길을 내려서 전나무 숲으로 된 곳을 지나 깨끗하게 포장된 도로로 차량들이 제법 지나다니고 있는 버리미기재에 13시35분 도착하였다.
버리미기재의 계곡 사이에서 흘러나온 물에 땀을 닦아내고 편안한 기분으로 버리미기재 출발 15시00분 부산향
2001년10월21일 백두대간 대야산 구간 종주한 산행기를 옮겨 본다. 12시간 넘게 걸어 힘들게 대야산을 지나 버리미기재로 내려섰던 기억을 하며 7년이 넘어 용추계곡을 출발하여 백두대간 종주 추억을 맛볼 수 있는 구간을 지나 용추계곡으로 원점 회귀 산행을 하기로 한다.
오전 7시 시민회관을 출발한 버스는 구마고속도로를 거쳐 중부 내륙 고속도로를 달려 3시간 7분후 문경새재 IC를 빠져 10시32분 용추계곡 주차장에 도착한다.
인원 점검 및 상견례를 마치고 8분후 우측 나무계단을 올라 능선마루를 넘어서니 대야산장을 지나 우측 넓은 길 위에 낙엽 덮힌 길을 따라 가다 10시50분 계곡과 숲이 함께하는 산행로로 진입하니 “대야산 정상 2시간” 이정표를 지나 나무계단과 편안한 산행로를 따라 간다.
6분후 “대야산 정상 3.1Km” 이정표를 지나 편안한 산행로는 계속 이어지고 6분후 계곡 좌, 우측 갈림길이 나오는 곳에서 좌측길을 따라 가지만 이 곳은 월영대에서 다시 만나는 길임을 하산시 알게 된다.
산죽밭을 지나고 7분후 계곡 좌측과 우측으로 갈림길이 있는 곳 바위위에 ‘밀재, 피아골 ’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월영대에서 좌측 밀재 방향을 따라 가다 대야산 6번 119 구조 표지판을 지나 완만한 오르막을 따라간다.
11시21분 완만한 오르막을 오르다 대야산 8번 구조 표지판과 대야산 정상 방향을 표시한 팻말을 지나 2분후 밀재까지 40분을 표시하여 놓은 떡바위 이정표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5분후 대야산 9번 구조표지판을 지나자 주위에는 커다란 바위들이 눈에 뜨기 시작한다.
서서히 경사가 가팔라지는 산행로를 올라 11시40분 “밀재까지 15분”을 표시한 “사기굴” 이정표에서 사진 촬영 및 휴식을 취하고 13분후 대야산 16번 119 구조 표지판을 달아 놓은 곳을 지나자 “밀재” 이정표가 1분후 보이며 지난 2001년 백두대간의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밀재에 도착한다.
사진촬영을 하고 17번 구조 표지판을 지나 우측 된비알을 올라선다. 18번 구조 표지판을 4분후 지나고 19번 표지판을 2분후 지나 좌측 바위위에 올라 건너편 박두대간의 마루금을 카메라에 담아보지만 뿌옇게 안개 낀 날씨라 조망이 좋지 않은 편이다.
백두대간 당시에는 “고래바위를 지나고 10시08분에 대문바위, 코끼리 바위라고 나무표시판에 글을 새겨 놓은 곳에 도착하니 앞쪽의 코끼리 형상을 하고 있는 바위는 코끼리의 코처럼 긴코를 하고 있는 모습이 코끼리와 정말 닮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왼쪽의 대문 바위쪽으로 올라서서 대문 형상을 하고 있는 좁은 바위 사이를 지나자 바위 암능길이 시작되고 바위위에서 내려다보는 왼편의 암릉은 정말 멋지게 위용을 떨치고 있었다.” 고 되어 있으나
좌측에 바위를 두고 급경사 오르막을 올라서 12시10분 임능 오르막을 올라 대문바위의 대문 사이를 통과하여 암봉에 올라 다시 내려오니 “현위치 : 능선 밀재까지 25분 소요” 이정표가 있는 곳을 지나며 지금은 고래바위, 코끼리바위의 표지판이 없고 첫 번째 대문바위 밖에 없음을 알게 된다.
첫 번째 대문 바위를 4분후 통과하고 12시24분 두 번째 대문바위의 넓은 공터가 있는 곳에서 차가운 바람속에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제법 날씨가 차갑다는 것을 느끼며 점심식사를 마치고 12시45분 출발한다. 오버트로우져를 꺼내 입고 암능이 연이어 나오는 산행로를 로우프를 잡고 오르락 내리락하며 조심하며 간다. 많은 산행객이 오고 가고 하는 길을 따라 가며 건너편 정상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고, 능선 좌측으로 중대봉 방향 산행객들도 제법 많다.
13시05분 대야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大耶山 930.7m 를 적은 정상석 과 그 우측에 삼각점(속리305, 2003 재설) 과 삼각점 안내판 그 뒤로 대야산 35번 지점 119 안내 표지판이 있고 많은 산행객들이 정상 정복의 기쁨을 만끽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백두대간 산행시 이 곳 정상을 힘들게 밟은 기억이 나며 좌측 대간 방향에서 많은 산행객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고 뿌옇게 안개 낀 날씨속에 조망은 별로라는 것을 느끼며 우측 피아골 방향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13시20분 우측 피아골로 내려서는 길은 밧줄로 손잡이를 만들어 놓은 경사가 그야말로 급하다. 백두대간 방향의 직벽을 피하여 가지만 차라리 직벽을 타고 내려가는 것이 나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14시22분 오르막 당시 좌측으로 갈라졌던 월영대에서 우측으로 계곡을 좌측에 두고 가는 산행로와 올라오는 길을 따라 가는 길 갈림길에는 월영대 400m 표지판 과 밀재 3Km 60분, 피아골 거쳐 정상 3Km 60분을 적을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이정표에는 오르막이 60분 소요된다고 하였으나 부지런히 걸어 내려와 62분이 소요된 것으로 보아 올라갈 경우에는 60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회원들 대부분은 계곡을 우측에 두고 용추계곡으로 향하고 있으나 올라 왔던 길을 따라 내려가기로 하고 계곡을 건너 산죽길을 따라간다.
14시37분 오르막시 좌, 우로 갈림길 있는 곳에 다시 계곡을 건너 용추계곡을 향하는 길을 따라 편안하게 내려가다 7분후 댓골 산장 이정표와 화장실 있는 곳에서 좌측 용추 계곡을 카메라에 담고 왕건 촬영장과 주위 풍광을 담아보며 내려가다 국립대야산 자연 휴양림 앞을 지나 아스팔트 도로를 따르다 15시00분 대야산장을 지나 5분후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며 산행을 마감한다.
문경으로 돌아나오는 길에 도로 좌측에 보이는 연개소문 촬영 세트장을 관람하기로 하고 문경 석탄박물관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입장료는 모노레일 사용시 5천원, 걸어서 갈 경우 2천원이나 단체는 1천5백원이다.
매표소를 통과하여 우측 나무계단을 따라 걸어 올라가 셋트장을 돌아보고 석탄 박물관도 관람하고 내려서는 길에는 단풍나무가 곱게 물들어 있어 사진촬영을 하고 주차장으로 나와 버스에 올라 오는 길에 문경 온천에서 온천욕을 하고 준비한 푸짐한 음식을 맛있게 먹고 부산으로 향한다.
'일반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등산과 지도 (0) | 2009.06.16 |
---|---|
한국등산클럽 1060차 창녕 영취산 (0) | 2008.12.23 |
[스크랩] 한국등산클럽 1053차 순창 강천산 (0) | 2008.10.09 |
[스크랩] 한국등산클럽 1046차 영월 동강 백운산 (0) | 2008.07.08 |
[스크랩] 한국등산클럽 1041차 산행(동악산) (0) | 2008.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