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신어산에서지리산)

낙남정맥 011차 거리재~진주분기점~실봉산~유수교~2번국도(덕천, 곤양 SK주유소)

터보식스 2012. 11. 8. 11:15

낙남정맥 011차 거리재~진주분기점~실봉산~유수교~2번국도(덕천, 곤양 SK주유소)

 

거리재(08:05)~고미동고개(08:45 젖소축사)~죽봉재(09:10)~산불감시초소(09:20-09:40)~와룡산(93.8m 10:00)~모산재(10:25)~진주분기점(10:55)~체육시설(11:50)~실봉산(185m 12:05)~179봉(12:20)~128봉(13:00)~유수재(13:10 1049번 지방도)~105봉(13:23)~105봉 지나 묘지앞(13:30 점심식사 13:55)~171봉(14:10)~유수교(14:35)~128봉(15:05)~2번국도(15:05)~태봉산(190m 15:35)~솔티고개(16:15)~덕천주유소(16:20 2번국도)


총 20.40Km    소요시간 8시간15분(휴식시간 포함)

날짜 : 2006년 04월02일 / 날씨 : 비온 후 맑음

참석자 : 김갑상 선배, 박간열 후배 총 3명

 

한등의 정기 산행일임이에도 불구하고 얼마남지 않은 낙남을 5월달에 완주를 마무리하고져 강행군을 하기로 하여 4월 첫째주 산행을 낙남으로 향하여 실시한다.

먼저 한등님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으로 산행기를 올린다.

 

새벽 일찍 일어나 산행 준비 후 집을 나서는데 비가 제법 많이 내려 산행에 차질이 있을까 우려된다. 06시38분 진주행 버스에 몸을 싣고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진주시 가까워 질 무렵 비는 그치고 햇빛이 나오기 시작하여 우려했던 마음은 반가움으로 바뀐다. 1시간 조금 더 걸려 진주 IC를 지나 경상대 앞 5거리에서 하차하여 택시를 타고 반사경과 “천천히”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거리재에 08시00분 도착하여 산행 준비 후 지난 밤 내렸던 비로 산행로가 약간 미끄러운 오르막을 5분후 올라선다.


과수원 그물 울타리를 쳐 놓은 밤나무 단지를 우측에 두고 간간히 길을 막고 있는 나무들을 통과하기 위하여 “수그리”를 몇 번하여 봉우리 하나를 지나 아스팔트도로에 10분후 내려서면서 미꾸라지 한 마리를 잡는 바람에 옷은 흙탕이 되어 버렸다.



아스팔트고개를 건너면 재선충을 알리는 간판 이 후 오르막 된비알을 올라 165봉에서 서진하며 15분후 노랑, 파랑 물탱크와 묘1기를 지나자 감나무 단지 좌측에서 복사꽃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 후 숲을 진입한다. 다시 감나무 단지로 내려오면 과수원 단지 사이 마루금을 타고 가다, 좌측의 과수원 관리 가옥을 향하여 좌측으로 선회한다. 08시42분 이 집 앞을 지나 3분후 도로에 내려섰다. 도로에 내려서는 지점 좌측으로 “家族農場”이라 적은 간판을 세워 놓았고 우측으로 젖소 축사가 있는 고미동 고개이다.


도로 건너편 “정촌읍, 문산읍“ 표지판이 있는 뒤로 트렉트 길을 따라 오른다. 그러면 다시 과수원이 나오고, 길은 이 과수원을 우측에 끼고 돌면서 오른다. 과수원 오르막 끝에서 산행로 우측의 112봉을 10분후 지나 내려서면 우측아래로 마을을 보면서 내려서 시멘트 도로를 만난다.


내려오면서 보았던 마을쪽으로 시멘트 길을 따라 진행하면 전봇대에 “낙남정맥“이라고 페인트 스프레이를 해 놓은 곳을 지나면 시멘트길 3거리가 나오고 우측에는 2층집을 새로 짓고 있다. 이 3거리에 서 있는 전봇대에 “낙남정맥“이라고 페인트 스프레이를 해 놓았은 곳에서 좌측으로 시멘트 길을 따라 진행한다. (선답자들의 기록에는 산불 감시 초소 지킴이 장화석씨의 작품이라고 적혀 있다.)



09시00분 낙남새말원이라 새겨 세워놓은 장승들과 시베리안 허스키 개 1마리, 임시 가옥이 있는 곳과 우측 양봉장을 지나며 좌측으로 소류지를 바라보며 진행하니 “ 앉으면 병나고,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를 적은 팻말을 지나 고개를 넘어 보면 우측으로 아스팔트 도로가 직선으로 와서 꼬불 대고 고개를 올라 시멘트 길로 볼록반사경이 있는 죽봉재를 10분후 지난다. 고개를 올라서 검은 비닐을 덮은 밭 두렁을 진행하면 임도가 나오고 임도 밭 가운데 산불 감시 초소와 그 뒤로 목 장승, 태극기가 바람에 휘날리고 있는 곳으로 10분후 도착하여 사진 촬영 및 표지기를 달고 장화석씨에게 전화를 건다.




이틀 전 선답자들의 기록을 보고 전화번호를 알아 전화를 하여 보았으나 10시 출근이라 만날 수 있을지 불확실하여 왔다가 메모만 남겨두고 간다고 전화를 하고 갈려고 하였으나 곧 올라온다고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여 사진 촬영을 하고 있으니 호르라기를 불며 올라온다는 신호를 한다. 반갑게 조우를 하여 정성이 담긴 따뜻한 차 한잔을 얻어 마시고 낙남 표시를 하여 놓은 곳이 자기가 관리하는 구역이라고 하며 저 너머 실봉산등 주위 지명을 상세히 가르쳐 주신다.


사진 촬영 후 손을 흔들며 배웅하는 장화석씨와 아쉬운 이별을 하여 09시40분 감시 초소를 떠나 시멘트 길을 걸어 내려서서 사거리를 지나 다음 오름길을 가는데, 10분후 "개양 경로당, 갈림길"과 대나무숲으로 들어서자 “낙남정맥 제1터널”, 대나무를 휘어 “허리운동 터널”, “낙남정맥 제2터널” 후 철탑을 지나고 “낙남정맥 제3터널”, 또 대나무를 휘어 “허리운동 터널”, 두 군데를 지나니 5분이 경과한다. 시멘트 길을 따라오면 왼편에 잡목이 무성한, 축대를 쌓은 작은 봉이 나오는데 이곳이 삼각점이 있다는 표시를 하여 놓은 곳에서 좌측으로 올라서 10시00분 삼각점이 있는 와룡산(93.8m) 정상을 밟는다. 정상이라고 표시하기에는 초라하지만 그래도 낙남 구간중 최고로 낮은 마루금이다. 계속하여 낙남정맥 표시를 하여 놓은 장화석씨의 열정은 계속 이어져 가고 있다.


정맥길은 와룡산 이후 삼거리에서 남쪽 방향인 좌측으로 선회하여 시멘트 길을 내려서 안부 사거리를 5분후 컨테이너 가옥을 지나 숲으로 진입하여 올라 밭으로 내려서 10분후 시멘트 길을 만나는데, 이 시멘트 길을 따라가면 화동마을로 내려가는 길이다. 첫 번째 단독 종주시 이 곳에서 화동마을로 잘 못 진행한 곳으로 기억이 난다.


시멘트 길 좌측 과수원 오르막길을 오르면 그물망을 새를 피하기 위한 것인지 나무들을 감싸듯이 울타리를 하여 덮어 놓은 곳을 좌측으로 두고 진행하며 원두막 같은 곳을 지나 5분후 11번 철탑과 파란 물통 2개를 지난다. 과수원을 좌우에 끼고 내려가면 저 앞에 밭이 보이고, 좌측 묘지를 지나 내려서니 5분후 경련당거사 가족 납골당을 잔디와 함께 잘 정비하여 놓은 곳을 지나자 모산재에 내려선다.



아스팔트 도로인 모산재에는 지나다니는 차는 별로 없다. 이 도로를 건너자 트렉트길을 따라 서진하여 오르면 진양강씨 묘군을 만나고 5분후 112봉을 올라서니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가 바로 밑으로 지나가고 있고 진주분기점이 바로 앞에 보인다. 사진 촬영 후 좌측 절개지 급사면을 따라 내려서 8분후 묘4기를 지나 우측 민가를 향하여 고속도로로 내려서지 말고 직진하여 민가에서 좌측으로 시멘트길을 따라 내려서면 이 길이 고속도로 밑을 지나는 지하통로와 연결된다.  5분후 지하통로를 통과하여 빠져 나오면 동네로 들어서게 되고 길은 동네를 지나면서 우측으로 크게 휘어져 돈다. 동네를 빠져 나가면 10시50분 열녀문과 효자문, 묘지군과 KTF 중계소를 지나고 서라벌 가든 간판을 지나 지하통로 2개가 붙어있는 고속도로 밑 지하통로를 지난다.


통로를 나오면 좌측에 미래부동산, 서라벌 가든이 있고, 바로 앞에 횡단보도를 신호를 받고  건너 좌측으로 잠시 진행하면 “화원마을, 1999년 2월 세움”을 알리는 표지석에서 우측으로 내려서 네번째 지하통로를 나가면 삼양곰당 간판이 나오고 5분후 화원삼계탕 간판이 있는 삼거리에서 소류지쪽으로 좌측으로 선회하여 진행하면 화원삼계탕집 우측 쇠사슬로 막아 놓은 시멘트길로 진입한다.

 

화원 삼계탕집 우측 시멘트임도 오르막으로 올라 11시00분  임도 끝에서 숲길로 접어든다. 완만한 소나무숲길이 시작되고 무덤 1기를 만나는데 화동마을로 잘못 진행하게 되면 이 곳 우측 마을에서 올라오는 길에 표지기 한 개가 매달려 있는 것을 보면서 이 곳에서 휴식 후 편안한 산행로를 따라 서진하면서 진행하다 임도를 만나고 임도 에서 좌측 숲길로 선회하여 15분후 좌측으로 삼천포 와룡산이 조망이 되는 곳을 지나자 3분후 통정대부 완산전공지묘 3기를 지나 오르막을 올라 과수원을 지나며 우측 마을을 조망한다.


11시25분 완만한 내리막을 지나면서 우측으로 고속도로가 가깝게 지나가고 있는 것을 바라보면서 다시 오르막으로 진행, 11시32분 밀양박공지묘를 지나고 약간의 오르막 후 11시40분 135봉에서 정맥길은 우측으로 내려서 봉우리 좌측 사면으로 5분후 진행하면 곧 차량 통행이 가능한 임도 삼거리에서 오르막으로 직진하여 우측으로 두릅밭을 두고 오르면 11시50분 산불감시초소와 운동시설이 있는 170봉에 도착하니 장화석씨와 같은 복장의 산불감시원이 서 있다.



이 곳에서의 조망은 진주시의 망진산 중계탑과 아파트단지가 보이고, 진양호 주위의 건물, 지나온 마루금과 산불감시초소, 사천시의 조망이 확 트여있다. 산불감시원과 사진 촬영 후 봉우리를 지나서 임도를 따라가는 실봉산 까지의 우측에는 대단위 두릅밭이다. 두릅 꼭지에 순이 조금씩 돋아 있다.


12시00분 두릅밭 끝에서 숲으로 진입하여 5분후 밀양손씨 묘1기와 방성주씨 묘2기를 지나자 실봉산 정상(185m)에 도착하여 삼각점(진주11 1991복구)을 확인하고 급한 내리막을 내려서며 우측으로 마을을 확인하고 이 후 편안한 솔잎 쌓인 길을 진행하니 5분후 좌측에 시멘트로 만든 참호가 보이고 곧 임도가 나온다. 임도에 내려서니 우측 숲속에 임도시설비(2000 임도시설, 내동 독산 지구)가 있고 임도를 가로질러 바로 숲으로 오르니 참호(정촌-1(B), 실봉산 하단)가 또 하나 있고 장흥 고씨 묘1기를 지나자 우측으로 철도길이 조망된다.


우측 임도는 정맥을 따라 이어지고 남서 방향으로 진행하던 정맥은 방공호가 있는 지형도상 179봉을 12시20분 지나면서 북서 방향으로 선회하고 10분후 우측 임도가 다시 보이고 5분후 임도와 만나는 지점을 지나 오르막을 올라 서니 산 밑으로 나동터널이 지나는 지점을 지나 내리막을 내려서 새로 난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만난다.


아스팔트 도로 좌측으로 진행하다 5분후 도로 좌측 숲길로 잠시 진행하다 아스팔트 도로로 다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다 우측 옹벽을 올라 밤나무단지로 진행하는데 개짖는 소리를 요란하게 들으면서 내려서면 세번째 포장도로를 만나고  우측으로 소축사 쪽에서 검둥이 개들이 요란하게 짖어대면서 달려오는 것을 보면서 정면으로(이 구간은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따라 여기까지 바로 와도 됨.) 보이는 길을 따라 과수원으로 오르니 흰둥이와 누렁이 3마리가 짖어대는 임시 창고 같은 곳을 12시52분 통과하니 두릅밭이 나온다.


우측으로 철망이 있는 두릅밭을 지나 약 5분여 힘들게 오른 후 숲으로 들어서 13시00분 지형도상 128봉을 지나고 5분후 능선 우측으로 마을과 유수역을 조망하면서 좌측 숲으로 진입하여 5분후 여양진씨 묘 1기를 지나 약간의 내리막을 내려서니 진주시 내동면과 사천시 축동면의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경계점 1049번 지방도인 2차선 포장도로 유수재에 도착한다.


도로를 건너 임도를 오르면 감나무 단지를 만나고 점심식사 할 곳을 찾으면서 진행하다 단지 우측으로 1049번 도로가 계속되고 3개의 파란색 물탱크를 지나 과수원 가장자리에는 과수원 가옥과 그 옆에는 칠면조, 닭, 개들이 모이를 ?i고 있는 것을 보면서 오르막을 올라 13시23분 파란 물탱크 1개가 약간 기울게 서 있는 105봉을 지나 북서로 진행하던 길은 남서로 선회하여 좌측으로 잡목 속으로 내려서니 잡목과 넝쿨지대가 함께 하는 곡선 길을 내려오다 묘1기 앞에서 13시30분부터 점심 식사를 한다.



25분간 점심식사를 하고 잡목이 많은 길을 따르다 사거리 갈림길 우측으로 시멘트 길과 소축사를 조망하면서 오르막길을 가쁜 숨을 쉬면서 올라서 14시00분 과수원 봉우리 130봉을 올라 좌측으로 과수원 좌측 길을 따라 내려서다 다시 오르막 길을 힘들게 올라 지형도상 171봉(한등 표지기 확인한 곳)에 10분후 올라서니 좌측 가화강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에서 우측 능선으로 내려서 우측으로 마을을 바라보면서 진행하여 14시22분 유수 경보국, 낙동강 홍수예 경보시설물과 3분후 대나무밭을 지나 내려오니 가화강의 유수교와 가화철교가 보인다. 숲을 내려서 우측으로 임시 농가를 지나 비포장 도로를 따라 나오니 아스팔트 도로 전 쇠사슬을 지나 좌측으로 깨끗하게 포장된 유수교에 14시35분 도착한다.


유수교를 건너 좌측으로 가호마을 돌비석이 있고 도로를 건너 쇠사슬이 가로질러 있는 곳을 넘어 숲으로 올라 능선상에 임시 창고 옆 살구나무단지를 지나 좌측 바위 밑으로 오르막을 올라 철망을 빙둘러 놓은 10분후 통과하여 좌철망을 따라 진행하니 새로 조성한 진양하씨지묘의 진양하씨 선산 인듯한 묘지군을 지나니 우측 아래로 가화철교가 보이고 그 밑으로 국도2호선이 지난다. 14시55분 목련 묘목 단지인 듯한 곳에서 밭두렁을 따라 진행하니 우측으로 시멘트길이 나오고 시멘트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진양하씨 묘1기가 있는 곳으로 진행하여 좌측 길을 따라 북서진한다.



15시05분 오르막 길을 따라 올라 128봉을 지나 북서진하다 서서히 북동으로 선회하여 내려서는데 좌측으로 2번국도상의 새로 확장된 다리가 깨끗이 단장되어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절개지의 배수로를 따라 우측 아래로 내려서 2번 국도 다리 아래로 아스팔트 도로에 15시15분 내려서 역 종주하는 다른 산악회 팀들을 반갑게 맞으면서 2번 국도를 지나 숲으로 오른다.



철로가 지나는 유수 터널 위를 진행하며 북쪽 오르막을 따라 한 동안 가쁜 숨을 몰아쉬며 오르다 15시30분 오래된 무덤 좌우로 돌담이 쌓여 있는 곳을 지나자 묘지군을 만나고 진양호가 보이기 시작하며 옛 성터 같은 너덜 오르막을 올라 5분후 태봉산 정상(190m)에 도착하니 정상에는 삼각점이 두개가 나란히 있다. 하나는 삼각점 표시만 있고 다른 하나는 “진주813 1986재설”을 적어 신설하여 놓았는 것 같아 삼각점 두개를 힘차게 밟아본다.



태봉산을 지나 내려오는 길에 능선 나무사이로 진양호수의 푸른 물과 저 멀리 진주시가 보이는 길을 따르다 헬기장 같은 넓은 공터에 15분후 도착하여 휴식을 취하고 좌측 내리막길로 내려선다. 북으로 진행되던 길은 이 곳에서 남서로 급선회하여 진행하다 16시00분 사거리 안부를 지나 임도 같은 소로길을 올라서니 잘 조성된 진주정공 묘지군을 5분후 만나고 정맥은 이 곳에서 묘지 좌측 끝으로 급하게 내려선다.


쌍묘를 지나고 10분후 여산송공비석묘 앞에서 계단으로 내려와 16시10분 “愛鄕” 표지석을 세워 놓은 포장도로가 있는 마을이다. 포장도로 좌측으로 진행 후 우측 임도로 올라 오르막 과수원 단지를 가쁜 숨을 몰아쉬며 올라 5분후 능선 좌측으로 진행하니 인동 장씨 납골묘를 지나고 여기가 솔티고개인 듯  시멘트 고갯길을 지나 능선을 진양 정씨 묘1기를 지나 내려서니 블록 공장과 마을이 나오고 블록 공장 앞으로 국도 2호선에서 SK주유소가 양방향(덕천, 곤양주유소)으로 있는 곳에 16시20분 도착하여 산행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