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정맥산행기

금남정맥 2차(피암목재~장군봉~작은싸리재~신선봉~백암산~백령고개)

터보식스 2010. 9. 6. 10:52

한국등산클럽 1113차 금남정맥 2차

피암목재~장군봉~작은싸리재~신선봉~백암산~백령고개

 

일자 : 2010년08월29일

참석 인원 : 18명

날씨 : 흐리고 비온 후 맑음

총도상거리 : 약 19.50Km

총 소요시간 : 10시간 32분

 

피암목재(55번도로 09:33)~675.5봉(09:55)~안부사거리(10:13)~성봉(787m 10:38)~장군봉(742m 11:15)~암릉(11:25)~헬기장(12:02)~742.5봉(△12:09)~717봉(12:17)~큰싸리재(13:07)~금강기맥분기점(750m 13:24 점심식사 13:45)~작은싸리재~태평봉수대 갈림길(14:22)~태평봉수대(803m봉14:25~14:33)~태평봉수대 갈림길(14:38)~안부사거리(14:59)~787.3봉(15:22)~753봉(15:31)~717봉(15:49)~707봉(16:06)~신선봉(780m 16:49~16:56)~계목재(17:03)~713.5봉(17:27)~입석갈림길(17:53)~571봉(18:23)~백암산(654m 18:50)~헬기장→독수리봉(서암산 639m 19:09)~서암산갈림길(19:25)~헬기장(19:54)~백령성(20:00)~백령고개(370m 635번지방도20:05)

 

 

 

 

 

유난히 무더위가 길게 이어져 오며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속에 부산을 출발하여 고속도로를 달려가는데 부산 근처에서는 내리지 않던 비가 산청 방면을 지나면서 폭우를 만나 힘든 산행이 될 것 같았지만 다행히 진안을 지나오는데 비가 그쳐 09시23분 피암목재에 도착하여 산행 준비를 우의를 입지 않고 10분후 출발, 도로 건너기전 좌측에 통합기준점을 확인하고 전주방향으로 가다 도로 우측 표지판 뒤 숲길로 진입한다.

 

 

 

 

 

625봉 능선마루

 

 

산죽군락의 오르막을 오르고 우측 피암목재를 보며 이어지는 오르막을 올라 7분후 바위전망대에서 55번 지방도와 주변의 건물을 카메라에 담고 이어지는 오르막을 올라 09시44분 625봉 능선마루를 통과하고 키큰 산죽터널의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자 우측으로 철조망울 바라보며 오르막을 올라 3분후 나무로 세운 울타리가 나타나고 “높은 울타리”를 적은 팻말을 세워 놓았다.

 

바위전망대 조망

 

바위전망대 능선

 

675.5봉 헬기장

 

675.5봉 삼각점

 

울타리 좌측끝을 지나 오르막을 오르며 09시51분 조망이 좋은 바위전망대를 지나고 4분후 지형도상 675.5봉에 도착하니 정상은 헬기장으로 되어 있고 우측에 삼각점(진안410 1984재설)이 설치되어 있다.

 

 

날씨는 잔뜩 흐려 있어 곧 비가 올 기세 속에 헬기장을 지나 완만한 능선을 따르다 곧 독도에 주의해야 할 삼거리에 도착한다. 지형도를 보니 직진은 외처사동으로 가는 길이고 마루금은 좌측으로 급선회하여 내려서 5분후 산죽군락의 완만한 능선을 지나고 우측 바위지대로 이어지는 내리막을 내려서 10시05분 바위 위에 “암벽”을 적은 나무팻말이 넘어져 있다.

 

595봉 능선마루

 

능선 좌측 전망대에서

 

능선 좌측 조망

 

커다란 바위 슬랩지대 오르막

 

720봉 능선마루

 

잠시 완만한 능선을 지나고 오르막을 올라 6분후 595봉 능선마루를 넘어 내리막을 내려서고 2분후 사거리 안부를 지나 직진하여 소나무지대의 오르막을 오르자 7분후 커다란 바위뒤로 조망을 바라보며 사진 촬영을 하고 이어지는 오르막을 오르다 7분후 비를 맞아 미끄러운 커다란 바위지대 오르막을 올라 720봉 능선마루에서 정맥은 우측으로 선회하며 오르막으로 이어진다.

 

능선 좌측 성터같은 너덜지대

 

성봉 직전 전기없는 마을 갈림길 팻말

 

성봉향 팻말

 

성봉 헬기장

 

성봉 표지기

 

오르막을 오르고 10시35분 너덜지대를 통과한 다음 계속하여 오르막 을 오르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오르막 좌측 갈림길에 전기 없는 마을을 적은 코팅 팻말과 우측 금남정맥 코팅 안내 팻말을 달아 놓은 삼거리에서 우측 오르막을 올라 3분후 헬기장과 깃대가 서 있는 성봉으로 불리는 지형도상 787봉에 도착하니 비가 세차게 내린다.

 

 

잡목/탐림지역 팻말

 

 

빗속에 장군봉을 바라보며

 

뒤돌아 본 커다란 바위

 

사진 촬영 후 완만한 내리막을 내려서는데 좌측으로 “잡목/탐림지역”의 팻말 뒤로 돌담 흔적을 바라보며 비를 맞으며 진행하다 10시42분 장군봉이 빗속에 보이는 것을 바라보며 완만하게 이어가다 7분후 능선 좌측 커다란 바위를 지나 완만하게 이어가다 7분후 능선 우측으로 갈림길을 확인하며 직진하여 오르막을 오르다 10시58분 670봉 삼거리 분기점 능선마루에서 우측으로 완만하게 진행하다 눈 앞에 우뚝 선 바위 능선을 만난다.

 

암능길

 

장군봉 직전 암봉에 올라

 

장군봉 직전 암봉 금샘

 

장군봉 직전에서 좌측 마을 조망

 

장군봉 직전 암봉에서 본 지나 온 마루금

 

장군봉 직전 암봉에서 본 지나온 마루금

 

다행히 암릉 우측으로 오르는데 비가 잠시 그쳐 암릉을 조심하여 올라서 뒤를 돌아보니 금정산 금샘같은 작은 웅덩이가 있는 전망대 바위에서 지나온 길과 우측으로 희미하게 도로와 마을이 내려다 보며 주위 풍광을 사진 촬영을 하고 진행한다.

 

장군봉 직전 암능

 

장군봉 직전 암능 조망

 

장군봉 직전 암능 조망

 

장군봉 직전 암능

 

장군봉 직전 암능에서

 

장군봉 직전 암능

 

바위전망대를 뒤로하고 바위지대 오르막을 오르고 11시10분 바위에 이름이 새겨진 바위봉우리 좌측으로 직벽을 두고 능선을 지나 2분후 좌우 날등의 암릉을 조심하여 통과하자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한다.

 

장군봉 갈림길

 

장군봉 갈림길 이정표

 

장군봉 이정표

 

장군봉 새로 설치한 정상석

 

장군봉에서

 

이번에는 굵은 빗줄기인 폭우가 내린다. 폭우를 맞으면서 능선을 이어가다 장군봉 갈림길에서 우측 정맥길을 확인하고 장군봉으로 향하며 밤목길 팻말을 지나 이정표(운장산, 해골바위 2.45Km, 주차장 3.2Km)와 새로 만든 정상석(장군봉 해발 738m)이 있는 정상에 쏟아지는 빗속에 11시15분 도착한다.

 

장군봉 갈림길

 

주차장 방면에서 암릉을 올라 온 산행객들이 비를 맞으며 후미를 기다리고 있어 반갑게 만나고 정상석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 후 올라왔던 길로 돌아 내려가 갈림길에서 내리막을 조심하여 내려선다.

 

직벽 암벽

 

직벽 암벽

 

비는 더욱 세차게 내리고 암능 우측으로 조금 내려서니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 직벽 바위지대가 나타난다. 선답자들이 비가오거나 겨울에는 미끄러워 조심하여야 한다는 구간에 폭우가 쏟아지는 시간속에 도착하니 당황스럽다.

 

뒤돌아 본 장군봉 직벽

 

장군봉 이후 암능 오르막 직벽 암벽

 

암능을 오르며

 

그러나 이 곳에는 새로 쇠줄 로우프와 발디딤판을 만들어 놓아 미끄러운 직벽을 수월하게 내려설 수 있다. 조심하여 직벽을 내려서자 추락위험판이 있는 곳을 내려서자 산죽군락의 내리막을 내려서 뒤를 돌아 장군봉의 암능을 바라보며 계속되는 내리막을 조심하여 내려서고 11시25분 쇠줄 로프가 설치된 바위지대의 오르막을 폭우 속에 올라 2분후 암봉을 넘어 조심하여 암능을 진행한다.

 

 

급경사 내리막

 

잠시 내리막을 내려서자 6분후 쇠줄로프가 설치되어 있는 절벽지대를 조심하여 내려서고 이어 산죽군락의 내리막을 내려서고 바위지대의 오르막을 올라 암능을 넘어선다.

 

비는 그칠 기미가 없다. 내리막을 내려서고 암릉지대를 통과하면서 비를 너무 많이 맞아 추위가 느껴지기 시작하여 우의를 꺼내어 입으면서 바위지대의 오르막을 오르고 봉우리 우측 사면으로 진행하고 바위봉우리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락 오르막 능선을 따라 완만하게 진행한다. 

 

헬기장

 

헬기장 이정표

 

헬기장 지나 725봉 삼각점

 

12시02분 헬기장과 이정표(해발 725m, 해골바위 2.15Km, 사자바위골, 정상 0.75Km)를 지나 완만한 능선을 지난 다음, 완만한 오르막을 오르다 7분후 깨진 삼각점(진안409)이 설치되어 있는 지형도상 장군봉인 724.5봉을 빗속에 통과한다.

 

705봉 이정표

 

705봉 이정표

 

705봉 삼거리 좌측 모습

 

705봉 직진 마루금 모습(비가 무지하게 내림)

 

계속하여 완만하게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빗속을 걸어가다 3분후 이정표(해발 705m, 주차장(해골바위) 3.25Km, 정상 1.75Km, 큰싸리재)가 있는 삼거리 능선마루에서 직진하는 큰싸리재 방향으로 진행한다.

 

717봉 능선마루

 

717봉 능선마루

 

직진하여 내리락 오르락하여 12시17분 지형도상 717봉 능선마루 삼거리에는 좌측으로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고 좌측과 직진 방향 모두 표지기가 걸려 있으나 정맥 길은 직진하는 내리막으로 이어진다.

 

717봉 능선마루

 

7분후 좌측과 우측 모두 표지기가 걸려 있는 삼거리에서 정맥 길은 우측 내리막으로 내려서다 5분후 좌측 내리막으로 내려서자 다시 완만한 오르막 능선을 올라 12시29분 능선마루를 넘어 정맥 길은 우측으로 선회하며 내리막을 잠시 내려서자 우측으로 철조망이 나타난다.

 

12시43분 645봉 능선마루 

 

이어지는 산죽군락의 내리막을 내려서자 정맥 길은 좌측으로 급선회하여 내리락 오르락하며 능선마루 우측 사면으로 진행하고 산죽군락의 내리막을 내려선 다음, 산죽군락의 오르막을 올라 봉우리 우측 사면으로 진행하다 산죽군락을 내리락 오르막을 길게 올라 12시43분 645봉 능선마루를 넘고 내리막 오르락하여 봉우리 우측 사면으로 진행한다.

 

645봉 능선마루 

 

 

큰싸리재

 

내리막을 내려서고 완만한 능선을 지난 다음, 산죽군락 오르막을 올라 12시52분 635봉 능선마루를 통과하여 내리락 오르락하여 8분후 645봉 능선마루를 통과하여 내리막을 내려서서 13시07분 좌우로 하산 길이 뚜렷한 안부사거리인 큰싸리재에 도착한다.

 

이곳은 축령마을과 진등마을을 연결하는 고개로 내리는 빗속에 고개를 건너자 잠시 완만한 오르막을 올라 한걸음 한걸음 오르막을 오르는 길에 비는 조금씩 잦아지며 그치기 시작한다.

 

금강기맥 분기점

 

금강기맥 분기점

 

금강기맥 분기점

 

금강기맥 분기점에서

 

계속되는 급경사 오르막을 오르는 속에 비로 젖어 있던 몸은 서서히 땀이 나기 시작하며 힘들게 올라 13시24분 금강기맥 분기점에 도착한다. 알류미늄 이정표(금만봉(750m) 금강과 만경봉의 분수령)가 있고 우측 나무에는 금남정맥길 팻말을 달아 놓았다.

 

 

점심식사

 

점심식사

 

점심식사후 내리막길 좌측 임도 조망 

 

작은싸리재

 

비도 그치고하여 우의를 벗으며 여기서 점심식사를 하고 13시45분 출발, 정맥 길은 우측 산죽군락 내리막으로 내려서다 산죽군락 오르막을 올라 능선마루를 넘어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서서 13시59분 임도가 지나는 작은싸리재에 도착하니 어느새 햇살이 올라와 햇볕이 따갑다.

 

작은싸리재

 

작은싸리재

 

작은싸리재

 

태평봉수대 갈림길 이정표

 

이 곳에는 차량이 두 대 주차되어 있고 우측 중계탑이 있고 임도를 건너 잡풀 속으로 진입하여 오르막을 한걸음 한걸음 올라 6분후 620봉 능선마루를 넘어 이어지는 오르막을 오르는 데 젖었던 옷은 서서히 마르고 있는 것을 느끼며 된비알을 올라 14시22분 이정표(무릉리 2.75Km, 태평봉수대 0.1Km)가 있는 태평봉수대 갈림길에 도착한다.

 

태평봉수대

 

태평봉수대

 

태평봉수대

 

태평봉수대

 

태평봉수대

 

정맥은 좌측으로 진행, 태평봉수대는 우측으로 이어져 마루금에서 조금 벗어나 있는 태평봉수대를 향하여 우측으로 이어지는 완만한 오르막을 올라 잡풀속을 지나 14시24분 돌무더기를 네모 반듯하게 쌓아 봉수대를 만든 태평봉수대를 시계 방향으로 돌아 표시석과 표지판 뒤로 이어지는 계단을 올라 3분후 봉수대 위에 올라선다.

 

태평봉수대 조망

 

태평봉수대 조망

 

태평봉수대 조망

 

태평봉수대 조망

 

정상에 올라서자 사방이 탁 트여 조망이 시원하고 젖어 있는 옷과 몸을 햇살에 말리며 지나온 능선과 구름이 산군을 가리고 있는 사이로 잠시 구봉산 능선이 보이는 것을 바라보고 조망속에 잠시 취하여 있다 왔던길로 내려선다.

 

지나온 마루금 조망

 

능선 전망대 의자

 

전망대 조망

 

14시33분 출발하여 왔던 길로 돌아 내려가 14시38분 태평봉수대 갈림길에 도착하여 정맥 길을 따라 나무 계단 내리막 내려서 잠시 완만한 능선을 따르다 7분 후 능선 좌측 직벽위의 전망대에 나무의자 2개를 설치하여 놓은 곳에서 지나 온 능선과 그 우측으로 벌목을 한 조림지와 이리저리 나 있는 임도를 카메라에 담는다.

 

안부사거리 이정표

 

산죽군락과 암릉지대의 내리막을 내려서자 14시51분 평탄한 능선을 따라가다 이어지는 내리막을 내려서 8분후 이정표(무릉리 2.0Km, 봉수대 0.9Km)가 있는 임도같은 사거리 안부에서 직진하여 숲길로 진입하니 좌측에는 습지가 우측에는 내린 빗물이 계곡을 이루고 내려가고 있다.

 

770봉 능선마루

 

잠시 완만하던 길은 산죽군락의 오르막을 가쁜 숨을 쉬고 올라 15시08분 좌, 우 갈림길이 있는 능선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니 바위가 가끔 나오는 급경사 오르막을 올라 8분후 770봉 능선마루를 통과한다.

 

산죽길

 

 

787.3봉의 암봉 직전 암능

 

753봉 능선마루

 

잠시 산죽군락의 완만한 능선을 가다 완만한 오르막이 나오고 15시22분 지형도상 787.3봉의 암봉 우측 사면으로 진행하고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서 5분후 이어지는 키 큰 산준군락 내리막을 내려서자 다시 오르막을 올라 15시31분 지형도상 753봉을 지난다.

 

740봉 능선마루

 

내리락 오르락하여 2분후 바위봉우리 우측 사면으로 진행하고 능선 우측 마을을 조망하며 완만한 오르막을 올라 15시34분 산죽으로 덮혀 있는 740봉 능선마루를 넘는다.

 

717봉 능선마루

 

이어지는 마루금은 계속하여 내리락 오르락하여 5분후 720봉 능선마루를 내리막을 내려서 산죽터널 오르막을 올라 15시49분 지형도상 717봉을 통과한다. 정맥 길은 우측으로 선회하며 내리막으로 이어지고 완만한 오르락 내리락을 하며 가다 7분후 능선마루 우측 사면으로 진행한 다음,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고 바위가 군데군데 박혀 있는 오르막을 내려서자 완만한 능선을 따라간다.

 

 

조망

 

조망

 

희미하게 보이는 대둔산 조망

 

우측 마을 조망

 

조망

 

완만한 내리막을 내려서 15시59분 안부 좌측에 “과일껍질등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당신은 멋쟁이”를 적은 팻말을 확인하며 완만한 능선을 지나고 바위지대의 오르막을 올라 5분후 700봉 능선마루를 넘고 내리락 오르락하여 2분후 지형도상 707봉 능선마루를 지나 산죽 내리막과 안부를 지나 오르막을 올라 6분후 700봉 능선마루를 지나 완만한 내리막을 내려서며 4분후 바위전망대 우측 조망을 카메라에 담는다.

 

바위 능선 오르막

 

745봉 능선마루

 

능선을 따르다 2분후 좌측 대둔산 주위 산군과 전북 진안군 운주면 고당리 마을을 조망하며 진행하다 16시23분 바위 능선 오르막을 오르고 2분후 이어지는 바위지대 오르막을 올라 5분후 720봉 능선마루를 넘어서자 완만한 능선이 이어지다 오르막을 올라 16시33분 745봉 능선마루를 넘어 내리막을 내려서자 산죽안부를 통과하여 오르막을 오른다.

 

 

 

 

신선봉 정상에서

 

정맥 길은 능선마루에서 우측으로 선회하며 오르막길게 오르다 만나는 산죽터널을 통과하여 16시49분 신선봉(780m)정상에 도착한다. 지루하게 오르락 내리락하며 이어져 온 마루금을 신선봉에서 신선이 된 기분으로 시원한 물 한모금 마시며 휴식을 하며 사진 촬영을 한다. 정상에는 직진 무릉원, 지나온 길 방향 운장산을 적은 팻말을 나무에 매달아 놓았고 통나무 의자가 있다.

 

계목재 무릉원 이정표

 

계목재

 

7분후 출발, 정맥 길은 좌측으로 90° 방향으로 선회하여 내리막을 내려서 가다 17시03분 좌우로 하산 길이 있고 무릉원 팻말과 땅바닥에 글자가 거의 보이지 않는 계목재 팻말이 있는 안부사거리의 계목재로 좌측은 괴목마을, 우측은 무릉리로 내려서는 길이다.

 

770봉 능선마루

 

직진하여 오르막을 올라 6분후 770봉 능선마루를 넘고 내리막을 조금 내려서면 삼거리의 성지지맥분기점을 확인하지 못하고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서자 완만한 능선을 지나 오르막을 올라 봉우리 좌측 사면으로 진행한 다음 내리막을 내려선다.

 

완만한 능선을 지나고 오르막을 올라 17시23분 능선마루 우측 사면으로 이어지고 내리막을 짧게 내려서자 다시 오르막을 짧게 오른 다음, 바위봉우리 우측으로 진행한다.

 

713.5봉 삼각점

 

713.5봉 좌측 선야봉 갈림길

 

내리막을 내려서고 오르막을 올라 4분후 좌측 갈림길의 선야봉 분기점을 지나자 삼각점(금산459 1980재설)이 설치되어 있는 지형도상 713.5봉 정상 좌측에도 선야봉(758.7m) 갈림길이 있지만 정맥 길은 직진하여 전라북도 땅을 벗어나 충청남도 땅으로 들어서게 된다.

 

좌측 선야봉

 

능선길 소나무

 

바위전망대에서 바라 본 조망

 

 

바위전망대에서 바라 본 조망

 

바위전망대에서 바라 본 조망

 

바위전망대에서 바라 본 조망

 

바위전망대에서 바라 본 조망

 

바위전망대에서 바라 본 조망

 

내리막을 내려서 3분후 독도에 주의해야 할 삼거리가 나타나는데 이 곳에서 정맥 길은 좌측으로 급선회하며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서자 완만하여지고 3분후 능선 좌측으로 선야봉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을 확인하며 선야봉을 카메라에 담고 능선을 따르다 눈에 띄는 소나무도 카메라에 담으며 편안하게 진행하다 17시39분 바위전망대에 올라서자 우측으로 시야가 트이며 마을이 조망되고 지나온 봉우리가 조망된다.

 

완만하게 내리락 오르락하여 봉우리 우측 사면으로 이어지다 내리막 을 내려서자 완만한 능선을 지나고 다시 내리막을 내려서며 차츰 고도를 낮춘다.

 

 

17시50분 안부를 지나 오르막을 올라 2분후 봉우리 좌측 사면을 통과하고 내리막을 내려서서 1분후 이정표(5번 표지판)가 있는 안부사거리에 도착하는데 이 곳이 입석갈림길이다.

 

 

565봉 능선마루

 

빗속 산행과 오후의 나른한 산행이 지루함을 느끼게 하는 시간속에 능선 앞으로 보이는 암봉을 카메라에담고 오르막을 올라 540봉 능선마루를 넘어 내리막을 내려선 다음, 소나무 지대의 오르막을 올라 18시02분 565봉 능선마루를 넘고 내리막을 내려서고 완만한 능선을 지나 소나무 지대의 오르막을 올라 8분후 550봉 능선마루를 지난다.

 

작은 공터의 560봉 능선마루

 

 

좌측 571봉, 우측 백암산

 

능선 좌측 대둔산 조망

 

571봉 능선마루

 

내리막을 내려서 3분후 안부를 지나 급경사 오르막을 올라 3분후 작은 공터의 560봉 능선마루를 넘고 작은 바위지대의 내리막을 내려서는데 가는 방향으로 높아 보이는 봉우리 두 개는 좌측 봉우리는 571봉이고 우측이 백암산(650m) 정상이다. 능선 좌측으로 희미하게 대둔산이 보이는 것을 카메라에 담으며 가다 3분후 작은 바위지대 오르막을 올라 18시23분 첫 번째 봉우리인 지형도상 571봉을 통과한다.

 

내리막 능선 우측 마을 조망

 

내리막 능선 우측 조망

 

내리막 능선 우측 조망

 

4번 이정표

 

정맥 길은 우측으로 선회하며 내리막 능선 우측 백암마을이 조망하며 내려서자 완만한 능선을 지나고 계속하여 내리막을 내려서서 18시29분 이정표(4번 표지판)가 있는 안부사거리를 통과한다. 이곳이 지형도에는 표시되지 않았지만 질재라고 하고 좌측은 건천휴양림으로 우측은 백암마을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헬기장

 

오르막 암능

 

백암산 절벽 모습

 

백암산 오르막 좌측 조망

 

백암산 오르막 좌측 선야봉 조망

 

백암산 정상에서

 

백암산 정상 3번 이정표

 

백암산

 

백암산 표지기

 

직진하자 헬기장을 통과하고 오르막을 한차례 오르자 바위지대의 오르막을 오른다. 6분후 암릉지대를 지나고 바위가 군데군데 박혀 있는 오르막을 올라 18시42분 640봉 능선마루를 넘어 내리막을 내려서고 바위지대의 오르막을 올라서며 지나온 마루금과 좌측 선야봉, 그리고 가야할 암벽을 바라보며 암능을 조심하여 올라 18시50분 백암산(654m)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이정표(3번 표지판)와 정상표지판이 걸려있다. 아침 햇살을 받으면 바위 절벽이 하얗게 보이기 때문에 백암산이라 부른다고 한다.

 

해는 어둑하여 오고 갈길은 앞으로 1시간여 예정을 하지만 이제부터는 길이 평탄하고 수월할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출발하지만.......

 

 

 

헬기장에서 바라 본 대둔산

 

내리막을 내려서고 완만한 능선을 지나 완만한 오르막을 올라 8분후 헬기장(505-6-17)을 통과하고 가야 할 능선이 조망되고 멀리 희미하게 대둔산을 조망하며 진행하고 내리막을 내려서고 완만한 능선을 지나자 바위지대의 오르막을 올라 19시03분 암봉과 소나무가 있는 640봉 능선마루를 넘어 암능으로 이어지는 길이 나오며 갈길은 바쁜데 진행이 쉽지만은 않다.

 

독수리봉에 올라 뒤 돌아 본 지나온 마루금

 

독수리봉에서 바라 본 조망

 

독수리봉 돌탑과 표지판를 매어 놓은 소나무

 

독수리봉

 

 

능선좌측 건천 휴양림 건물 조망

 

내리막을 내려서고 바위지대 오르막을 올라 6분후 지형도상 서암산(639m)에 도착하지만 정상 표지판은 독수리봉으로 표기되어 있고 그 앞에 작은 돌탑을 세워 놓았다. 좌측으로는 건천휴양림 건물이 보이지만 주위는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다.

 

능선길 바위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게하는 이어지는 암릉을 따라 조금 진행하자 하산지점인 백령고개가 내려다보이는 매봉이라고 불리는 바위봉우리를 지나고 좌측으로는 직벽낭떠러지를 이루고 있는 길은 계속하여 암릉으로 조심하여야 할 구간이다.

 

바위지대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고 19시14분 짧은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 암릉에는 좌측으로 천길 낭떠러지로 더욱 조심하여 로우프를 잡고 올라서고 2분후 암능을 좌측으로 우회하는 길에서 좌측으로 잠시 내려서니 건천휴양림으로 가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직진하여 바위밑을 지나 북진한다.

 

2번 표지판

 

암릉지대의 내리막을 내려서고 완만한 능선을 지나고 오르막을 올라 19시26분 이정표(2번 표지판)가 있는 서암산 갈림길의 620봉 능선마루를 넘어 완만한 내리막을 따라 진행하다 렌턴을 착용하고 내리막을 내려간다.

 

어둠속 헬기장

 

19시43분 완전히 어둠이 깔려 주위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속에 좌, 우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6분후 안부를 지나 오르막을 다시 올라 5분후 어둠속의 헬기장을 지나는데 개똥벌레가 불을 밝히고 날아가는 모습을 본다.

 

헬기장을 지나고 2분후 성터를 올라가는 곳이지만 어둠속에는 너덜지대로 밖에 보이지 않는 백령성터를 통과한다. 백령성은 백제 말기에 축조되어 신라 방어 및 진출에 전초기지의 역할을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을 따라 진행하여 “제83호 기념물 금산 백령성”이라고 적혀 있는 비석과 “栢嶺城址”라고 적혀있는 곳을 지나고 6.25직후 5년간 공비토벌작전시 육백고지 기슭에서 장렬히 전사한 이들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육백고지전승탑을 지나고 20시05분 어둠이 짙게 깔려 있고 정자가 있는 백령고개에 도착하여 길고도 먼 여정의 산행을 종료한다.

 

백령고개는 충남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와 역평리를 잇는 635번 지방도는 왕복2차선 아스팔트포장도로이고 잣고개 또는 백자령으로 부르기도 한다. 매점 앞에도 개똥벌레가 날아가는 청정지역에서 시원한 막걸리 한 잔을 하면서 힘든 여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