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지리에서 신어산

낙남정맥 09차 담티재~깃대봉~발산재~오곡재

터보식스 2009. 5. 27. 13:36

한국등산클럽 1072차

낙남정맥 09차 담티재~깃대봉~발산재~오곡재

 

총 16.40Km 소요시간 6시간 40분

날짜 : 2009년 05월17일 / 날씨 : 맑음

참석인원 : 35명

 

담티재(09:55)~용암산(399.5m 10:20)~남성치(10:40)~벌밭들(418.5m 11:12)~선동치(11:23)~528봉(11:43)~깃대봉(520.8m 12:00)~준봉산(520m 12:10)~만수산 분기점(12:25)~발산재(2번국도 12:48 점심식사 13:13)~철탑(13:57)~363봉 우측사면(14:38)~356봉(15:10)~큰정고개(15:30)~오봉산 분기점(15:52)~527봉(16:09)~오곡재(16:27)~오곡재 이후 임도(아스팔트 포장도로 16:35)

 

 

 

 

 

 

 

 

토요일 내내 내리던 비는 오전 일찍 그쳐 덥지도 않고 선선한 날씨속에 내서 중리를 지나 청심목장 간판이 세워져 있는 고성 담티재에 09시50분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하고 5분후 도로 건너 처사 함안 이공 묘1기를 지나 오르막을 오르니 처음부터 가쁜 숨을 몰아쉬며 오르막 바위지대를 10시10분 지나 오르막 능선 주위에는 작은 바위들을 만나면서 오르다 3분후 조망이 좋은 바위전망대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내리락 오르락하며 진행하는 우측으로 고성 마을을 카메라에 담아 본다.

 

 

 

 

 

 

 

 

 

10시20분 용암산(399.5m) 정상에 도착하니 원형삼각점과 그 옆에 정상 표지판이 나무에 설치되어 있으나 주변 조망은 전연 없으며 사진 촬영을 하고 내리막을 내려서 3분후 철탑 앞을 지나 완만한 내리막을 내려서고 4분후 좌우 하산길이 있는 안부를 직진하여 완만하고 솔잎 덮힌 오르막을 길게 올라 10시32분 지형도상 338봉 삼거리에서 정맥 길은 좌측으로 이어진다.

 

 

 

 

 

 

내리막을 지나고 3분후 묘1기를 지나 계속되는 내리막을 내려서 전주 최씨 묘4기가 있는 곳을 지나 1차선 아스팔트 도로인 남성치에 10시40분 내려선다. 도로 좌측으로 10m정도 진행하면 선동마을 표지석이 나오고 이 곳에서 우측으로 도로를 건너면 야영장 같이 넓은 공터를 지나 묘2기가 있는 곳을 , 다시 묘1기가 있는 곳을 지나 숲으로 진입하여 완만한 능선을 오르다 우측 조망을 카메라에 담아보면서 올라 8분후 삼거리를 지난다.

 

 

우측으로 이어지는 오르막을 올라 10시50분 고도 295봉 능선마루 우측으로 잠시 마을을 보면서 좌측으로 선회하여 소나무지대의 급경사 오르막을 한차례 가쁜 숨을 몰아쉬며 올라 8분후 묵은 묘2기가 있는 390봉에 올라서니 나뭇가지에 표지기가 많이 걸려 있으나 조망은 없다.

 

 

 

 

 

우측 내리막을 내려서 4분후 사거리 안부 좌측 과수원의 검정색 그물을 설치하여 놓은 곳을 지나 오르막을 길게 올라 11시12분 삼각점(함안 439 2002복구)이 설치되어 있고 대전 아재가 메어 놓은 코팅 팻말이 있는 벌밭들(풀국새산 418.5m)에 도착하니 정상은 아무런 조망이 없어 사진촬영만 하고 통과한다.

 

 

 

 

 

직진하여 바위지대 능선 우측 솔잎과 작은 돌탑을 카메라에 담아보며 진행하다 3분후 능선 우측으로 보이는 적석산(498m)과 그 아래 삼덕 저수지와 14번국도을 조망하고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 4분후 묘1기를 지나 잡목이 우거진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서고 3분후 밤나무 단지를 지나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을 내려서서 11시23분 비포장 임도인 선동치에 내려선다.

 

 

 

 

 

 

 

고개를 건너 묘2기 뒤로 이어지는 오르막을 오르다 7분후 우측 적석산의 다리와 좌우 능선이 더욱 가까이 다가와 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한걸음 한걸음 올라 11시37분 510봉 능선마루를 넘어 계속되는 오르막을 오르다 산 정상에 구름다리가 있는 적석산(498m)과 그 주위 바다, 당황포 마을과 산군을 조망하며 오른다.

 

 

 

 

11시43분 지형도상의 528봉에 도착하니 진양농협인 산악회에서 세운 “깃대봉 520.6m”라고 적혀 있는 정상표지석에 누군가 매직으로 0 을 8로 고쳐 놓았듯이 지형도상의 깃대봉은 더 진행해야 한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나무에 시야가 가려 조금 전 지나온 전망대의 조망보다는 못하지만 표지석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후 좌우로 길이 있지만 정맥 길은 좌측이다.

 

 

 

 

좌측으로 50m 정도 진행하니 시야가 탁 트인 바위 전망대가 나오고 전망대 좌측 산군을 사진 촬영하고 능선 좌측 바위지대 내리막을 내려서 가다 로프 달린 곳과 전망대 바위를 두 곳 지나는 능선을 내려서고 완만한 능선을 지난 다음, 완만한 오르막을 지나 바위전망대를 또 지나 내리막을 내려서고 바위지대의 오르막을 오르자 넓은 바위가 깔려 있는 삼거리 갈림길에 11시58분 올라선다. 여기서 정맥 길은 좌측으로 북서 방향으로 이어진다.

 

 

 

우측으로 직진하여 2분정도 진행하면 삼각점과 삼각점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는 지형도상 깃대봉(520.6m)에 도착하여 사진 촬영을 하고 다시 되돌아 나와 넓은 바위 있는 곳에서 좌측 북서 방향으로 진행한다. 선두는 이곳에서 우측으로 잘못 진행하여 다시 돌아오도록 무전을 한다.

 

 

 

 

 

 

좌측 내리막을 내려서고 완만한 능선을 따르다 8분후 능선 좌측 저수지를 카메라에 담으며 지나 오르막을 올라서니 2분후 전망대가 있는 산행로 좌측 봉우리 고도계 495봉에는 준봉산 520m의 정상석을 얼마전에 세워 놓은 것 같았고 그 뒤로 소나무가 한 그루가 서 있으며, 좌측 아래로 저수지 뒤로 산군이 조망된다.

 

 

커다란 바위가 군데 군데 있는 내리막을 내려서고 오르막을 짧게 올라 8분후 바위전망대가 있는 좌측으로 조망이 좋은 475봉을 지나며 능선 좌측 저수지를 카메라에 담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바위가 군데군데 있는 내리막 능선 우측으로 발산재 도로의 버스와 그 뒤 저수지를 카메라에 담고 내려서 12시25분 삼거리에 도착했다. 좌측 길은 철탑으로 가는 길로 만수산 분기점으로 정맥은 우측으로 이어진다.

 

 

 

 

내리막을 내려서고 바위지대의 완만한 능선을 지나며 산행로에 벌목꾼이 만들어 놓았는지 남자의 거시기를 만들어 놓은 곳을 지나고 6분후 묘1기를 지난 다음, 3분후 조망이 좋은 바위전망대에 올라 사진 쵤영을 한다. 우측 아래 발산재와 저수지가 가깝게 조망 된다.

 

 

바위전망대를 내려서고 완만한 능선에 구씨 묵은묘 1기를 지나 12시38분 정맥 길은 우측으로 선회하여 내려서 조선시대 벼슬을 지낸 분의 묘로 추측되는 곳을 깨끗이 정비하여 놓은 곳을 내려서 매우 넓은 터에 묘지가 여러 기가 있는 장흥 고씨 선영과 그 우측에 준봉산 입구 표지석을 세워 놓은 곳을 지난다.

 

 

 

 

 

이어 콘크리트 포장도로가 나타나고 좌측으로 가보니 펜스를 설치해 놓은 높은 절개지가 나타난다. 우측으로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급하게 내려서 12시48분 구 2번 국도 앞에 도착한다. 그 뒤 신설된 4차선 2번 국도에는 자동차들이 달리고 있고 우측으로 수발사 입구 표지판과 정자와 약수터가 있는 진주시와 마산시의 경계지점인 발산재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25분후 점심식사를 마치고 구.도로를 건너 도로 좌측 지하통로를 통과하여 시멘트 포장 도로 좌측으로 진행하여 구. 발산재휴게소 직전 우측 공중화장실 뒤 숲속으로 올라선다.

 

숲길 오르막을 따르다 아래위로 묘2기가 있는 능선에 올라서자 좌측으로 선회하여 13시24분 남양홍씨 묘4기가 있는 곳을 지나자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한차례 오르막을 올라 300봉의 벌목된 나무들이 쓰러져 있는 능선마루를 통과한다.

 

벌목 숲의 내리막을 내려서고 완만한 오르막 능선을 오르기 직전 좌, 우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입하여 진행하여야 하며 우측은 묘지가는 길로 조심하여야 한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잘못 진입하여 묘지가 있는 곳에서 오르막을 바로 올라 정맥길로 올라서 능선을 따른다.

 

13시44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잡목 숲의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고 소나무와 잡목 숲의 오르막을 올라 5분후 330봉 능선마루를 넘어 정맥은 좌측으로 이어지고 벌목된 나무가 쓰러져 있는 내리막을 내려서는데 우측 나무 사이로 마을이 보인다.

 

완만한 능선을 지나 13시57분 능선 좌측에 서있는 철탑 앞을 지난 다음, 내리막 능선에 묘1기를 지나 내려서고 완만한 능선을 지나는데 14시01분 능선 우측으로 임도가 가까이 다가와 있는 것을 확인하기 시작한다.

 

 

14시04분 우측으로 시멘트 임도가 가까이 보이고 그 뒤로 마을이 보이는 능선을 따르다 4분후 묘1기가 있는 곳을 지나 임도가 근접해 있는 내리막 을 내려서며 임도 우측 마을과 저수지를 카메라에 담고 오르막을 올라 소나무가 베어져 있는 245봉 능선마루를 5분후 통과한다.

 

 

 

완만한 능선을 따르다 14시16분 묵은 묘터를 지나 오르막 능선을 오르는데 우측에 보이는 임도는 비포장임도로 바뀌었고 3분후 묵은 묘1기가 있는 285봉 능선마루에서 8분간 휴식후 완만한 오르막 삼거리에서 정맥은 우측으로 이어진다.

 

오르막 능선을 올라 14시35분 315봉 능선마루를 넘고 완만한 능선을 지난 다음, 오르막 능선을 오르다 3분후 봉우리 좌측 사면을 따라 진행한다. 이 사면 좌측 봉우리가 지형도상 363봉으로 판단되는 곳이다.

 

그다지 특징이 없고 고도 편차도 심하지 않는 임도 좌측 능선길은 솔잎이 덮혀 푹신한 길을 지루하게 걸어간다. 다행히 날씨가 덮지 않아 좋다.

 

사면 길을 지나 완만한 오르막은 푹신한 솔잎길을 따라 길게 올라 14시43분 345봉 능선마루를 넘어 완만한 능선을 지나고 잡목이 우거지고 벌목된 나무가 성가시는 곳을 지난 다음, 3분후 묘 5기가 있는 곳을 지나고 잡목 숲의 완만한 능선을 지나고 2분후 봉우리 우측 사면을 지나는데 나무들이 많이 넘어져 있어 수그리를 자주 하면서 간다.

 

 

 

 

 

완만한 능선이 이어지다 14시54분 묘2기가 있는 곳을 지나자 우측 자갈 임도가 근접하여 있는 곳을 지나 봉우리 우측으로 이어지는 사면길을 따라 가다 15시02분 좌측으로 희미한 하산길이 있는 안부를 직진하여 오르다 3분후 묵은 묘1기를 지나 임도가 근접한 것을 확인하며 올라 15시10분 지형도상 356봉에 올라서 휴식을 한다.

 

내리막을 내려서고 완만한 내리막 능선을 따르다 11분후 사거리 안부를 지나 완만한 잡목 숲의 오르막을 올라 3분후 무덤 터를 지나 완만한 오르막 능선을 길게 올라 15시30분 좌, 우측으로 트렉트길 같은 넓지만 낙엽이 덮혀 희미한 사거리 갈림길이 있는 큰정고개를 통과한다.

 

 

 

 

 

 

 

 

 

정맥은 오르막으로 좌측으로 선회하며 이어지다 바위지대 우측으로 이어지는 오르막을 오르고 15시35분 큰 바위지대의 완만한 능선을 지난 다음, 오르막을 가쁜 숨을 몰아쉬며 올라 7분후 좌측 마을이 희미하게 보이는 커다란 바위 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계속되는 오르막 바위지대를 통과하여 15시52분 이정표(여항산 5.2Km, 낙남정맥 발산재 7.39Km, 오봉산 2.14Km)를 지나자 방향은 북에서 동으로 급선회하는 오봉산 분기점을 지나자 능선은 완만하여지다 능선 좌측 바위봉우리에서 사진 촬영 및 휴식을 한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내리막을 내려서 16시03분 안부를 지나 급경사 오르막 을 힘들게 올라 6분후 삼각점(함안414 2002복구)과 측량깃대가 설치되어 있는 지형도상 527봉에 올라 사진 촬영 후 완만한 능선을 이어가다 2분후 능선 좌측으로 남동으로 진행하는 능선 자락에서 건너편 여항산과 서북산 능선을 카메라에 담고 북동으로 선회하여 내려서며 앞으로 여항산, 서북산 능선이 멋지게 펼쳐져 있는 모습을 보면서 내려선다.

 

 

 

 

급경사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고 16시20분 안부를 지나자 완만한 오르막을 따르다 좌측에 시멘트 임도를 확인하며 오르자 2분후 능선마루를 넘고 능선을 이어가다 봉우리 우측 사면을 따르다 좌측 능선마루에 돌담이 쌓여져 있는 모습을 확인하고 내리막을 내려서 이정표(오봉산 3.6Km, 발산재 8.85Km, 여항산 3.74Km, 마산 산서(비실), 군북 오곡)가 세워져 있는 오곡재에 16시27분 도착하여 우측 숲길 진입로를 확인하고 마루금을 여기까지 이어 놓고 좌측 오곡 저수지 방향으로 탈출하기로 한다.

 

오곡재는 경남 함안군 함안면 오곡리와 마산시 진전면 여양리를 잇는 임도로 좌측 임도중 직진 방향은 비포장이지만 오곡 저수지까지 거리가 가까워 탈출하기 좋은 곳이고 뒤편 시멘트 임도는 오곡저수지까지 돌아가는 임도로 거리가 멀어 탈출하기에는 좋지 않는 임도이다. 오곡재 우측은 여양리 방향의 비포장도로로 소형 차량이 다닐 수 있는 길이다.

 

 

 

 

 

오곡재 좌측 임도를 따라 5분정도 진행하니 아스팔트 포장 도로가 나오고 버스가 이 곳까지 올라 올 수 있어 대기를 하여주므로 30분 이상 탈출을 예상하였으나 수월하게 탈출할 수 있어 오곡재까지 구간을 끊어도 앞으로는 별 문제가 없을 것 같다. 날씨가 좋고 탈출로가 거의없는 산행을 하여 건너편 여항산 갈림길 좌측 660봉 암봉이 보이는 곳에서 산행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