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지리에서 신어산

낙남정맥 08차 고운동재~길마재~양이터재~돌고지재

터보식스 2009. 5. 5. 21:46

낙남정맥 08차 고운동재~길마재~양이터재~돌고지재

 

총 14.30Km 소요시간 5시간 42분

날짜 : 2009년 05월03일 / 날씨 : 흐린 후 맑음

참석인원 : 41명

 

고운동재(10:42)~902.1m봉 갈림길(10:50)~798봉(11:30)~790.4봉(11:55)~ 주산 분기점(12:05)~길마재(12:25 점심식사 12:52)~555봉(13:00)~칠중대고지(13:28)~584봉(13:50)~양이터재(13:56~14:00)~655봉 직전삼거리(14:17)~방화고지 665.8봉 직전 삼거리(14:50)~652봉(15:02)~597봉(15:30)~405봉(15:58)~돌고지재(16:24)

 

단성IC를 빠져 나와 중산리 방향으로 가다 삼신봉 터널과 고운동재 터널을 지나 좌회전하여 꼬불고불 구 도로를 따라 힘들게 올라 10시33분 고운동재에 도착한다.

 

 

 

 

 

고운동재 좌측 묵계재를 향하는 초입의 철문은 열려 있지만 출입 통제하는 표지판이 3개나 세워져 있는 모습을 보고 인원점검 및 상견례 후 우측 오르막을 올라서며 9분후 출발한다.

 

 

 

 

 

정비를 잘 해 놓은 오르막을 회원들이 한 줄로 서서 올라오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며 오르다 4분후 능선마루 좌측의 상부저수지가 조망되고 산죽길은 정비를 잘하여 놓아 산죽의 걸림없이 편안하게 완만한 능선을 따르다 4분후 삼거리에서 좌측은 능선을 따라 902.1봉을 향하는 길이지만 무성한 산죽길로 우측 사면으로 산죽 우측끝 길을 따르기로 한다.

 

사면 오르막을 오르고 10시56분 완만한 능선을 따르다 능선 좌측 902.1봉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면서 마루금을 따라가는 길은 키 큰 산죽 사이 정비를 하여 놓아 별 어려움없이 완만한 능선을 오르 내리락 하면서 남진한다.

 

11시07분 오르막을 올라 5분후 870봉의 능선마루를 넘어서자 잠시 산죽길이 끝나는 듯한 완만한 오름길을 따르다 3분후 890봉 능선마루를 넘어 내리막을 내려서자 곧 완만하여지는 능선에서 산죽길은 다시 이어진다.

 

 

11시17분 묵은 묘1기가 있는 넓은 공터를 지나 10m 정도 진행하면 정맥 길은 우측으로 선회하여 급경사의 내리막을 2분 정도 내려서면 산행로 가운데 줄을 연결하여 놓은 곳에 표지기를 매어 놓은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긴 내리막을 내려선다.

 

11시24분 내리막이 끝나는 능선 좌측 갈림길을 확인하고 산죽사이를 따르며 오르막을 올라 2분후 산죽길이 끝나는 지점을 지나 2분후 795봉의 능선마루를 넘어서니 산죽길이 다시 이어지는 내리막을 내려서자 곧 오르막이 나오는 산죽길을 오른다.

 

 

11시30분 고도 800봉 능선마루를 넘어 완만한 능선과 내리막길을 따라가다 4분후 시야가 트이는 곳을 만나며 뒤를 돌아보니 798봉 바위봉을 그냥 지난 것을 확인하고 뒤돌아 사진 촬영을 하고 완만한 산행로를 따라가다 오르막 능선 주위는 조망이 전연 되지 않아 아쉽다.

 

내리막을 내려서고 이어지는 산죽군락의 내리막 능선을 내려선 다음, 낙엽이 수북이 쌓인 완만한 능선을 지나고 11시43분 고도계가 730m를 나타내는 움푹파인 구덩이 같은 것이 있는 분기점에서 정맥 길은 우측으로 이어진다.

 

 

 

 

 

 

벌목지대의 완만한 능선과 내리막 능선을 지나고 3분후 산죽군락의 급경사 오르막 능선을 올라 11시52분 775봉 능선마루를 넘어 계속 이어지는 산죽군락의 급경사 오르막 능선을 오르고 잡목지대의 오르막 능선을 올라 3분후 삼각점(곤양403 1985재설)이 있는 지형도상 790.4m봉에 도착한다.

 

 

 

 

790.4봉에서 완만한 능선을 따르다 능선 좌측 바위위 소나무를 카메라에 담고 내려서는 길은 키작은 산죽길이 나오다 5분후 키큰 산죽길이 다시 나오는 오르막을 짧게 오른 다음 완만한 내리막을 내리락 오르락하여 12시05분 고도 744m를 나타내는 분기점(주산 갈림길)에 도착하여 사진 촬영을 한다.

 

 

분기점에서 좌측 주산은 안개로 전연 보이지 않고 정맥 길은 우측으로 이어진다.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니 우측으로 절개지 같은 구렁이 보이고 완만한 오르막 능선을 오른 다음, 다시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고 5분후 철쭉과 벌목지대의 오르막을 올라 12시13분 소나무와 잡목이 뒤섞여 있는 715봉을 통과하자 길마재로 향한 능선 우측 내리막으로 선회하며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서고 완만한 내리막이 이어지더니 7분후 소나무 지대의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서 12시20분 沔川(면천)박씨 묘1기를 만난다.

 

 

 

 

무덤 바로 좌측 임도가 있지만 정맥 길은 직진이다. 소나무 지대의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고 절개지를 내려서 12시25분 길마재에 도착한다. 길마재는 경남 하동군 청암면 상이리와 옥종면 궁항리를 잇는 1014번 지방도로가 낙남정맥의 주능선을 가로지르고 있으며 도로는 시멘트 포장도로로 버스 통행은 어려우며 좌측 옥종면 궁항리 방향으로 내려가면 버스가 다닐 수 있는 지방도가 나온다.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고 자리를 잡는다. 12시52분 출발, 도로를 건너 숲으로 들어서 오르막 능선을 올라 4분후 묵은 묘1기를 지나 완만한 오르막을 올라 13시00분 지형도상 555봉에 도착한다. 산불감시초소가 서있고 우측으로 굽이쳐 흐르는 계곡과 멀리 보이는 하동호가 조망된다. 좌측 산능선에는 구름이 덮혀 있고 지리산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555봉을 내려서자 완만한 능선을 지나고 완만한 내리막을 내려서 5분후 안부를 지나 완만한 능선을 오르내려선 다음, 계속되는 오르 내리막 낙엽덮힌 완만한 능선을 이어간다.

 

13시14분 완만한 오르막 우측으로 키큰 소나무가 아름답운 모습을 하고 있는 곳을 완만하게 올라 3분후 고도 485봉 능선마루를 지나고 내리막을 짧게 내려서고 완만한 능선을 지난 다음 완만하게 오르다 3분후 급경사 오르막을 올라선다.

 

 

2분후 오르막길 우측에 북방식 고인돌을 닮은 바위 앞을 지나고 급경사의 오르막 능선을 길게 오른 다음, 4분후 550봉 능선마루를 넘어 완만한 오르막을 계속 올라 13시28분 지형도상 칠중대고지(565.2m)를 통과하며 산죽으로 둘러쌓인 봉우리에 삼각점이 있지만 그냥 지나친다.

 

 

 

 

 

 

 

산죽군락을 벗어나 내리막 능선은 곧 완만하여지다 다시 나오는 내리막길과 완만한 능선은 낙엽이 수북히 쌓여 있고 오르막 능선을 오른 다음, 내리막 능선과 완만한 능선을 지나고 13시37분 바위가 군데군데 있는 오르막을 올라 2분후 575봉 능선마루 우측으로 차소리가 가까이 들리는 소나무 지대의 봉우리를 통과한다.

 

 

내리막 능선 우측은 키큰 소나무 지대가 계속 나오고 완만한 능선을 지난 다음, 오르막을 올라 13시50분 지형도상 584봉을 지나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고 2분후 좌측으로 안테나가 서있는 곳을 지난 다음, 소나무지대의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서 2분후 남에서 동으로 급선회하는 좌측 아래로 깊게 패인 골짜기가 보이는 삼거리에 도착한다.

 

 

 

 

 

좌측으로 동으로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서 13시56분 양이터재에 도착한다. 양이터재는 경남 하동군 옥종면 궁항리 양이터와 청암면 중이리 본촌을 잇는 도로로 진행방향 좌측 양이터로 향하는 도로는 시멘트 포장도로이고 우측 본촌으로 향하는 도로는 소형 차량 통행은 가능한 비포장 도로로  절개지 사면 좌측에 “98 임도시설 상이지구 연장 : 1.50km 시행청 : 하동군 시공자 : 하동군 임업 협동조합‘‘을 적은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사진 촬영과 휴식후 4분후 출발, 오르막 능선을 오르고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서 4분후 마을로 내려서는 길이 있는 사거리(원 양이터재)재를 직진하여 오르막 능선을 짧게 오르고 완만한 능선을 지난 다음, 지나온 마루금이 조망되고 벌목된 나무들이 있고 키큰 소나무가 있는 오르막 능선을 올라 6분후 계속되는 벌목지 오르막을 올라 14시17분 고도 655봉 능선마루 직전에서 정맥 길은 우측으로 휘어지며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지만 능선 마루에 올라보니 직진하여 양이터재로 이어지는 산행로만 확인하고 돌아와 내리막을 내려선다.

 

6분후 안부에서 오르막을 올라 14시24분 649봉 분기점에서 마루금은 북동에서 남동으로 우측으로 선회하여 완만한 내리막을 내려서고 5분후 넓은 안부를 지나 싸리나무가 있는 오르막 능선을 올라 3분후 640봉 능선마루를 넘어 다시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고 오르막을 올라 14시34분 640봉 능선마루를 넘어선다.

 

 

 

 

완만한 내리막과 오르막을 반복하여 지나고 완만한 능선을 지난 다음, 큼직한 바위가 군데군데 서있는 오르막 능선을 14시38분 통과하여 2분후 능선 좌측 큰 바위를 카메라에 담고 능선마루를 지나 완만한 능선을 짧게 지나고 오르막 능선을 오르며 지리산 주능선이 잠시 보이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오른 다음, 7분후 680봉을 지나 정맥 길은 완만한 능선을 지나자 방화고지 삼거리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한다. 이곳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방화고지인 665.8m봉으로 향하지만 정맥 길은 좌측으로 남에서 동으로 급선회하여 이어진다.

 

 

 

미끄러워 조심스러운 급경사 내리막을 조심하여 내려서 남동으로 이어지는 내리막을 내려서 5분후 안부를 지나 오르막을 올라 15시02분 지형도상 652봉에 올라 좌측 전망대로 가 보았으나 전망은 별로였고 우측 능선 마루에서 돌고지재로 향하는 59번 국도와 옥종 방향을 조망하고 내려선다.

 

우측으로 내려서는 길은 바위지대와 산불흔적이 있는 곳으로 산불흔적은 이젠 가의 보이지 않는 급경사의 내리막을 내려서고 오르막을 올라 610봉 능선마루를 지나 좌측으로 선회하며 억새밭의 내리막 을 내려서고 억새밭의 완만한 능선을 지난 다음, 억새밭의 오르막 능선을 올라 15시17분 565봉을 통과한다.

 

 

 

 

예전 구간 이 곳을 통과시 고사리가 많이 있었던 억새 밭 완만한 능선이었으나 늦은 것인지 고사리가 거의없고 가끔 보이는 것을 채취하며 오르막을 올라 4분후 590봉을 통과한 다음, 내리막을 내려서고 오르막을 올라 15시30분 표지기가 많이 달려 있고 차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는 억새 숲 속의 고도 597봉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내려선다.

 

 

 

 정맥 길은 좌측으로 완만하게 내려서다 6분후 좌측 희미한 삼거리에서 표지기가 많이 달려 있는 소나무지대의 우측 내리막으로 이어지고 건너편 돌고지재에서 올라서는 임도 뒤편 산불감시초소와 활공장, 옥산 정상이 조망되며 2차구간 빗속에서 통과하였던 마루금을 조망하며 내려서 15시44분 봉분이 허물어진 쌍 묘와 묘1기를 차례로 지난다.

 

계속 이어지는 봉우리 좌측 사면으로 진행하여 내리막을 내려선 다음, 완만한 능선을 지나고 8분후 봉우리 우측 사면 트렉트길 같이 넓은 길로 내려서곧 사거리재 우측에 청학동으로 이어지는 1003번 지방도로와 돌고지재를 잇는 59번 국도를 잇는 2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지나는 곳을 통과한다.

 

 

 

 

직진하여 오르막 능선 우측으로 묘지군이 있는 곳을 지난 다음, 억새 숲의 오르막 능선을 올라 15시58분 고도계가 405m를 나타내는 삼거리 능선마루에는 신설된 삼각점과 삼각점 안내판을 세워 놓은 곳을 카메라에 담고 통과하여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을 우측으로 철망 펜스를 따라 내려서니 안부에는 철망을 지나는 문이 있고 그 우측너머 조금 전 만났던 2차선 포장도로가 있다.

 

 

 

밭 우측 오르막을 올라서는 주위에는 취나무가 상당히 많이 자라 있어 이를 채취하느라 시간을 보내고 오르막을 올라 지형도상 345봉을 16시15분 넘어서며 취나물 채취에 시간을 보내다 16시22분 트렉트길 내리막을 내려서 우측 대나무 숲을 빠져 나와 16시24분 돌고지재에 도착한다.

 

 

 

 

 

 

돌고지재는 경남 하동군 횡천면과 옥종면을 잇는 59번 국도로 횡천면 방향으로 쌍계사, 최참판댁, 청학동, 삼성궁 표지판이 세워져 있고 건너편 강림자연농원 뒤로 오르는 임도를 표시한 표시석을 세워 놓은 2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