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금북산행기

한남, 금북 6차(모래재~보천고개~행치재~삼실고개~뱀거리재)

터보식스 2009. 8. 27. 14:43

한국등산클럽 1080차 한남, 금북 6차

모래재~보천고개~행치재~삼실고개~뱀거리재

 

일자 : 2009년 08월 23일

참석 인원 : 20명

날씨 : 맑고 무더움

총도상거리 : 약 19.50Km

총 소요시간 : 8시간 12분

 

모래재(09:18)~420봉이정표(09:42)~봉학사지(10:04)~보광산(539m 10:10)~둔터골이정표(10:34)~395.4봉(10:35)~고리티고개(10:37)~백마산갈림길(370봉 11:09)~내동고개(11:12)~377.9봉(11:33)~435봉(11:42)~보천고개(515번 지방도 12:04)~능선분기점(375봉 12:21)~378.5봉(12:26 이후 능선 점심식사 12:50)~가정자고개(13:15)~행치재(13:50)~반기문생가터 (13:55~14:03)~반씨묘지군(14:12)~큰산(509.9m 14:53~14:56)~임도삼거리(15:01)~517봉(15:13~15:16)~삼실고개(2차선 아스팔트 15:49)~305봉(16:04)~351.7봉(16:30)~돌고개(16:45)~본테고개(17:05)~뱀거리재(17:30)

 

8월 넷째주 산행이다. 더위로 인한 산행은 8월에는 잠시 휴식기에 들어가지만 한남, 금북을 향하는 열정은 휴식이 있을 수 없다. 8월초 휴가철에는 예년보다 기온이 낮아 지내기가 수월하였으나 늦더위가 찾아와 며칠전부터 폭염주위보가 내려 산행에 많은 신경이 쓰인다.

 

 

 

 

 

 

처서임에도 날씨가 더워 산행에 지장을 받을까 염려속에 출발하여 34번 국도상의 모래재에 09시12분 도착하니 차량 소통이 뜸한 보광산 수련원앞 <모래재의병격전유적비> 앞에서 산행준비를 하여 6분후 우측 수암낚시터 간판이 있는 임도를 따라 낚시터 방향으로 출발한다.

 

 

 

 

 

34번국도 신도로 지하통로를 지나가면 보광산 등산로 안내판을 만나고 국도 우측 고추밭을 따라가다 보광산 70분 팻말을 지나 가족묘지군옆을 8분후 통과하고 보광산 60분 안내 팻말을 지나 보광산 등산 안내판이 잡풀속에 세워져 있는 곳에서 숲속으로 들어선다.

 

 

 

 

09시30분 숲길로 접어드니 그늘진 산행로를 따라 완만하게 오르막을 북진하면서 간다. 산행로는 언제 내렸는지 축축하게 낙엽이 젖어 있어 생각했던 것 보다 수월하게 오르막을 이어가다 12분후 420봉 능선마루에 올라서니 이정표(보광산 20분, 모래재 30분, 시동마을 40분)가 세워져 있고 좌측 갈림길을 두고 우측으로 급하게 내려선다.

 

 

 

임도에는 긴의자가 3개 있고 보광산으로 가는 “천혜의 기도도량 보광사, 차도 500m - 인도 500m”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곳에서 우측 인도 방향의 임도 오르막을 따라 진행한다.

 

 

 

다소 가파른 임도를 올라 09시50분 임도 우측 숲 입구에 “보광사 1분-보광산 15분” 을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임도를 따라 보광사를 다녀 오기로 한다.

 

곧 봉학사에 도착하여 약수를 한잔 마시고 머리에 물을 적시면서 더위에 대비하고 사진 촬영후 왔던 길로 돌아나와 7분후 이정표(보광사 1분-보광산 15분)가 세워져 있는 갈림길에서 우측 보광산 방향으로 올라 2분후 작은 돌탑을 쌓아 놓은 500봉 능선마루에서 좌측으로 완만하게 내려가 10시04분 능선 좌측 아래 봉학사지에 도착하여 주위를 돌아 본다.

 

 

 

 

봉학사지

흔적 없이 사라진 봉학사 절터에 홀로 남은 5층 석탑은 고려 초기의 작품으로 추정되며 지방유형 문화제로 지정되었다는 괴산봉학사지5층석탑 안내판이 있다. 탑 뒤쪽 위로 묘 2기가 자리하고 있는데 봉학사와 관련 있는 김참판의 묘라고 한다.

 

전해지는 말에 의하면 이 묘 자리는 봉학사의 대웅전이 있던 자리로 이 터가 "금계포란형"으로 천하에 드문 명당자리라 참판을 지낸 김 아무개의 자손들이 세도를 등에 업고 절을 허물어 김참판의 묘를 썼다 한다. 봉학사가 철거된 지 여러 해 지난 후 괴승이 나타나 앞산의 물길을 둑을 쌓아 돌리도록 하여 후손을 잇지 못하게 했다는 얘기가 전해온다. 펌

 

 

 

5층 석탑 바로 아래에 우물터가 있다고 하는데,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보광산을 향한다. 봉학사지에서 내려왔던 정맥길로 되돌아가 봉학사지를 좌측에 두고 돌아가면 4분후 지형도상 배실고개 분기점을 지나자 보광산 갈림길에는 보광산 정상 100m 팻말과 이정표(고리터재 30분, 보광산 5분, 모래재 50분)가 세워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좌측 보광산으로 향한다.

 

 

 

 

10시10분 보광산 정상엔 조망없이 오석의 정상석(해발 539M, 전망대 0.5M ↔ 보광사 0.4M)에서 사진 촬영하고 정상 좌측 전망대에 가지 않고 갈림길로 되돌아나와 3분후 편안하게 능선을 따른다.

 

평탄한 능선을 이어가는 길에는 굵은 도토리가 벌써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 줍고 싶지만 그대로 진행하는 길은 생각보다 덥지 않고 그늘이 많아 편안하게 능선을 이어가다 10시28분 능선 우측의 소암리 마을과 좌측 소매저수지와 소매리 마을을 조망하면서 간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능선길 우측에 고리티고개로 이어지는 임도가 가까이 있는 곳을 10시32분 지나 오르막을 오르다 2분후 이정표(둔터골 30분, 소암 30분, 보광산 30분, 백마산 40분)가 있는 사거리 후 올라선 봉우리가 삼각점과 안내판, 준,희 한남금북정맥 395.4m 팻말이 있는 지형도상 395.4봉이다.

 

 

 

395.4봉에서 내려서 3분후 고리티고개 임도에 내려서 직진하여 숲으로 들어서면 고리티고개와 산꾼들의 힘든 낙서를 적어 놓은 팻말을 만난다. 고리티고개는 소매리와 소암리를 잇는 비포장 임도로 소형차량 통행은 가능할 것 같은 자갈이 깔려 있는 임도다.

 

 

임도를 건너 완만한 능선을 따라가다 6분후 사거리재를 건너 오르막을 오르자 곧 완만한 능선을 따르고 2분후 우측 갈림길을 두고 그대로 직진하는 능선 우측으로 소수면 마을을 조망하면서 오르다 삼거리 갈림길 나무에 보광산 40분, 백마산 40분을 적은 흰색 이정표를 소나무에 매어 놓은 곳에서 백마산 방향으로 우측으로 직진하여 오르니 3분후 좌, 우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선회하여 완만한 능선을 이어간다.

 

 

11시00분 완만하던 능선은 오르막을 한차례 올라 8분후 이장된 묘터를 지나 1분후 370봉의 백마산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 곳 흰색 이정표에는 보광산, 백마산(백운사), 주봉저수지(음성읍, 주봉)를 적어 소나무에 매어 놓았고 이 후 묘1기를 지난다.

 

백마산은 숲으로 가려 보이지 않고 정맥은 우측으로 선회하며 진행하다 3분후 우측으로 급선회하여 내려서면 묘 2기가 있는 내동고개를 지난다. 잡풀이 자라있어 고개인지 확연히 구분히 안되지만 지형도상 내동고개이고 이 후 완만한 오르막 능선을 올라 4분후 355봉 능선마루를 넘는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능선을 오르락 내리락 오르락하여 11시21분 넓은 공터의 385봉 능선마루를 지나 북동진하는 길은 그늘과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어 수월하게 진행하고 북서에서 북으로 선회하며 완만한 오르막 능선은 3분후 작은 바위가 있는 곳을 완만하게 진행하다 4분후 능선분기점에서 우측으로 선회하며 동진한다.

 

 

 

2분후 희미한 사거리 안부에서 좌측으로 북동진하며 완만한 오르막을 오르자 11시33분 우거진 숲속에 지형도상 377.9봉에는 삼각점(437 복구, 건설부 744)과 땅에 떨어져 있는 백곰님의 코팅 팻말이 있다.

 

377.9봉에서 완만하게 2분간 내려서고 오르막을 3분간 올라 400봉 능선마루를 넘어 완만한 능선 1분후 커다란 묘1기에서 오르막을 한차례 올라 11시42분 435봉 능선마루를 넘어 완만하게 내려가는데 차소리가 들려온다.

 

 

 

3분후 안부 좌측 벌목지와 그 뒤로 주봉리 마을이 조망되는 곳에서 오르막을 올라서자 능선 좌측 마치 흔들바위처럼 서 있는 바위를 카메라에 담고 그 뒤로 벌목지와 주봉리 마을, 주봉저수지 낚시터가 보이는 능선 이후 잡풀 구간을 잠시 통과한다.

 

 

 

 

보천고개가 가까워지는지 묘지가 자주 나온다. 11시48분 묘2기 이후, 벌써 벌초를 한 묘2기를 지나자 또 묘2기를 만나고 펑탄하게 이어지는 능선을 편안하게 따라가다 5분후 우측으로 선회하며 내리막을 내려서가다 12시00분 묘2기와 좌, 우로 인삼밭을 지나 3분후 트렉트길 우측으로 내려서 2차선 아스팔트 도로인 보천고개에 1분후 도착한다.

 

 

원남면과 소수면을 잇는 515번 지방도인 보천고개는 도로 우측에 450년 된 느티나무 보호수가 우람하게 자리하고 있는 곳에 서니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온다. 사진 촬영을 하고 좌측 고추밭이 있는 임도를 따라 올라선다.

 

햇살이 따갑게 내리쬐는 시간이라 더위를 느끼며 임도를 올라서자 칡넝쿨의 잡풀속을 지나 12시12분 밀양박씨 묘1기를 지나자 오르막 된비알이 나온다.

 

 

 

 

 

오르막 길은 바람마져 불지 않아 힘들게 올라서며 7분후 묵은 묘 1기와 묘2기, 묘4기를 차례로 지나 올라가면 2분후 375봉의 지형도상 능선 분기점에서 정맥은 급하게 좌측으로 선회하여 약간 내려섰다 완만하게 오르막을 올라 능선 우측으로 넓은 들녘으로 음성읍을 조망하며 진행하여 12시26분 지형도상 378.5봉에 올라선다.

 

 

 

378.5봉에는 파손된 삼각점과 한남금북정맥 378.5m 준,희 팻말을 확인하고 능선을 따라가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12시50분 식사를 끝내고 능선을 따르니 곧 조망이 트이면서 벌목된 나무로 진행이 어려운 곳을 잠시 지나 완만한 능선을 이어가다 10분후 사거리가 뚜렷한 재를 건너 묘3기 이후 오르막을 올라 6분후 275봉 능선마루를 넘자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내려서 완만한 능선을 북서진하여 작은 시멘트 도로를 건너 13시08분 인삼밭 고랑길로 이어지는 정맥을 오른 후 솔밭 길을 넘어 가면 전방으로 큰산을 보며 잡풀 능선을 통과하며 좌측 마을을 카메라에 담고 7분후 시멘트임도 삼거리인 가정자고개에 내려선다.

 

 

 

가정자 고개에서 능선은 잡풀로 진행에 어려움이 있어 시멘트 임도 삼거리 우측 임도를 따라가다 전봇대가 있고 반사경이 있는 곳을 지나 반씨 가족묘를 우측으로 두고 임도 좌측으로 트렉트길 완만 오르막으로 이어 간다. 이 곳 가정자고개 주위는 반씨 집성촌인듯 주위는 반씨 묘지가 많이 있는데 반씨 묘지를 우측으로 두는 곳에서 올라야 하는 주위하여야 할 구간이다.

 

4분후 트렉트길 갈림길에서 좌측 숲길로 진입하여 잡풀 사이를 완만한 능선을 따라가다 벌목 사이 조망되는 마을을 카메라에 담으며 진행하다 13시22분 좌측으로 벌목지가 나오면서 그 뒤로 백마산과 마을이 조망되는 곳에서 우측 오르막을 올라 2분후 다시 숲속으로 진입하며 오르막을 오른다.

 

13시30분 삼거리 갈림길 좌측으로 올라 2분후 265봉 능선마루 넘어 좌측 내리막을 내려서자 완만하여지면서 북서진하는데 차소리와 기차소리가 들려오고 5분후 내리막을 내려서 넒은 공터 묘지 이후 사거리 트렉트길에서 완만하게 올라 가는 길 좌측으로 철사 울타리가 나온다.

 

 

 

 

 

 

 

 

 

 

13시42분 능선 우측 절개지 너머로 석재공장 건물이 보이고 그 뒤로 행치재 가 보이는 곳에서 좌측 오르막을 올라 3분후 행치재 절개지 위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13시48분 시멘트 임도에서 우측으로 따라가면 4차선도로인 행치재와 달성석재 공장 사이로 지하통로를 이용하여 행치재를 건너간다.

 

 

 

 

 

 

 

 

13:50~57 행치재 <반기문 유엔총장 생가 터 관람>

행치재 지하통로를 나오면 바로 <반기문 총장 생가 터>로 이어지는데..

보덕정(普德亭)과 <광주반씨행치종중 위적역혁비>가 자리하고 세계를 품으시는 태산이여.. 라는 제목으로 반기문유엔총장을 칭송하는 문중비가 세워져 있다. 광주반씨 숭모제와 상당1리 행치경로당이 자리하고 바로 옆에 생가 터가 초라한 모습으로 복원을 기다리고 있다. 생가 터 앞에는 자그마한 저수지가 자리하고 뒤로는 큰산이 우람한데.. 배산임수(背山臨水)의 풍수명당을 갖춘 듯.. 사진 촬영과 휴식을 하고......

 

 

정맥은 생가 터 자그마한 저수지 좌측 시멘트 임도를 따라가면 행치재 휴게소가 나오고 그 우측 컨테이너 박스 옆 축대를 14시03분 올라선다.

 

6분후 230봉 능선마루를 넘어 북서진하며 이어가면 소나무가 있는 능선을 지나 3분후 능선 우측 아래로 상당리 일대 광주반씨종중 묘 터가 크게 자리하고 곳에서 좌측 숲으로 진입하여 큰산을 향한 오르막을 시작한다.

 

고도 편차 300m 를 올라가는 큰산의 오름은 더위와 한차례 전쟁을 치런다. 다행히 숲이 우거져 햇볕을 막아주긴 하지만 바람은 오르막을 오를 때는 불어오지 않는다. 한걸음 한걸음 된비알을 오른다.

 

 

 

 

14시23분 340봉 능선마루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내리막을 잠시 내려서 4분후 안부를 지나자 계속되는 된비알을 올라가다 정상 직전 그늘 밑에서 물한모금 마시면서 5분간 휴식 후 잡풀 사이를 지나 14시53분 조망이 트이는 수많은 산 이름 중에서 큰산이라는 이름을 처음 대하는 정상에 올라선다.

 

 

 

 

정상에는 철망울타리 안에 산불감시카메라탑이 있고 그 울타리에 한남금북정맥 큰산 509.9m 준희 팻말과 그 앞에 국방부지리연구소에서 설치한 대삼각점과 지리정보원안내판이 자리하고 있고 뒤를 돌아보니 행치재 직전 절개지와 그 뒤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온다.

 

 

행치재에서부터 이어지는 정맥의 흐름으로 보천고개에서 틀어져 보광산을 향하고 보천고개 뒤로 운우산이 오똑하게 보이고.. 정맥을 돌아오며 중심점이 되어 준 백마산이 원남면 뒤로 정맥과 떨어져 있고.. 그 위로 보광산까지 펼쳐지는 조망을 카메라에 담고 3분후 직진하여 내리막 임도를 내려선다.

 

 

 

임도를 내려서자 좌측 숲으로 들어서며 내리막을 내려서고 3분후 다시 임도를 건너 좌측 숲으로 내려가면 임도 삼거리가 나오고 좌, 우로 소형 차량이 다닐 수 있는 원남면 덕정리와 상당리를 연결하는 임도 우측에 낙석주의라는 팻말과 그 좌측에 음성 3.0Km 표지석을 세워 놓았다.

 

 

임도를 건너 완만한 오르막을 길게 올라 12분후 소나무에 매직으로 517봉을 적어 놓은 재향산 분기점인 517봉에 올라 3분간 휴식하고 정맥은 북동 방향인 우측으로 급선회하여 내려선다.

 

 

급경사 내리막은 로우프라도 설치하였으면 좋으련만 거의 수직에 가까운 내리막을 조심하며 내려서 15시21분 완만한 능선을 이어가다 4분후 425봉 능선마루 표지기가 매달려 있는 것을 카메라에 담고 내리막을 내려서 완만하여지는 능선은 점차 잡풀이 많이 나오기 시작한다.

 

 

 

 

15시35분 잡풀이 성가신 능선을 조심하면서 진행하는 좌측으로 마을을 조망하면서 완만한 내리막을 내려서 5분후 305봉의 능선마루에서 우측으로 동쪽 방향으로 선회하여 완만한 능선을 이어가다 6분후 작은재를 건너 북쪽으로 선회하며 내려서면 차량통행이 없는 2차선 아스팔트 도로인 삼실고개에 15시49분 내려선다.

 

 

삼실고개 좌측은 공장 건물이 몇채 보이고 좌측으로 가면 삼거리 우측 콩밭으로 오르는 길로 콩밭 옆으로 포장도로를 가다가 능선을 올라가면 15시58분 오르막에 비석이 하나도 없는 가족묘 좌측 정맥을 이어 올라가다 뒤를 돌아보니 삼실고개 위로 보이는 517봉을 조망해 본다.

 

묘지위 잣나무군락을 넘어서면 가시 잡풀이 나오면서 한차례 된비알을 힘들게 올라서 2분후 300봉 능선마루를 넘어서 계속되는 가시 잡풀 능선을 힘들게 이어가다 4분후 305봉 능선마루를 조심하며 지난다.

 

 

16시09분 지독한 가시 잡풀은 계속하여 나오며 내리막을 내려서자 지형도상 풋내고개인듯 시멘트 임도가 나오며 잡풀에서 잠시 해방되지만 임도를 건너자 잡풀속으로 들어가며 계속되는 된비알을 힘들게 헤치고 올라간다.

 

 

 

 

 

손과 얼굴은 가시 잪풀이 몇차례 지나가 상처가 나고 힘들게 이어가다 8분후 345봉 능선마루를 넘어 잡풀능선을 이어가다 3분후 좌측으로 잠시 조망되는 도로와 마을을 카메라에 담고 오르막 능선이 나오면서 잡풀은 다소 잦아지는 능선을 올라가다 7분후 능선 우측 음성읍 시내를 조망하며 카메라에 담고 계속 오르막을 올라 3분후 지형도상 351.7봉에 올라서니 한남금북정맥 352.7m 준.희 팻말과 삼각점(419 재설, 769 건설부)을 만난다.

 

 

351.7봉을 지나자 좌, 우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자 완만하여지고 내리락 오르락하여 7분후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완만하게 올라 2분후 345봉 능선마루를 넘어서며 우측으로 음성읍과 도로를 조망한다.

 

 

 

능선마루를 넘어 완만한 내리막을 따라가다 2분후 폐타이어가 나무에 매달려 있는 곳을 지나 능선 좌측으로 주식회사 천제연 건물을 확인하고 우측으로 선회하여 내려서 16시45분 2차선 포장도로인 돌고개에 도착한다.

 

 

 

 

516번 지방도인 돌고개 삼거리 우측 도로는 초천리를 거쳐 음성읍으로 향하는 길이고 하영특수유리(주)의 안내판이 가르키는 방향인 좌측도로를 따라가면 정맥으로 연결되고 도로우측 숲속능선을 따라도 된다. 무더위와 잡풀에 지친 몸이라 좌측 도로를 따라 편안하게 진행을 한다.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가면 곧 돌고개라고 쓰인 표지석을 확인하고 이 곳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시멘트 임도를 따라 하영특수유리(주)가 있는 방향으로 진행하여 16시57분 하영특수유리(주) 앞을 지나 계속하여 숲속으로 진행하지 않고 햇볕을 맞으면서 시멘트 임도를 따라간다.

 

 

3분후 시멘트 도로를 따르다 우측으로 트렉트길이 나오는 곳에서 북쪽 방향으로 트렉트길을 따라 진행하면 정맥 능선을 2분후 만나는데 이곳이 본테 고개인데 3분간 휴식하고 출발한다.

 

 

 

 

 

좌측 능선으로 올라서자 묘군이 나오고 우측으로 진행하여 북서진하며 완만하게 내려서 17시08분 사거리재를 건너 오르막을 올라 4분후 325봉 능선마루를 넘어 완만하게 내려서 2분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북쪽으로 선회하며 철탑 아래를 통과하고 4분후 묘1기를 지나 완만하게 진행하다 17시25분 287봉에는 철거한 전봇대 흔적이 있고 이후 비석 묘 1기를 지나 완만하게 능선을 따르다 4분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급선회하여 내려서 2차선 포장도로인 뱀거리재에 17시30분 도착하며 산행을 마감한다.

 

 

 

이 곳 뱀거리재에는 보현산약수터를 알리는 삼각형의 돌이정표와 약수터로 이어지는 보현산임도 안내간판이 자리하고 있고 음성읍 소여리에서 돌고개 연결 도로인 516번 지방도로 연결되는 도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