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백두대간 산행기

2차 백두대간10구간(7차)(덕산재-부항령-백수리산-삼도봉-삼마골재-해인리)

터보식스 2013. 4. 9. 15:20

 

한국등산클럽 1181차 백두 대간 2차 10구간(7차)

덕산재-부항령-백수리산-삼도봉-삼마골재-해인리

 

 

일자 : 2013년 04월 07일

참석 인원 : 36명

날씨 : 맑고 강풍속 꽃샘 추위

총도상거리 : 약14.0Km

총 소요시간 : 6시간54분(백두 5시간47분, 탈출 1시간 07분)

 

 

덕산재(10:04)~833.7봉(10:22)~853.1봉(11:13)~부항령(11:38~11:40)~우회로 삼거리(11:58)~970봉(12:13~12:16)~우회로 삼거리 만나는 안부(12:26)~백수리산(1034m 12:39 점심식사 13:02)~ 1170.4봉(14:04)~나무계단(14:13~14:15)~해인리 갈림길(15:09)~삼도봉(1176m 15:19~15:24)~삼마골재(15:45~15:51)~삼거리(16:17)~해인리 마을 입구(16:33)~해인리 마을 회관(16:47)~해인산삼랜드 입구(16:58)

 

 

 

 

 

어제는 봄비가 제법 많이 내렸으나 자고나니 다행히 비가 그쳐 있다. 버스는 남해고속도로에서 구마고속도로, 88고속도로를 달리다 08시58분 거창휴게소에 들린다. 휴개소 뒤편 숙성산, 두무산 능선에는 눈꽃이 하얗게 피어 장관이고 반대편 오도산이 확인된다.

 

 

88고속도로 지나는 주위 높은 산에도 하얗게 눈이 내려 있어 산행이 쉽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을 한다.

 

 

 

 

 

 

30번 국도가 지나가는 차량 통행이 거의 없는 덕산재에 09시58분 도착, 휴게소 같은 암자 주위는 하얗게 눈이 내려 있다.

 

 

 

산행 준비 및 상견례를 마치고

 

 

10시04분 덕산재 출발, 표지기 속의 숲길로 들어선다.

 

 

처음부터 나무 계단 오르막이다.

 

10시18분 805봉 능선마루를 넘어 오르막을 이어 오른다.

 

10시19분 815봉 능선마루 완만후 오르막

 

 

 

10시22분 833.7봉 직전 쉼터 갈림길 이정표(덕산재 1000m, 대덕산 4000m, 부항령 4200m, 삼도봉 11600m) 긴의자 2개 지형도상 833.7봉은 직진 오르막을 올라 다녀와야 하나 그냥 좌측 급선회하는 내리막을 내려선다.

 

 

 

 

가야할 길 조망

전망대를 지나는 대원들

 

전망대를 지나는 대원들

10시29분 묘1기 안부 지나 완만 능선 나무 덱그 전망대

 

 

10시31분 임도가 지나가는 갈림길

 

 

지나온 전망대 길

 

10시32분 나무 계단 오르막과 지나온 전망대 조망

 

 

 

10시36분 좌측 임도 갈림길 이후 곧 우측 임도 갈림길 통과

 

10시38분 완만 오르막 눈길 따름. 

 

10시39분 810봉 능선마루 분기봉 북에서 북서로 좌측 선회하며 완만후 미끄러운 내리막 내려섬.

 

10시47분 서쪽 선회 진행하다 북서, 안부에서 다시 오르막 시작

 

 

10시51분 편백 나무 숲 오르막을 오르며

 

 

10시52분 편백 나무 숲 오르막을 오르며 지나온 능선 조망

 

 

 

 

10시56분 800봉 능선 갈림길에서 좌측 나무 계단 오르막 오름

 

 

 

10시59분 이정표(덕산재 2800m, 대덕산 5800m, 부항령 2400m, 삼도봉 9800m) 긴의자 2개, 이정표에 833봉을 매직으로 적어 놓았으나 지형도상 833봉은 아닌 것 같다. 이어지는 오르막 오름

11시00분 835봉 능선마루

 

11시01분 850봉 능선마루 완만 내리락 오르락 완만 능선을 따르는데 강풍이 불고 봄날씨 같지 않은 꽃샘 추위가 느껴진다.

 

11시04분 850봉 능선마루 후 내리락 오르락 완만 능선 진행

 

 

11시07분 855봉 능선마루, 지형도상 마치 853봉 으로 착각.. 바람이 심하게 분다.

 

 

11시09분 능선에 핀 눈꽃,,, 완만 능선 오르 내림

 

11시11분 능선 좌측 마을 조망

 

 

 

 

 

 

인증샷!!!

 

11시13분 헬기장 같은 공터를 지나 지형도상 853.1봉 도착, 삼각점(무풍413, 1983 재설)과 안내판, 이정표(덕산재 3500m, 대덕산 6500m, 부항령 1700m, 삼도봉 9100m) 긴의자 2개, 사진 촬영 후 완만 내리막 이후 부항령을 향한 내리막 능선.

11시20분 능선 갈림길에서 우측 내리막.

11시22분 나무 계단 오르막 오름

 

 

11시23분 750봉 능선마루 완만 내리막후 오르막, 지나온 능선 조망

 

11시25분 725봉 능선봉 갈림길에서 좌측 선회, 완만 후 오르막

 

 

11시27분 735봉 능선마루, 이정표(덕산재 4400m, 대덕산 7400m, 부항령 800m, 삼도봉 8200m) 긴의자 2개, 완만 능선, 내리락 오르락.

 

 

11시32분 능선 갈림길 우측 오르막 후, 740봉 너덜 능선 마루, 완만 오르락 후 완만 내리막

 

11시33분 능선 우측 삼도봉 터널로 오르는 도로 확인.

 

11시35분 능선 우측 삼도봉 터널로 오르는 도로 확인.

 

 

 

 

11시37분 묘1기 700봉 능선마루와 헬기장, 참호 지나 내리막

 

 

 

 

 

 

 

11시38분 부항령 도착, 이정표(백두대간 등산로 출구(삼도봉 터널 방면)600m, 덕산재 5200m, 대덕산 8200m, 백수리산 2200m, 삼도봉 7400m), 그 밑에 표지석(부항령 680m)과 긴의자가 있는 쉼터, 좌측 해인산장 안내판과 부항령 안내판(부항령은 백두대간 고개중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최북단 고개다. 부항이란 지명은·~~~~삼도봉 터널이 지나고 있다고 부산 낙동 산악회에서 만들어 놓았다.)

 

 

11시40분 직진하는 통나무 계단 오르막 오르며 출발.

 

11시41분 능선 우측 B조를 기다리고 있는 버스 확인

 

11시46분 750봉 능선마루 넘어 계속되는 오르막

 

 

 

 

11시50분 760봉 능선마루, 이정표(덕산재 6000m, 부항령 800m, 백수리산 1400m, 삼도봉 6600m), 긴의자 2개. 완만 능선 따름

 

11시53분 통나무 계단 오르막, 바람 소리는 더욱 거세지고 추위도 예사롭지 않다.

 

11시57분 묘1기가 있는 805봉 능선마루, 이후 내리막을 내려서자 삼거리 갈림길, 좌측 통나무 오르막길이 대간 길, 우측이 우회로이다.

좌측 대간 길 통나무 오르막을 오르기로 한다.

오르막 능선은 예사롭지 않은 눈 쌓인 된비알이지만 오를만 하다.

 

 

 

12시07분 915봉 능선 마루, 잠시 내리락 후 억새밭 같은 오르막을 오르다 계속되는 오르막 된비알.

 

 

12시11분 오르막을 오르며 뒤돌아 본 지나온 길과 가야 할 오르막.

 

 

 

 

 

 

 

 

12시13분 지형도상 970봉 능선마루, 이정표(덕산재 6700m, 부항령 1500m, 백수리산 700m, 삼도봉 5900m), 긴 의자 2개, 약간의 공터, 눈꽃과 많은 표지기. 전망은 안개로 전연 볼 수 없음. 분기봉.

12시16분 우측 급경사 내리막 출발, 조심하여 내려섬.

 

12시24분 급하게 내려서던 암능 급경사가 완만하여지는 능선 우측 바위.

 

 

12시26분 삼거리 갈림길 우회로 만나는 안부 지점. 우측 바람을 막아주는 곳에서 선두 식사중, 확인하고 그대로 능선을 따른다.

오르막 암능을 오르는데 강풍과 추위가 계속,,,

 

 

12시28분 강풍속 암능 오르막 눈꽃 설경,

 

12시34분 강풍속 암능 오르막 눈꽃 설경

 

 

 

12시37분 눈꽃속 1020봉 능선 갈림길 좌측 완만 오르막 진행,

 

12시39분 헬기장,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 선두 대원들.

 

 

 

 

 

12시40분 헬기장과 백수리산 정상 도착, 정상석(백두대간 백수리산 1034m, 김천산꾼들)에서 사진 촬영 후 헬기장으로 돌아와 점심 식사.

 

 

따뜻한 국물이 더 없이 좋음을 느끼게 하는 날씨다. 귀막이 모자를 바꿔 쓰고 목두리를 꺼내 두른다. 완전 겨울 산행이다.~~~~

 

 

 

 

 

 

 

12시58분 점심식사를 마치고 백수리산에서 다시 사진 촬영. 좌측 낙동 산악회에 매달아 놓은 팻말(백두대간 백수리산 1034m)이 있다.

13시02분 출발, 암능 내리막을 조심하여 내려선다.

 

13시05분 암능 내리막

 

 

 

 

13시06분 암능 내리막 우측 전망대에서 바라 본 조망

 

 

13시09분 암능 내리막 눈꽃 속에서

13시12분 긴 내리막 후 완만 능선, 오르락, 완만,

 

13시17분 완만 능선 이후 오르막 시작.

 

13시19분 오르막 눈꽃 설경

 

13시20분 955봉 능선마루, 눈꽃 설경

 

 

13시24분 능선을 따르다.. 눈꽃을 배경으로

 

13시25분 975봉 능선마루, 내리막

 

13시26분 뒤돌아 본 눈꽃과 지나온 백수리산

 

 

13시27분 안부 우측 조망, 완만 능선

 

13시29분 오르막 능선 시작

 

 

 

13시32분 오르막을 오르며 뒤돌아 본 백수리산과 975봉 지나온 능선 조망, 가야 할 능선은 눈꽃의 향연이 계속되어 나온다.

 

13시37분 눈꽃 속 오르막,,

 

13시40분 1045봉 능선마루 완만후 오르막 계속. 눈꽃의 향연은 계속된다.

 

13시45분 1065봉 능선마루 완만후 오르막 계속. 눈꽃의 향연은 계속된다. 힘든 줄 모르고 눈꽃 속을 거닌다. 복받은 산행이다....

 

 

 

 

 

13시49분 1090봉 능선마루 완만후 오르막 계속. 눈꽃의 향연은 계속된다. 힘든 줄 모르고 눈꽃 속을 거닌다.

 

 

 

13시53분 이어지는 오르막 능선속의 눈꽃들은 더욱 환상적이다.

 

 

 

 

 

 

 

 

13시56분 우측으로 조망이 확 트이는 작은 공터의 1170봉 직전봉. 우측 조망, 지나온 능선 조망, 가야 할 능선 조망, 눈꽃 사진 촬영.

13시58분 출발.

 

 

 

 

내리락 후 오르락 하면서 눈꽃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간다. 정말 운 좋은 산행이다. 이런 풍광을 담을 수 있으니....

 

 

 

 

 

 

14시04분 지형도상 1170.4봉 도착, 삼각점(무풍 304, 2003 재설)과 안내판이 있다. 우측 조망과 지나온 능선 조망.

 

14시07분 지나온 능선 조망

 

 

14시09분 눈꽃 능선 후 능선 갈림길 우측 내리막 내려섬

 

14시10분 돌 계단 길 진행.

 

 

 

 

 

 

 

나무 계단과 지나온 능선

 

 

나무계단과 가야 할 능선

 

14시13분 나무 계단 길을 만들어 놓은 넓은 평야 같은 곳이다. 건너편 능선에 선두가 줄을 이어가는 모습이 하얀 눈 속에 까맣게 보인다. 주위의 눈꽃, 설경을 감상하며 카메라에 담는다. 지나온 능선도 돌아본다.

14시15분 나무 계단 통과,

 

 

 

14시17분 평탄한 능선을 따라 가는데 눈 무게에 넘어진 나무들이 길을 막아 성가시럽다.

 

 

14시19분 평탄한 능선 주위 눈꽃 풍광

 

14시22분 평탄한 임도 같은 길 우측 숲길 오르막 진입. 산죽 속 오르막 오름.

 

14시24분 계속되는 산죽 오르막 길과 눈꽃 설경

 

14시25분 오르막 능선 조망

 

 

14시26분 눈꽃 설경

 

 

14시27분 오르막 능선 조망이 트이며 뒤를 돌아 본 지나온 1170봉 능선과 우측 설경

 

 

 

14시28분 1140봉 능선마루, 나무 계단에서 바라본 선두가 보이던 지점...

 

14시31분 봉우리 우측 사면 길 통과, 내리막 내려섬

14시34분 안부 통과 오르막

 

 

14시38분 오르막 암능 우측 큰 바위와 눈꽃 설경

 

 

 

14시39분 1125봉 능선마루, 눈꽃 향연은 하루 종일 계속된다. 이 풍광을 그대로 간직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카메라에 담는다.

 

 

14시42분 봉우리 좌측 사면 길을 가면서 눈꽃 사이로 보이는 석기봉을 바라본다. 눈꽃은 계속된다.

 

 

 

14시45분 봉우리 좌측 사면 통과 중

 

 

14시46분 눈꽃 사이로 보이는 석기봉과 삼도봉 조망.

 

14시48분 산죽 길 오르막 시작

 

14시51분 1080봉 능선마루 봉우리 좌측 통과 후 내리막 완만 오르막,

 

 

14시55분 능선 산죽 길과 눈꽃 설경

 

 

 

 

14시56분 능선 우측 조망후 오르막을 오르며 뒤 돌아 본 지나온 능선과 산죽 능선

 

 

 

14시58분 1110봉 능선마루, 분기봉에서 산죽 길 직진,

 

14시59분 가야 할 삼도봉 조망, 선두가 오르는 모습이 보인다.

 

15시00분 눈꽃 설경

 

15시04분 눈꽃 능선을 따르며

 

 

 

 

15시05분 완만한 능선 눈꽃 향연은 계속되고.....

 

15시07분 암능의 눈길 능선을 조심하며 진행, 건너편 삼도봉을 바라본다. 선두가 오르는 모습이 보인다.

 

 

 

 

15시08분 가야 할 삼도봉 능선, 우측 마을, 지나 온 능선 조망.

 

 

 

 

15시09분 해인리 갈림길 이정표(해인리 0.5Km를 0을 지어 5Km, 삼도광장 3Km, 중미마을 4.3Km, 삼도봉 0.5Km, 석기봉 1.5Km)와 해인산장 전화번호, 와 119 구조 표지판 3번 지점 안내판. 우측이 해인리, 좌측이 중미마을 갈림길이다.

 

15시11분 오르막 능선 좌측 석기봉 조망.

 

 

15시13분 삼도봉을 향한 오르막 나무 계단과 이정표(삼도봉 0.2Km, 해인리 1.66Km)

 

15시15분 오르막을 오르며 뒤돌아 본 지나온 대간길과 능선

 

15시16분 오르막 이정표(삼도봉 0.1Km)

 

15시18분 삼도봉의 여의주가 보이기 시작

 

 

 

 

 

헬기장 뒤로 이어지는 석기봉 능선

 

 

 

 

 

 

 

15시19분 삼도봉(1176m) 도착, 넓은 공터에 삼도봉 대 화합 기념탑에는 이 곳 소백산 기슭 삼도봉(해발 1176m)은 충북, 전북, 경북 3도의 분기점이다,~~~~~ 안내석 뒤로 거북이 3마리 위에 용 세 마리, 그 머리에 여의주를 이고 있는 3도 화합의 탑은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 경북 금릉군에서 90년 10월10일에 세웠다고 기록 되어 있다.

예전에 있던 돌 울타리를 없애고 바닥에 나무를 깔아 놓았다.

좌측 석기산 방향으로 헬기장이 있고 석기봉과 민주지산이 아득하게 보인다. 좌측에 현재위치 : 삼도봉, 석기봉 1.4Km, 민주지산 4.3Km, 황룡사 4.4Km 안내판, 그 옆에 글자가 바래져 있는 이정표(해인리 1.86Km,,,), 백두대간 안내와 삼도봉 유래를 적은 안내판이 입구 좌측 세워져 있다.

삼도봉은 올 때마다 그 위용에 감회가 항상 깊음을 느끼게 해 주는 곳으로 인상이 깊다.

지나온 대간 길을 뒤 돌아 보고, 눈꽃과 표지기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것도 보고 우측 나무 계단을 내려선다.

15시24분 출발

 

 

15시25분 119 구조 표지판 4번 지점 안내판과 우측 암봉

 

 

 

15시29분 삼거리 갈림길, 우측 암봉으로 올라서 능선을 내려서야 한다. 좌측 사면 길은 대간길이 아니므로 주의,,,

 

 

 

15시30분 1165봉 암봉에서 바라 본 삼도봉 과 지나온 대간길.

 

 

15시31분 1165봉 내려서며 바라 본 조망과 119 구조 표지판 5번 지점 안내판 지나, 눈길 내리막을 내려선다.

 

 

15시35분 나무 계단 내리막, 눈이 약간 얼어 있는 곳도 있어 미끄럼을 탄다. 조심~~~~

 

 

15시36분 나무 계단을 내려서며 바라 본 눈꽃 설경

 

 

15시38분 계속되는 나무 계단 내리막 과 설경

 

15시40분 119 구조 표지판 6번 지점 안내판 지나자 완만해 지는 내리막길

 

 

15시44분 내리막을 내려서며 바라 본 다음 구간 가야 할 대간길

 

 

 

 

 

 

 

 

15시45분 긴 나무 계단을 내려서, 체육시설과 이정표(석기봉 2.3Km, 도봉 0.9Km, 밀목령 2.1Km, 황룡사 3.5Km) 와 안내판(현재위치 : 삼마골재, 석기봉 2.3Km, 도봉 0.9Km, 황룡사 3.5Km), 그 우측에 이정표(삼마골, 부항해인리 2300m,,, 글자 안보임)가 있는 사거리 안부 삼마골재 도착,

 

 

우측 해인산장 안내판이 땅에 넘어져 있다.

막걸리 한잔 먹고 사진 촬영 하면서 휴식. 이번 구간의 백두 대간 길은 여기서 접기로 하고 우측 해인리로 탈출한다.

15시51분 우측 해인리로 향하여 출발

 

15시54분 너덜지대 내리막을 거칠게 내려서다 119 구조 표지판 7번 지점 안내판 통과,

 

15시57분 119 구조 표지판 8번 지점 안내판 통과, 너덜지대 계속

 

15시59분 이정표(삼도봉 1200m, 삼마골 300m, 부항해인리 2000m)

 

16시00분 너덜지대를 내려서며 뒤돌아 본 너덜 구간

 

16시06분 너덜지대 후 돌길 나오며 완만 내리막

 

 

16시07분 119 구조 표지판 9번 지점 안내판 통과,

 

16시11분 긴의자 2개가 있는 쉼터가 나오며 계곡 시작

 

 

16시16분 임도같은 평탄한 길 나오며 편백나무 군락지 통과, 좌측 계곡 커다란 바위

 

 

 

16시17분 삼도봉 직전 해인리 갈림길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는 지점 이정표(삼도봉 2000m, 삼마골 1100m, 부항해인리 1200m), 직진하며 여유있게 산책하듯 걸어간다.

 

 

16시21분 계곡 건너자 119 구조 표지판 10번 지점 안내판 통과, 임도 따름. 임도에는 쑥이 많이 자라 있으나 다른 봄을 느낄만한 것은 아직피지 않았다.

 

 

 

 

 

 

 

 

 

16시33분 산수유가 피어 있는 계곡, 산불 감시 초소, 산신제단과 그옆에 이정표(삼도봉 등산로, 삼도봉 3200m, 삼마골 2300m)와 김천시 백두대간 안내지도가 있는 곳을 지나자 경북 김천시 부항면 해인리 마을이 나온다. 마을길을 따라 내려간다.

 

 

 

 

 

16시42분 해인리 마을 회관 과 해인동 안내석 통과

 

 

 

 

 

 

 

 

 

16시58분 세계 최대의 장승이 있는 해인 산삼랜드에서 사진 촬영 후 버스에 오르며 산행 종료

 

 

버스에 올라 후미를 기다리며 먼저 도착하여 있는 선두 대원들과 눈꽃 설경의 감상에 젖어 너무나 좋은 산행을 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렇다... 산행을 하면서 이 순간을 포착하여 간다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행운이랄까, 대박이랄까. 정말 대박,,,환상적인 산행을 한 것 같다.

 

 

삼마골재에서 해인리 구간은 다음 구간에도 하산 코스가 잡혀 있어 한번 더 하산을 해야 할 곳이다. 능선은 겨울이지만 해인리 마을은 이른 봄을 맞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