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산행기

[스크랩] 한국등산클럽 1039차(한북1구간:수피령~복주산~하오고개~회목봉~광덕산~광덕고개)

터보식스 2008. 4. 30. 14:20

한북정맥 제1구간(수피령~복주산~하오고개~회목봉~광덕산~광덕고개)

한국등산클럽 1039차 산행

날짜 : 2008년04월27일 / 날씨 : 흐리고 눈바람 강함.

총 산행거리 : 약 28.10Km

총 소요시간 : 약 8시간38분

참석자 : 총 16명

 

수피령(56번국도 05:20)~복계산 갈림길 헬기장(05:55)~폐헬기장공터(06:49 아침식사 07:05)~943봉(07:37)~953.6봉 헬기장(08:12)~1052봉 헬기장(08:50)~복주산(1151.9m 09:27)~하오고개(463번 지방도 10:21)~회목봉(1025.8m 11:16)~회목봉 이후 방카(11:25 점심식사 11:45)~회목현(12:14)~상해봉갈림길 헬기장(12:36)~ 기상레이더 관측소(12:59)~광덕산(1046.3m 13:05)~광덕현(372번지방도 13:58)

 

낙동 정맥을 끝내고 나니 1대간 4정맥을 마치게 된다. 이제 9정맥을 완주하여야 겠다는 새로운 열정이 아니 욕심이 생겨 나머지 5정맥을 완주할 계획을 세우며 먼저 한북정맥에 도전을 하기로 한다. 종주 계획을 세우지만 차량 이동 시간과 비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우여곡절 속에 첫구간 산행에 임하며 완주의 새로운 각오 속에 늦은 밤 버스를 타기 위하여 집을 나선다.

 

중부내륙고속국도 끝인 춘천을 지나 56번 국도를 따르며 어둠속에서 버스기사와 모든 대원들이 처음 오는 곳이라 수피령을 찾아가는데 긴장을 하며 철원 버스 정류장 직전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니 버스 정류장이 나오고 56번 국도는 오르막이 나오며 산군들이 희미하게 어둠속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수피령 가는길이 맞다는 판단을 하고 진행하니 급커브가 나오는 오르막을 올라서니 “여기는 수피령”이라고 표지판이 있고 좌측 임도 입구에는 표지기가 주렁주렁 달려 있는 초입지를 확인하며 버스가 정차한 시간은 04시5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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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5시간50분이 걸린 것이다. 전적 기념비에서 제를 지낼려고 하였으나 급커브 좌측에 기념비가 있는 것을 알고 그 곳까지 내려가는 것 보다 마루금 임도를 따라 올라 절개지 위 공터에서 간단하게 제를 지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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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이 곳에는 비가 왔는지 산행로는 축축하게 젖어 있고 새벽 5시지만 날이 희미하게 밝아 제를 지내기에 렌턴을 켜고 있지만 어려움이 없다. 한북을 이어가는 길에 신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 빌어 보고 05시20분 임도를 따라 한북정맥의 첫발을 내 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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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를 따라 오르는 완만한 오르막을 새벽 공기를 가르며 대성산을 뒤로 두고 5분후 우측에 작은 헬기장을 지나고 05시35분 임도갈림길의 능선마루 우측 바위에 “정상→ ”을 흰페인트로 표시하여 놓은 곳 뒤로 희미하게 대성산을 조망을 하면서 복장을 정리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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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 임도 우측으로 진행하여 8분후 임도 좌측 숲길 오르막을 급하게 올라서니 임도를 다시 만나 좌측 숲길로 올라 05시55분 복계산 갈림길의 헬기장에 도착하여 기념 촬영을 하고 좌측 숲길을 따라 남진을 한다. 서진하던 마루금은 이 곳에서부터 남서진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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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로 좌측 바위들과 진달래가 피어 있는 길을 진입하자 곧 미끄러운 급경사 내리막을 조심하여 내리락 오르락 내리락 오르락을 하여 9분후 완만한 능선을 따르다 좌측 갈림길이 있는 곳에서 뚜렷한 우측길로 진행하여 완만한 능선을 편안하게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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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시25분 능선길 좌측으로 암능을 두고 이어지다 4분후 넓은 공터를 지나 내리막을 내려서자 이내 완만한 오르락 내리락 능선을 따라가다 06시49분 폐헬기장 같이 넓은 공터에서 아침식사를 하기로 한다.

 

07시05분 식사를 끝내고 출발하자 좌, 우 갈림길에 양쪽 모두 표지기가 달려 있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 곳에서 주의하여야 한다. 좌측 남쪽 방향으로 진행하여야 하며 우측은 마루금이 아니다. 능선은 급하게 뚝 떨어지며 남쪽으로 이어지다 10분후 안부를 지나 능선을 따라가다 07시26분 오르막을 올라 5분후 능선마루를 넘어 내려서니 다시 완만한 오르락 내리락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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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시35분 참호, 막사가 있는 곳을 지나 오르막을 올라서 2분후 2-5-3-HQ의 참호 표지판과 삼각점이 있는 지형도상 943봉에 올라서 사진 촬영을 하고 내리막을 내려서자 완만한 오르락 내리락이 이어지다 15분후 능선마루에 올라서니 주위에는 참호가 많은 능선을 내리락 오르락 하며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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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후 좌측 능선분기점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완만한 내리막을 내려서 오르면 08시00분 이정표(892 고지, 943고지 0.8Km, 해방촌 2.5Km)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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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로 주위는 참호와 전화선이 계속 이어지고 12분후 2-5-HQ 방카를 지나 종이 매달려 있는 곳 우측으로 헬기장이 있는 950 헬기장(954고지 0.3Km, 892고지 0.8Km) 이정표가 있는 곳에 올라서 사진 촬영을 하고 지형도상 953.6m봉이 헬기장 우측에 있으나 방카를 돌아 좌측으로 내리막을 급하게 내려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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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후 안부에 내려서자 완만한 능선을 따르다 08시21분 야영을 한 흔적이 있는 곳에 이정표(892고지, 1050고지 1.6Km, 950헬기장 0.3Km)를 지나 오르막을 올라 남으로 향하던 방향은 남동으로 선회하여 진행하기 시작하고 9분후 960봉 능선마루를 내려서 완만한 능선을 따라가다 4분후 이정표(954고지 2.5Km)를 만나고 계속하여 완만한 오르내림길의 능선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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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시43분 야영장의 흔적과 막사가 있는 곳을 지나 완만한 오르막과 폐타이어 계단 오르막을 오르는데 싸락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3분후 방카가 나오고 이정표(1050고지 복주산 1.9Km, 954봉 5.1Km)에서 좌측으로 실내고개로 내려서는 분기점을 확인하지 않고 방카 우측 방향으로 임도같이 넓은 길을 진행하여 08시50분 1050고지 헬기장에 올라서니 좌측으로 마을이 조망되는 것을 확인하고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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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고지 헬기장을 지나자 방향은 남동에서 남서로 선회하여 임도를 따라가다 6분후 숲으로 진입하였으나 다시 내려서 임도를 계속하여 따라간다. 바람은 점점 강하여지며 눈은 점점 솜방울처럼 굵게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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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를 따라 차가운 눈바람을 맞으며 진행하다 09시12분 헬기장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우측 숲길로 오르막을 올라서 8분후 막사를 통과하고 3분후 방카와 그 위에 종과 안내판 그리고 복주산 직전 헬기장을 지나 09시27분 복주산 삼각점(갈말23, 1983 재설), 이정표(복주산, 하오고개, 1050고지 1.9Km) 이후 대구 산이 좋아 모임에서 복주산(1152m)의 정상 표시를 만들어 놓은 복주산에 도착하여 사진 촬영을 하고 내려선다.

 

09시46분 로우프 지역을 통과하여 내려서 능선을 따르다 10분후 능선 우측 우회로를 따라 내려와 우측 사면으로 진행하여 10시03분 능선을 다시 만나 눈바람으로 차가운 날씨 변화 속에 잠시 후 헬기장을 통과하여 하오고개를 향하여 내려선다. 이 곳에서 우회로를 따르지 않고 좌측 능선으로 진행하여야 복주산 정상석을 만날 수 있으나 눈바람이 몰아쳐 시야가 흐려져 남서 방향으로 우측 사면으로 진행을 하게 된 것을 확인한다. 그래서 복주산 팻말이 있고 삼각점이 있는 곳을 정상으로 기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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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18분 폐타이어 계단을 내려서 3분후 하오고개에 도착하니 눈은 비로 바뀌어 가늘게 내리고 있다. 이 곳 하오고개는 비포장도로로 소형 차량이 다닐 수 있는 곳으로 사진 촬영 및 잠시 휴식 후 비포장 도로 건너편 하오고개 팻말이 있는 곳으로 폐타이어 계단을 밟고 서쪽으로 방향을 잡고 올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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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29분 폐타이어 계단 좌측으로 헬기장을 지나고 2분후 헬기장을 또 하나 지나자 폐타이어 계단은 끝나고 본격적인 오르막을 따라 오른다. 4분후 능선마루를 넘어 방향은 북서로 향하고 계속되는 오르막을 올라 10시42분 980봉 능선마루를 넘어 잠시 평탄하여지던 능선은 다시 오르막이 이어지며 5분후 헬기장을 지나자 방향은 남서로 선회하여 오르막을 올라 10시51분 능선마루를 넘어서자 급하게 내리막을 내려서 4분후 안부를 만나 능선 양쪽으로 급사면으로 날등이 이어지는 능선 오르막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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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등을 타고 올라 11시00분 능선 좌측에서 차소리가 들리는 930봉 능선마루를 지나 내려서는 길에서 혼자서 올라오는 산행객을 반갑게 조우하고 내려서 긴오르막을 한차례 가쁜숨을 몰아쉬고 올라 14분후 1005봉의 회목봉 직전 헬기장에 올라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2분후 삼각점(1977, 건설부)과 회목봉(1027m) 코팅 팻말이 달려 있는 회목봉 정상(1025.8m)에 도착하여 기념 촬영을 하지만 눈바람이 계속 몰아치고 있다.

 

회목봉을 내려서 능선을 따르다 눈바람으로 추위를 느끼면서 남쪽으로 방향을 잡아가다 안부를 지나 오르막 직전 방카에 11시25분 도착하여 눈바람으로 점심식사할 곳이 없을 것 같아 좁은 방카 입구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손이 시려옴을 느끼며 점심식사를 마치고 20분후 오르막을 올라 능선을 따르다 7분후 로우프를 잡고 올라서 다시 좌측 바위쪽으로 미끄러운 로우프 지역을 내려서 서쪽에서 남쪽으로 다시 남서에서 북서로 방향이 바뀌는 회목현을 향한 내리막길을 따라간다.

 

11시55분 긴 로우프를 잡고 내려서자 방향은 북서로 선회하며 내리막을 계속하여 미끄러운 바위 사이도 통과하며 내려 8분후 안부를 지나 오르막을 올라 능선마루를 지나 내려서 6분후 헬기장을 지나 계속되는 내리막을 내려서 12시14분 지형도상 회목현인 임도 삼거리 갈림길에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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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좌측은 광덕고개로 탈출할 수 있는 곳으로 우측으로 기상관측소 안내판이 있는 곳으로 진행하여 임도를 따른다. 이 곳에서 기상관측소까지는 임도를 따라가도 되는 곳이다. 임도를 따르다 8분후 임도 우측에 광덕산 119신고 안내 광덕1지점의 구조 표지판이 있는 곳을 지나 2분후 임도 우측 숲속으로 올라선다. 숲속으로 올라서지 않고 임도를 계속하여 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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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던 눈은 멈추고 주위는 온통 안개로 덮혀 있는 것을 보면서 12시32분 1020봉의 능선마루를 지나 4분후 상해봉 갈림길 헬기장에 올라선다. 상해봉으로 갈려고 계획을 세웠으나 안개가 너무 짙게 끼어 시야가 흐려 있어 상해봉을 가지 않기로 하고 좌측 임도를 따라 내려서니 임도 우측에 119 구조 2지점의 표지판과 기상관측소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 곳에 산행객 두분을 조우하고 좌측으로 회목현에서 올라오는 임도와 만나는 지점을 지나 임도를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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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53분 임도를 따르는 오르막 좌측에 헬기장을 지나 시멘트 임도가 나오기 시작하는 임도 우측 숲은 4월말에 눈꽃이 피워 있어 사진 촬영을 하고 진행하니 6분후 임도 좌측 희미하게 기상관측소가 나타난다.

 

현재 기온과 기상 상태를 알리고 있는 전광판과 그 뒤로 둥근 지붕을 한 관측소를 안개속에 확인하고 우측 숲으로 내려서 계속하여 남서 방향 능선을 따르다 우측으로 기상 관측 깃대가 있는 봉우리를 지나 13시05분 광덕산 정상(1046m)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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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는 삼각점과 의정부 소리 산악회에서 세운 정상 표지대가 있어 사진 촬영 후 남동 방향으로 향하는 좌측길을 따라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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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26분 로우프 지역을 지나자 능선 우측에는 안개속에 암능이 있는 곳에는 간간히 위험 안내 표지판이 있고 13분후 능선은 완만하여지며 잣나무 조림지역과 노랑 금낭화 군락지를 지나 13시43분 능선 좌, 우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마루금을 이어 지형도상 664.3봉으로 향하게 되지만 좌측 로우프를 잡고 내려서 4분후 마을에는 계곡이 나오고 계곡 건너편 운암가든 간판이 있는 곳에서 우측 도로를 따라 광덕계곡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 곳에 13시58분 도착하며 첫구간의 산행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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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광덕고개는 계곡이 이어져 상업지역으로 발전이 되어 있는 곳으로 행락객들이 많이 다녀 가는 곳인 것 같았다.

 

한북 정맥의 첫구간을 정리하면 전체적으로 산행로도 양호하고 임도가 많아 산행에는 별 어려움이 없는 구간이었으나 갑작스런 기상 변화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었으나 별 문제없이 완주를 하였고, 북한과 가까운 곳이라 그런지 전구간에 걸쳐 전화선과 참호, 방카, 군 야영물등이 전구간 능선을 따라 이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춘천을 향하여 내려오는 도로 주변도 군부대가 대부분인 그야말로 한북의 현실을 실감할 수 있는 유익한 구간이었다.

 

 

 

한북정맥 :

백두대간의 분수령에서 시작, 강원도 금화, 경기도 포천의 운악산, 양주의 홍복산, 도봉산, 삼각산, 노고산을 거쳐 고양의 견달산, 교하의 장명산에 이르는 서남으로 뻗은 한강 북쪽의 산줄기이다.

 

한북정맥 개관 :

한북정맥은 백두대간의 추가령(752m)에서 시작하여 백암산(1110m), 적근산(1073m). 대성산(1174m)을 거친 뒤 서서히 서남진하여 마지막 파주의 장명산(102m)을 일으키고 황해로 잠기는 한강 북쪽의 산줄기이다.

 

그러나 현재 국토의 분단 때문에 북한구간은 물론 적근산과 대성산에 이르는 남한구간 역시 출입을 할 수 없고, 마루금은 대성산 남쪽 수피령에서 시작하여 파주 장명산에 이르는 약 190여km(160Km) 구간에서 이루어진다.

 

복주산, 광덕산, 백운산, 국망봉, 강씨봉, 청계산, 운악산, 수원산, 죽엽산, 호명산, 한강봉, 도봉산, 상장봉, 노고산, 현달산, 고봉산, 장명산 등이 마루금을 잇는 주요 산들이다.

출처 : 한국등산클럽
글쓴이 : 터보식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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