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남2차산행기

금남, 호남정맥 2차 2구간(밀목재~사두봉~수분치~신무산~차고개)

터보식스 2015. 1. 19. 22:02

한국등산클럽 1221차 금남, 호남정맥 2차 2구간

밀목재~사두봉~수분치~신무산~차고개

 

일자 : 2015년 1월 18일

참석 인원 : 51명

날씨 : 맑고 포근함

도상 거리: 11.9Km

총소요시간 : 5시간 07분

 

밀목재(10:04)~활공장봉(마봉산 갈림길 10:20~10:26)~사두봉(1,014.8m 11:00~11:02)~882봉(11:26)~바구니봉재(11:41)~당재(12:09 점심식사 12:35)~수분치(19번국도 13:01)~밥내재(13:29)~신무산(896.8m 14:14~14:36)~차고개(15:11)

 

전남 광양을 향한 첫발을 내딧고, 두 번째 금남, 호남의 분기점을 향하여,,, 1월이지만 다행히 기상 예보는 포근한 날씨를 예상하여 마음이 놓인다.

부산 백양터널 앞을 07시15분 출발, 진영 휴게소를 들러 장수IC를 빠져 나와 밀목재를 향하는 2차선 아스 팔트 도로는 꼬불꼬불, 눈이 쌓여 있다.

 

 

 

 

09시50분 장수군의 742번 지방도로를 따라 밀목재에 도착, 이주 마을애는 사람이 보이지 않고 조용하고 예전에 있던 약수터도 보이지 않는다. 산행 준비를 한다. 눈이 녹아 있어 아이젠을 착용하지만 산행하면서 차기로 하고 스페치만 착용한다.

 

 

 

10시01분 인원 점검 및 상견례,,,

 

 

 

10시04분 출발, 마을 진입하여 포장도로를 따른다.

 

 

10시07분 차단기 지나자 눈 쌓인 좌측 숲길 오르막을 오름.

 

 

 

10시15분 임도와 화장실이 있는 주차장, 그 위로 나무 계단이 보인다.

 

 

 

 

 

우측 마을 조망

 

 

10시18분 두 번째 나무 계단 직전 마봉산 갈림길 이정표,, 사진촬영을 하고 나무 계단을 오른다.

 

 

 

 

 

 

 

 

 

10시20분 활공장봉(915봉 능선마루), 사방의 사야가 훤하게 뚫린다. 나무의자가 두 개 있다. 아이젠을 차고 출발할려고 하니 장갑이 없다. 장갑 찾느라 시간 소비한다.

 

 

10시26분 누군가가 가져갔다는 판단을 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출발한다.

 

10시31분 하얀 눈 쌓인 오르막 능선

 

10시37분 980봉 능선마루

 

10시40분 조망을 보며,,,

 

 

10시50분 우측 마을 조망... 하늘이 너무 푸르다. 오르막 능선을 따른다.

 

10시52분 사두봉을 향한 오르막,,,,

 

10시57분 하얀 눈이 쌓인 사두봉 오르막 길

 

 

 

11시00분 사두봉 정상(1014.8m) 도착. 정상은 1차때 보았던 그 모습이다.

 

 

 

“사두봉 정상은 큰무덤 2기와 작은 무덤 1기가 있고, 전북 산사랑회에서 세운 이정표에는 금남, 호남 정맥, 밀목재 2.8Km, 원수분 5.0 Km를 적어 놓았고 그 밑에 삼각점이 있었다.”

 

11시02분 사진 촬영후 산죽 길 진입하며 출발

 

 

11시14분 920봉 능선마루, 좌측 산군과 우측 마을 조망하며,,,

 

 

 

 

11시22분 편안한 능선길을 가며,,, 능선 좌, 우측 조망, 날씨가 좋고 산행로가 평탄, 모두들 빠른 속도로 간다.

 

11시26분 882봉 능선마루

 

11시28분 능선 우측 마을 조망

 

11시29분 묘 1기를 지나고,,

 

11시30분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는 대원들

 

 

11시31분 능선 마루 좌측 사면 통과, 이후 사면길이 자주 나온다.

 

11시33분 능선 마루 좌측 사면 통과

 

11시35분 안부인가? 잠시 착각

 

 

11시37분 능선 마루 우측 사면 통과

 

11시39분 능선 갈림길에서 우측 내리막으로 내려섬.

 

 

 

 

11시41분 지형도상 바구니봉재, 우측으로 방화동 가족 휴양촌이 있는지 백두대간길을 적은 이정표를 세워 놓았다. 직진한다.

 

 

11시42분 한등의 멋쟁이 대원들을 만나고,,,

 

11시46분 능선 마루 좌측 사면 통과

 

 

11시51분 우측 임도는 벌목을 위하여 만들어 놓은 임도인듯~~

 

 

11시57분 안부같은 내리막, 오르막 능선 진행,,,

 

 

12시02분 능선 마루 좌측 사면 통과 후, 사면을 따라 좌측으로 선회하는 마루금 통과.

12시05분 쌍묘 통과, 사면길을 따른다.

 

12시06분 능선 우측 수분치를 연결하는 도로와 마을 조망

 

 

 

12시09분 급하게 내리막을 내려서 눈 쌓인 도로가 있는 당재 도착, 선두 대원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좌측 묘지가 있는 양지 바른 곳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12시35분 도로 우측 산사나이 추모비가 있는 숲길로 올라서며 출발.

 

12시40분 720봉 능선마루 분기봉에서 우측 나무가 쓰러져 있는 곳으로 진행. 농장내 임도를 따라 내려 와도 되는 곳인데 눈으로 미끄러운 급경사 내리막을 조심하여 내려온다.

 

 

 

12시51분 임도에 내려서 좌측 임도를 따르며 우측 농장과 가야 할 건너편 신무산 조망.

 

 

 

12시54분 아스팔트 2차선 도로 만나기 전 이정표에서,,,,

아스팔트 2차선 도로 좌측 수분치로 향한다. 아이젠을 풀고 간다.

 

 

 

12시56분 수분 교차로 표지판, 19번 국도에 내려선다.

 

 

 

 

 

12시58분 19번 국도를 건너 금강발원지 표지석을 만나고,,,, 좌측 수분재 휴게소를 보며 간다. 1차 종주시보다 이 근처는 많이 변해 있는 것 같은 생각을 한다.

 

 

13시01분 수분재, 표지판을 지나며 도로 건너 B팀을 기다리고 있는 버스를 보며,,, 능선을 향하여 간다...

 

 

좌측 수분령 표지석을 확인,,

 

 

13시02분 수자원 공사 시설물에서 우측으로 선회 밭을 지나고,,, 임도 좌측 절개지 오르막을 급하게 올라서며 숲 진입, 오르막을 올라,,,

 

13시07분 과수원 그물 울타리를 지나

 

13시09분 묘1기 통과

 

 

13시13분 철탑 통과하며 다시 아이젠 착용,

 

 

13시15분 가야 할 마루금을 바라보며 출발,

 

 

13시16분 눈길 능선을 가며

 

 

13시19분 눈쌓인 임도 도착. 휴식

 

 

 

 

13시22분 지나온 길도 돌아보고 사진 촬영 후, 숲길 올라서며 출발,,,,

 

13시26분 눈 쌓인 공터 700봉 능선 마루를 넘어서며,,

 

13시28분 벌목 나무가 성가신 능선

 

 

 

13시29분 커다란 소나무 한그루가 있는 지형도상 밥내재,,, 벌목지 오르막 능선을 오른다.

 

 

 

 

13시31분 또 임도를 만나고,,, 우측 개간지로 가는 임도인 듯,,,, 곧장 오르막을 올라서니 벌목된 나무가 발목을 잡는다. 지나온 능선 우측 조망,,,,

 

13시33분 벌목지 오르막을 오르는 대원들

 

 

13시34분 벌목지 능선 마루에서 가야 할 마루금을 조망,,,

 

 

 

13시39분 개간지 좌측 진흙탕 오르막을 오르며,,, 뒤를 돌아 주위 조망,

 

 

 

 

13시40분 개간지 올라서 조망, 우측 저 멀리 덕유산도 조망된다.

 

13시41분 잡풀속 된비알 오르막 능선 진입,,

 

13시53분 잡풀과 된비알을 올라 865봉 능선마루, 숲이 우거진 계절에 통과할 때는 고생 좀,,.,,, 우측 능선 진행

 

14시02분 잡풀 속 눈 쌓인 능선

 

14시06분 억새와 진달래 숲, 눈 쌓인 능선 통과

 

 

14시07분 신무산 직전 890봉 분기봉 능선마루, 좌측 눈 쌓인 내리막,,

곧 신무산을 향한 오르막 오름.

 

14시08분 능선 우측 다음 구간 가야 할 팔공산 조망,,,

 

 

 

 

14시14분 신무산 정상(896.8m) 도착, 사진 촬영을 하고 배낭떨이를 하는 선두를 두고 우측 뜸봉샘을 다녀오기로 하고 출발,

 

1차 종주시 산행기를 옮겨 본다.

“신무산 정상(896.8m)이다. 이 능선 길은 삼림이 우거진 계절에는 잡풀이 상당히 많아 진행하기가 힘든 구간으로 판단이 된다. 낙엽이 없는 상태에도 잡풀과 넝쿨들이 우거져 진행을 방해하고 있었다.

신무산 정상의 조망은 정말 좋았다. 팔공산과 정맥 줄기들 남동쪽으로 뻗어 있는 백두대간의 줄기들, 그리고 1차 구간때 지나온 장안산이 한눈에 보인다. 정말 조망이 좋았고 정상에는 조그만 바위가 있었고 전북 산사랑회에서 세워 놓은 이정표에는 신무산(성적산) 896.8m, 원수분 1.7 Km, 차고개 1.5 Km를 적어 놓았고 그 밑의 삼각점은 “임실428 1984년 재설”이라고 적혀 있었다. “신무산 아래 북쪽 방향으로 금강의 발원샘인 뜸봉샘이 자리 잡고 있다고 한다. 신무산은 왜적을 허수아비로 물리쳤다는 전설이 있고, 뜸봉샘은 옛적에 신무산에 봉화를 올렸으며, 이 때 이 고을의 재앙을 막고 풍년을 기원하기 위하여 산의 군데 군데에 뜸을 떳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14시19분 철망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마루금,, 직진하여 뜸봉샘으로 향하지만 눈이 쌓여 급경사 내리막은 러셀도 되어 있지 않아 무리하지 않기로 하고 다시 왔던 길로 올라간다.

14시36분 철망 갈림길로 다시 돌아온다.

 

 

 

 

 

 

14시38분 우측 철망 너머 바라 본 다음 구간 팔공산 능선 조망,,

내리막 능선을 간다.

 

 

 

15시00분 능선 우측 대축목장 조망하고,, 능선을 따르는 대원들 모습

 

15시04분 차고개가 지나가는 719번 지방도로를 바라보며,,

 

15시05분 능선을 가며,,

 

15시08분 능선 우측 마을 조망,,,

 

 

15시09분 능선 중계탑 좌측 통과,,

 

 

 

 

 

 

 

 

 

 

15시11분 아스팔트 2차선 도로인 719번 지방도로의 차고개 도착,,, 이 곳에는 대성 고원 표지석과 그 뒤로 팔공산 등산 안내도, 이정표가 있다. 아이젠과 스페치 및 산행 정리를 하고 버스에 오르며 산행을 마감한다.

 

이번 구간도 1구간때와 마찬가지로 날씨가 포근하고 다행히 눈이 많이 얼어 있지 않아 겨울 산행이 이 정도 컨디션이면 힘들지 않게 수월하게 산행을 할 수 있어 다행이었고 버스 1대와 봉고차 1대로 운행을 한 적극적인 집행부의 활동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