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산클럽 1179차 백두 대간 2차 6구간
무령고개-영취산-북바위-민령-구시봉-육십령
일자 : 2013년 03월 03일
참석 인원 : 50명
날씨 : 맑음
총도상거리 : 약11.8Km
총 소요시간 : 4시간35분
무령고개(09:55)~영취산(1075.6m 10:10)~논개생가 갈림길(10:41)~암능 전망대(11:13)~육십령, 영취산 중간지점 이정표(11:40)~북바위(977m 12:04)~민령(12:32)~민령후 오르막 능선(12:38 점심식사 12:57)~구시봉(1014.8m 13:21~13:26)~깃대봉 샘터(13:35)~산삼휴양림 갈림길(13:43)~육십령(14:30)
3월이다. 날씨가 많이 풀려 있다 꽃샘 추위가 온다고 하였으나 산행하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3일간의 연휴지만 백두를 향한 열정은 50명이라는 백두 회원들이 버스를 가득 채웠다.
영취산 들머리
예전 겨울이면 무령고개를 오르는 도로는 눈이 쌓여 버스가 갈 수 없어 도로를 따라 한참 걸어 올라오기도 하였던 곳이지만 막힘없이 버스는 달려 09시45분(2시간 45분 소요) 지난 구간 하산지인 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장에는 거제 하나로 산악회 버스가 주차 중이었으나 그 버스로 막내 동생이 장안산 산행을 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쉼터안내석
주차장에서 바라 본 조망
주차장 출발, 도로따라
장안산 들머리
산행 준비 및 상견례를 하고 10분후 주차장을 출발,
09시57분 좌측 나무계단 들머리 진입,
10시00분 약간의 결빙이 남아 있는 오름을 오른다. 뒤를 돌아 장안산 능선을 바라본다.
지난 구간 백운산에서 넘어온 능선
10시10분 영취산(1075.6m) 정상 도착, 백두 능선 진입. 지난 구간 능선과 주위 산군을 바라보고 사진 촬영 후 육십령을 향해 영취산 삼각점(함양 309, 2002 복구) 뒤, 결빙이 되어 있는 내리막을 조심하여 내려 섬.
10시13분 내리막은 덮혀 있던 눈이 녹아 결빙이 되어 아이젠을 착용한다.
10시19분 가야할 덕유산 능선 조망
10시23분 지나 온 백운산 능선, 가야할 덕유산, 거망, 기백, 금원산 산군 조망
10시26분 지나 온 백운산 능선
10시28분 940봉 능선마루에서 뒤 돌아 본 영취산과 반대편 장안산 능선
10시32분 가이드 시설물
10시33분 935봉 능선마루 좌측 사면 통과
10시38분 산죽지대 능선마루 넘어서며 지나 온 백운산 능선 조망
10시41분 925봉 능선마루, 논개생가 갈림길 이정표(논개생가 4.6Km, 영취산 1.4Km, 덕운봉 0.6km), 덕운봉 방향 직진,
10시44분 산죽지대는 계속하여 나옴.
10시48분 965봉 능선마루, 건너편 암봉 좌측을 오르는 선두 대원들을 보며 내리막 오르락
10시53분 995봉 능선마루 전망대, 암봉에는 넘어진 이정표(민령 5.3Km, 영취산 2Km)가 있고 조망이 훤하게 트인다. 지나온 백운산 능선, 영취산, 장안산과 주위 산군 조망 후 가파른 내리막 경사길 조심하여 진행.
10시57분 능선 우측은 암능이 계속 이어져 나오는 능선 따르며, 황석, 거망산을 이어져 있는 능선 조망.
11시00분 계속 이어져 나오는 암능, 덕유산 능선과 주위 산군 조망, 화창한 날씨 속에 시야는 훤하게, 웅장한 백두대간 주위 산군을 카메라에 계속 담으면서 간다.
11시06분 계속 이어져 나오는 암능을 따르는 대원들
11시09분 능선 갈림길 우측으로 내려섬.
11시13분 암능 전망대 우측 사면길 통과 산죽길로 내려선다. 여기까지 오면서 산죽에 가려서일까 덕운봉 갈림길을 확인하지 못하고 지나 온 것을 알게 된다.
11시15분 안부
11시17분 이정표(육십령 9.0Km, 덕운봉 1.2Km), 계속하여 완만한 오르막 진행
11시20분 930봉 능선마루 우측 사면, 키 큰 산죽길 만남
11시22분 키 큰 산죽길에서 오랜만에~~~~
11시28분 산죽길 능선
11시32분 계속되는 산죽 지대
11시33분 950봉 능선마루 이후 능선 우측 통영~대전간 고속도로 조망
11시38분 960봉 암능 좌측 사면으로 통과하지만 이 곳에서는 사면길을 길이 아니므로 그대로 능선을 따라 965봉 능선마루로 올라서면 되는데 좌측 사면길 따르다 우측 965봉 능선마루 올라섬.
11시40분 이정표(육십령 6.5Km, 영취산 6.5Km), 육십령과 영취산의 중간지점이다. 안부 사거리, 직진 오르막 진행.
11시44분 능선 우측 통영~대전간 고속도로 조망하며 돌계단 오르막 오름.
11시45분 990봉 능선마루, 많은 표지기가 매달려 있어 북바위 977봉으로 착각하며 진행.
11시48분 로우프 암능 잠시 내려서자 능선마루 이후부터 산죽 지대가 차츰 사라진다.
12시02분 990봉 능선마루 좌측 저수지 조망, 미끄러운 내리막 내려섬, 우측 고속도로 조망
12시04분 북바위 이정표(덕운봉 3.7Km, 민령 1.4Km, 북바위), 급경사 내리막 직전 좌측 전망대 바위가 북바위이다. 바로 아래 의암 주논개 생가터인 장계면 대곡리가 내려다 보인다. 선답자들이 확인한 '백두대간 북바위 977m'라고 적힌 아크릴판은 기둥만 남아 있다. 많은 표지기가 매달려 있고 내리막길은 눈과 결빙으로 미끄러워 조심하여 내려선다.
12시09분 조심하여 내려서 능선을 따르며 뒤돌아 본 북바위
12시11분 갈림길 우측 내려섬.
12시13분 우측 잡목 지대가 있는 안부, 좌측 진행, 완만 오르막
12시15분 능선 마루 우측 사면 진행. 내려섬.
12시17분 넓은 잡초지대 안부
12시22분 가야 할 깃대봉 능선과 그 뒤로 덕유산 능선 조망
12시23분 능선 좌측 35번 통영대전 고속도로 터널 조망
12시25분 능선 갈림길 좌측 내리막 진행
12시28분 억새 능선과 가야할 능선, 우측 금원, 기백산, 스카이뷰CC 조망
12시31분 민령으로 연결되는 사거리재
임도 방향
12시32분 민령 이정표(민령, 깃대봉 1.3Km, 백운산 6.7Km, 임도 0.8km)와
소나무 한그루, 우측 임도 방향 갈림길
12시35분 오르막을 오르며 뒤돌아 본 지나온 길
12시38분 민령 직전 선두가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지나오며 육십령까지 가서 식사를 할까 하였으나 배가 고파온다. 오르막 능선 우측 양지바른 곳에 앉아 점심식사를 한다.
12시57분 출발,
12시59분 오르막 능선에 NO.1 국유림 대부지경계'라고 쓰인 하얀 각목의 말뚝이 주위에 몇 개 세워져 있는 것을 확인. 이 후 된비알 오름
13시03분 885봉 억새 능선 이후 계속되는 오르막, 좌측 장수군 마을과 우측 고속도로, 골프장과 지나온 영취산 능선, 좌 장안산과 팔공산으로 이어지는 금남 호남 마루금 조망
13시07분 35번 통영대전 고속도로 터널 입구 조망
13시09분 885봉 능선마루 이후 잠시 내려섰다 다시 오르막 능선이 계속 이어져 나옴.
13시15분 930봉 억새 능선마루, 고속도로와 지나온 능선, 가야 할 능선 조망후 계속 되는 오르막
13시18분 오르막 능선 좌측 고속도로 조망
13시20분 구시봉(구. 깃대봉) 보이기 시작
13시21분 구시봉(1014.8m) 정상 도착, 정상석(구시봉 1014.8m' 좌표와 전북 장수군과 경남 함양군 지명) 뒷면에는 “이곳은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대로서 그 아래 주둔하고 있던 군사들이 기를 꽂았다고 하여 깃대봉이라 불렸었으나, 옛날 한 풍수가 이산에 올라 산의 형태가 구시형이라 하여 2006년 1월 6일 구시봉으로 지명이 변경 되었습니다. 이 봉우리의 동쪽은 추상천을 통해 낙동강으로, 서쪽은 장계천을 통해 금강으로 물이 흐릅니다. 산 림 청“를 유래를 적어 놓았고 2006년 1월 이전에는 깃대봉으로 불리었다가 구시봉으로 바뀌었다고 함, 세 개의 깃대, 삼각점(함양 21, 2000 복구)을 확인한 후 좌측 진행길 입구 많은 표지기가 있다. 덕유산과 고속도로 조망,
13시26분 사진 촬영 후 , 육십령을 향해 좌측 내려서며 출발.
13시28분 안부 갈림길, 직진하는 오르막으로 진행하여 보았으나 억새밭에 길이 희미하여 진다. 갈림길 우측 사면으로 내려서며 구시봉 정상 조망.
13시32분 능선 갈림길 좌측 내리막 진행
13시35분 깃대봉 샘터, 긴의자 2개가 있고 물줄기가 시원스럽게 흐르고 있음. 물 한모금 마시고 육십령을 향한다. 여기도 구시봉 샘터로 이름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 눈이 녹지 않고 있는 내리막길 진행.
13시37분 황석산, 거망산 조망
13시40분 능선 좌측
13시43분 안부, 뒷편을 보이고 있는 안내판에는 '여기서 부터 맨발 지압 등산로입니다' 후 '산삼휴양림'이란 표지판 이후 사면로 우측 능선을 올라 진행이 가능한 곳이나 좌측 사면 우회로로 길이 잘 나 있는 미끄러운 사면길을 조심하며 통과
13시51분 사면로 통과, 능선에서 내려온 길과 만나는 지점
14시00분 좌측 사면로를 두고 우측 능선 오르막으로 진행, 875봉 능선마루에서 좌측으로 내려서 사면길과 다시 만나 능선 따름.
14시04분 결빙 내리막을 내려서 돌아 본 길
14시08분 능선 갈림길, 직진 방향 TV 안테나 확인하며 좌측 내리막 내려서며 우측 밭, 좌측 마을 조망
14시10분 안부 우측 비닐 하우스
14시16분 745봉 능선마루
14시18분 안부 갈림길 이정표(깃대봉 2km, 육십령휴게소)에서 갈림길 우측으로 가면 함양 방향 육십령 휴게소로 가고 직진하면 장수 방향 휴게소로 내려 섬. 직진 방향에 남덕유산까지 8km 표시판 지남.
14시22분 장수 황씨 묘4기에서 절못 직진, 절개지가 나와 되돌아 나와 묘지 좌측으로 내려섬.
14시25분 육십령, 장수 방향에 내려서 아이젠을 풀고 주위를 둘러본다. 등산로 안내판과 백두대간 등산로 안내과, 충령비(忠英塔)가 있고, 정자, 백두대간 복원공사를 위한 자재가 널려있는 장계육십령휴게소 주차장, 1차 구간 종주시 단체 사진을 촬영한 육십령 표지석이 있다. 우측 26번 국도를 따라 우측 서상방면 진행,
전라북도 장수군과 경상남도 함양군을 가르는 도계인 육십령 고갯마루에는 끊어진 백두대간을 연결하기 위한 생태연결통로가 설치되어 있다.
14시30분 '남덕유산 등산 안내도' 옆의 나무 계단길 다음 구간 들머리를 확인, 조금 더 내려가 함양 방면 육십령휴게소 도착.. 산행 종료,, 전 대원 A코스 완주한 산행이었음
도로 건너 장계 방향으로 '육십령' 버스정류장과 그 앞에는 '백두대간 육십령'이라고 새겨진 커다란 표석이 세워져 있다.
이번 구간은 산행 거리는 짧지만 산행 내내 이어져 나오는 산죽, 암능, 결빙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산행이었다. 하지만 백두대간의 줄기를 따라 함께하는 주위 산군들은 정맥보다 웅장하고 화려한 주위 풍광이 눈에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산행 후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뒷풀이를 하고 단성 목욕탕에서 땀을 씻어 내고 부산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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