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지리에서 신어산

낙남정맥 07차 큰재~장전고개~배치고개~담티재

터보식스 2009. 4. 7. 13:22

낙남정맥 07차 큰재~장전고개~배치고개~담티재

 

큰재(10:09)~501봉(10:22)~백운산(486m 10:34)~장전고개(1009번 지방도 1:50)~459봉(11:20)~떡고개(11:58)~덕산(278m 12:05)~배치고개(1007번 지방도 12:14)~배치고개 이후 능선마루(12:20 점심식사 12:45)~매봉산 갈림길(13:16)~매봉산(286m 13:20)~매봉산갈림길(13:24)~신고개(13:32)~ 탕근재(367m 13:55)~봉광산(386m 14:12~14:18)~새터재(14:34)~필두산(420m 15:17~15:26)~담티재(15:43)

 

총 13.50Km 소요시간 5시간 34분

날짜 : 2009년 04월05일 / 날씨 : 맑음

참석인원 : 48명

 

이제 완연한 봄이다. 고성 시외 버스 터미널을 거쳐 대가저수지를 지나 큰재를 향한 아스팔트 도로를 꾸불 꾸불 오르며 벚꽃이 하얗게 온 세상에 물을 들인 아름다운 풍광을 보면서 10시03분 큰재에 도착하여 산행 준비를 한다.

 

 

 

 

상견례 및 인원 점검을 하고 6분후 큰재 우측 옹벽을 올라 숲으로 진입하여 오르는 길은 처음부터 된비알이다.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급경사 오르막을 한차례 가쁜 숨을 몰아쉬고 올라 10시22분 지형도상 501봉을 올라 좌, 우 갈림길에서 좌측은 학남산 (551m)방향이고 정맥은 우측으로 진행한다.

 

 

 

 

 

 

 

 

우측 완만한 내리막을 내려서 안부 사거리에서 직진하여 오르니 바위지대의 능선을 지나며 능선 우측 무량산 구간 마루금을 조망하고 바위지대가 이어지는 능선을 올라 10시34분 지형도상 백운산(486m)에 도착하니 우측에 묘1기가 자리하고 있고 지나온 무량산 구간의 능선이 조망된다.

 

 

 

 

 

좌측으로 이어지는 바위지대를 조심스럽게 통과하고 진달래꽃을 보면서 급경사의 내리막 건너편은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가 바라보며 내려서니 제일목장의 철조망 울타리가 나오고 우측 임도를 내려서며 소나무 묘목 단지를 지나 10시50분 시멘트 임도를 따라가다 성 베네딕트 수녀원과 도로 건너 송계←장전→척곡 버스 정류장이 있고 1009번 지방도가 지나는 장전고개를 통과한다. 이 도로 밑으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고성3터널이 지나고 있다.

 

 

 

도로를 건너 능선 좌측으로 이어지는 트렉트길을 따라 오르다 8분후 트렉트길 우측 철탑을 확인하고 진행하다 우측 숲길 능선으로 진입하여 오르막을 올라 11시05분 68번 철탑을 통과하고 계속되는 오르막을 올라 3분후 묘1기를 지나 이어지는 오르막을 올라 4분후 성지산 분기점에 도착한다. 정맥 길은 좌측으로 이어지고 우측은 성지산(392.9m)으로 향하는 길이다.

 

 

 

 

 

트렉트길을 계속하여 따라 올라오면 만나는 철탑이 있는 곳을 통과하여 오르막을 오르며 능선 우측 조망이 잘 되는 작은 바위에서 가야할 마루금을 이어가는 철탑과 작은 저수지가 있는 마을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올라 11시20분 지형도상 459봉에 도착한다. 정상은 바위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진달래가 피어 있고 좌측 아래로는 고속도로의 자동차 지나는 소리가 들린다.

 

바위지대의 완만한 능선을 지나고 2분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급경사의 내리막 능선을 내려선 다음 안부의 묵은 묘 3기를 지나며 능선 우측 마을을 조망하며 완만한 오르막을 올라 11시32분 71번 철탑을 통과한다.

 

완만한 능선을 지나 1분후 339봉 분기점이 나오는데 이 분기점 좌측은 고성 연화산 방향이고 우측이 정맥으로 내리막을 내려선 다음, 완만한 오르막을 올라 능선마루를 넘어 내리막을 내려서고 오르막을 올라 11시44분 고도 325봉의 능선마루를 넘어 내리막을 내려선 다음, 오르막 능선을 올라 4분후 고도 302봉 능선마루를 통과한다.

 

정맥 길은 우측으로 휘어지며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고 완만한 오르막 능선을 올라 2분후 고도 290봉 능선마루를 지나며 우측 배치고개를 향하는 아스팔트 도로를 조망하고 정맥 길은 우측으로 휘어지며 완만한 능선을 지나고 3분후 74번 철탑을 지난다.

 

 

아래 위로 ‘처사밀성박공묘’라고 적힌 묘2기를 지나고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 잘 정리되어 있는 묘지와 좌측으로 마을과 저수지가 보이는 사거리인 떡고개에서 선두는 점심식사를 하지만 덕산을 향한 오름을 이어가기로 하고 오르막을 올라선다.

 

 

 

 

 

급경사의 오르막 능선을 힘들게 올라 12시05분 도착한 덕산정상에는 삼각점(72.10.31 444)과 고성 덕산 278m 표지판과 대전아재가 매달아 놓은 정상 팻말이 설치되어 있고 나무들이 잘려 있으나 조망은 없다.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며 우측 마을을 조망하며 돌무더기가 있는 곳을 지나 밤나무 단지가 시작되고 내리막길 우측으로 철탑을 지나 밤나무단지의 야생화를 카메라에 담아보며 내리막을 조심하여 내려서 12시14분 배치고개에 도착한다. 배치고개는 경남 고성군 개천면과 마암면을 잇는 1007번 지방도가 지나는 고개이다.

 

 

 

도로를 건너 배치고개 출입문 우측 오르막을 오르며 철조망을 넘어 이어지는 오르막을 올라 12시20분 고도 245봉의 낙엽덮힌 능선마루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25분후 점심식사를 끝내고 밤나무단지의 내리막을 내려서니 좌측으로 트렉트 갈림길을 확인하고 5분후 숲속으로 진입하여 오르막 능선을 올라 12시56분 고도 251봉 능선마루 우측으로 마을을 확인하며 북에서 동으로 우측으로 선회하며 내려선다.

 

내리막을 내려서 3분후 대구 배씨 묘1기를 지난 다음, 이어지는 내리막을 내려서고 오르막을 올라 4분후 고도 235봉 능선마루를 지나 밤나무단지 우측 오르막을 올라 좌측으로 선회하며 능선을 따라가다 3분후 우측 낙엽덮힌 희미한 내리막길이 있는 곳을 지나 숲으로 진입하여 가다 내리막을 내려서서 13시10분 좌측으로 하산길이 있는 안부를 지나 오르막을 올라 3분후 고도 270봉 능선마루를 지난다.

 

 

 

 

내리막길 우측 우거진 대나무 숲앞을 지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완만한 오르막을 올라 매봉산 갈림길에 13시16분 도착하여 우측 매봉산을 다녀 오기로 하고 완만한 오르막을 올라 4분후 매봉산 정상(286m)에 올라서니 낙엽과 넘어진 나뭇가지들만 보이고 조망은 전연되지 않은 평탄한 봉우리를 확인하고 돌아서 6분후 갈림길로 돌아와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는데 마을과 저수지가 시야에 들어오고 이어 나타나는 과수원 경계펜스를 따라 내려서서 13시32분 축대를 쌓아 놓은 시멘트 포장 임도인 신고개를 통과한다.

 

 

 

임도를 건너 축대를 올라서는데 눈 앞에 탕근재 입산통제 안내판이 서있다. 통제판 좌측 오르막 능선을 오르고 억새와 잡목이 뒤섞인 완만한 능선과 오르막 능선을 차례로 지나 13시43분 고도 268봉 능선마루를 넘어서며 봄이 없고 여름이 바로 왔는지 벌써 더위를 느낀다.

 

 

 

 

 

 

 

소나무 숲의 완만한 능선을 지나고 2분후 오르막을 힘들게 올라 13시55분 능선마루에 묘1기가 있는 곳을 지나자 우측으로 20미터 정도 진행하니 삼각점(72.10.31 308)과 코팅팻말이 있는 탕근재(지형도상 367.0m)에 도착하니 주변에 나무가 잘려 있지만 조망이 전연 없고 더위가 느껴진다.

 

 

 

 

 

 

정맥 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내리막을 내려서니 나무가 많이 쓰러져 있는 곳을 조심스럽게 통과하며 우측으로 마을을 조망하며 내려서자 14시03분 묘1기를 지나 완만한 능선을 지나고 오르막을 올라 14시12분 봉광산(386m) 정상에서 사진 촬영 및 6분간 휴식을 한다. 정상에는 고성 봉광산 386m 표지판과 코팅 팻말이 있다.

 

휴식 후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고 완만한 능선 우측으로 구만면 마을과 밭을 조망하며 지난 다음 나무가 쓰러져 진행에 어려움을 느끼며 능선을 따르다 3분후 정맥 길은 우측 내리막으로 내려서며 이어지는 길주의하여야 할 곳을 지난다.

 

 

 

 

 

 

능선 좌측으로 커다란 바위가 있는 내리막 능선 사면을 따르다 내리막을 내려서 14시30분 안부 사거리에서 묘를 연속 3기 만나는 내리막 능선과 완만한 능선을 반복하여 지나고 다시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서 “水原白氏家墓之入口”라고 적혀있는 표지석을 지나 14시34분 차량 통행이 뜸한 2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지나는 새터재를 통과한다.

 

도로를 건너 오르막을 올라 진행하며 몇기의 묘지를 만나고 14시43분 완만한 능선 우측으로 마을을 조망하며 소나무 숲으로 진입하여 완만한 오르 내림길을 따르다 2분후 좌우로 갈림길이 뚜렷한 사거리 재를 지나 완만하게 오르는 길은 나무가 쓰러져 막혀 있는 곳을 힘들게 진행한다.

 

지그재그 이어지는 급경사 오르막 능선을 오르고 15시02분 제법 넓어 보이는 바위지대를 통과하며 힘들게 올라 1분후 좌, 우 삼거리에서 좌측은 402봉의 능선마루이고 우측은 정맥으로 이어지는 내리막을 내려서 능선 좌측 묘1기를 지난 다음, 완만한 능선을 지나며 5분후 묘1기를 지나고 완만한 오르막을 올라 15시09분 고도 397봉 능선마루를 넘어선다.

 

 

 

 

 

 

잡목지대의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고 소나무 숲의 오르막 능선을 올라 15시17분 고성 필두산 420m 표지판과, 코팅팻말 그 우측에 돌탑이 있는 필두산(420m) 정상에 도착한다. 정맥은 좌측으로 급선회하지만 직진하여 50m정도 진행하니 건너편 구만리 벌판과 마을, 그 뒤로 적석산이 우뚝 솟아 있고 좌측으로 가야 할 마루금이 조망된다.

 

 

 

휴식 후 필두산 정상으로 되돌아와 좌측 진달래 숲의 급경사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 15시35분 잘 단장되어 있는 ‘처사 전주 최공 묘’ 좌측을 지나자 트렉트길이 나오기 시작하고 완만한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고 묘1기를 지난 다음, 3분후 KTF 016기지국 앞을 지나고 내리막을 내려서 참호를 지나 15시43분 담티재에 도착한다.

 

 

 

담티재는 경남 고성군 개천면과 구만면의 경계지점이고 1002번 지방도로가 지나고 있으며 도로는 2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로 도로 우측에 개나리가 만개하여 있고 고개넘어 고성 공룡 축제 표지판이 있는 곳에 버스가 대기하고 있어 거리는 짧지만 오르 내림의 고도 편차가 심하고 날씨가 예상보다 더운 힘들었던 산행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