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지리에서 신어산

낙남정맥 03차 오랑동고개~선들재~태봉산~유수교

터보식스 2009. 2. 4. 13:27

낙남정맥 03차 오랑동고개~선들재~태봉산~유수교

 

오랑동(2번국도 10:00)~헬기장(10:09)~201봉(10:22)~245.5봉(10:33)~239봉(10:47)~224봉(11:03)~234.9봉(11:16)~(234.9봉 11:21)~농장 외딴집(11:40)~딱밭골재(11:50)~205봉(12:02)~외딴집 이후 임도(작팔고개 12:25 점심식사 12:55)~183.5봉(13:02)~선들재(1001번 지방도 13:24)~나동공원묘지(13:40)~158봉(14:07)~SK주유소(2번국도 14:30)~연향리 애향 표지석(15:00)~태봉산(190.2m 15:28)~2번국도(경전선철로 15:45)~128봉(15:57)

~2번국도(유수교 직전(가화강) 16:15)

 

총 18.65Km 소요시간 6시간15분

날짜 : 2009년 02월01일 / 날씨 : 맑음

참석인원 : 62명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속에 버스와 25인승 두 대로 부산을 출발하여 09시50분 오랑동 2번국도아래 버스 승강장 앞에 도착한다.

 

 

62명이 도로에 서서 인원 점검 및 상견례를 마치고 10분후 경전선 철로 통로박스를 지나 우측 능선으로 올라서 폐축사 뒤로 올라도 되고 직진하여 시멘트 도로를 따라가면 능선과 만나게 되는 길을 따라간다.

 

 

 

 

오랑동 마을에서 폐축사 밤나무 밭을 올라 6분후 시멘트 임도를 건너 계속되는 오르막을 올라 3분후 소나무 숲 자락 넓은 헬기장(525-811-6E)을 지나간다.

 

 

오르막 좌측으로 갈림길을 확인하며 완만한 산행로를 따라 가다 10시19분 좌측 갈림길 능선마루에서 잠시 완만하여지다 다시 오르막을 올라 3분후 지형도상 201봉을 지나며 좌측으로(남동) 선회한다.

 

2분후 하동정씨 묘4기를 지나 트렉트길 같은 넓은 길을 따라 가다 좌측 임도가 있는 곳을 지나자 시멘트 임도에서 다시 우측 숲으로 들어가 오르막을 완만하게 올라간다.

 

 

 

 

10시30분 능선마루를 지나 계속되는 완만한 오르막을 오르자 3분후 무성한 잡초가 덮혀 있는 묵은 묘1기가 있는 공터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245.5봉 직전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자 잘 정리된 진양 정씨 묘군과 묘지 관리 시설물이 있는 곳을 내려서 임도를 만나 직진 트렉트길을 따라가다 9분후 53번 철탑을 지나 숲길로 진입한다.

 

10시42분 52번 철탑 직전 우측으로 급선회하여 동에서 남동으로 내리막을 이어가다 삼거리 갈림길 우측으로 진행하여 희미한 사거리를 직진하여 올라 5분후 239봉을 지나 능선을 따르다 5분후 가선대부 곡탁공씨지묘1기 이 후 묵은 묘를 두고 좌측으로 선회하여 능선 우측 사면을 따라가다 3분후 내리막 너덜을 내려서 우측에 묘1기와 그 밑에 야생하는 염소떼 무리가 보인다.

 

 

 

10시58분 예전에 있던 합천이씨 묘1기는 이장을 하였는지 파헤쳐져 있고 안부를 지나 오르막을 올라 5분후 시멘트 팻말을 세워 놓은 224봉에 올라 휴식을 하면서 사진 촬영을 한다.

 

 

 

완만한 능선을 내리락 오르락하여 11시16분 첫번째 234.9봉 삼각점(곤양25, 2001 복구)와 5분후 두번째 234.9봉 삼각점(곤양25. 1991년 재설)을 지나면서 남동으로 진행하던 능선은 북동으로 급선회하여 내려선다.

 

이 곳은 왜 삼각점을 두 곳에 연달아 설치하여 놓았는지 궁금한 곳으로 쌍봉이거나 첫번째봉이 정상으로 판단된다.

 

 

 

내리막을 내려서자 곧 완만한 능선을 따라 진행하다 11시33분 내리막 능선 우측에 교회수련원을 지나 트렉트길을 따라가다 7분후 농장 외딴집 앞에 올라 따뜻한 날씨속에 편안한 표정으로 사진 촬영을 하여 본다.

 

 

농장 외딴집 이후 임도를 따라 가는 길 우측 묘목조림을 잘 하여 놓았고 예전에 파헤쳐져 있던 곳은 묘목 조림지로 잘 가꾸어 놓은 모습을 보며 임도 삼거리에서 좌측 조림지로 올라 숲으로 진입하여 내려서 작은 그물 울타리를 넘어 밤나무 단지 좌측으로 내려서 개집 앞을 지나 곤양면과 곤명면의 경계선인 딱밭골 고개(2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에 11시50분 내려선다.

 

 

 

 

도로 우측을 따르다 좌측 외딴집 앞을 지나 밤나무 단지를 가로질러 5분후 숲으로 진입하니 낙엽이 수북히 쌓인 길을 따라 가다 삼나무 조림지를 지나자 오르막을 급하게 올라 억새가 능선마루를 뒤덮고 있는 205봉에 7분후 올라 우측으로 삼천포 와룡산이 희미하게 보이는 모습과 억새를 카메라에 담고 직진하여 가다 외딴집으로 향하는 우측 조림지 통과를 할려면 외딴집 주인과 시비를 피하기 위하여 직진하여 우회하여 가는 산행로를 따른다.

 

뚜렷한 산행로는 우회로로 알고 내려서지만 차츰 희미하여지는 곳에서 딱밭골 고개로 가는 단독 산행하는 30대 초반 정도의 산꾼을 만나 서로 길을 물어보며 나침반을 확인하니 방위는 북동으로 향하고 있다. 희미한 길에서 우측으로 능선을 보고 올라서니 임도가 나오며 임도 우측 갈림길로 올라서면 외딴집이고 그대로 직진하면 외딴집을 피하여 마루금을 이어 갈 수 있는 길이다.

 

외딴집으로 올라서니 아니나 다를까 주인 양반 대뜸 한글도 모르냐고 하면서 시비다. 우선 고개 숙이면서 사과를 하고 나니 바로 아래 시멘트 포장길로 내려가라 한다. 이렇게 한바탕 홍역을 치르고 시멘트 포장임도 우측 공터에 12시25분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30분간 식사를 하고 시멘트 임도를 따르다 임도 좌측 능선으로 오르는 길에표지기가 있는 작팔고개에서 5분후 우측 밤나무 단지 오르막을 올라 13시02분 작은 봉분의 진양강씨 묘4기가 있는 183.5봉을 올라 밤나무단지 능선을 따르다 11분후 묵은 묘지 능선 마루와 13시19분 41번 철탑을 지나 임도를 따라 내려서 5분후 곤양면과 곤명면의 경계선인 1001번 지방도인 시멘트 도로 1차선의 선들재에 내려선다. 이 곳은 버스가 진입하기는 어려운 곳으로 지방도이지만 임도같은 길이다.

 

 

 

시멘트 임도 우측으로 잠시 진행하다 좌측 오르막 숲으로 올라서는 길에 공동묘지가 가까워지는 곳이라 묘지가 자주 나오지만 기록을 하지 않기로 한다. 오르막을 올라 9분후 40번 철탑이 세워져 있는 190봉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완만한 능선 오르막을 올라 13시40분 나동 공원묘지에 들어선다.

 

 

 

 

넓은 공원 묘지 좌측 임도를 따라 진행하며 우측 와룡산을 조망하면서 편안하게 진행한다. 10분후 190봉의 둥근 돌탑을 지나 완만하게 내려서 갈림길에서 우측 돌담 아래 깨끗이 단장된 묘지쪽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큰 돌로 옹벽을 쌓아 놓은 곳을 조심하여 내려서 8분후 숲길로 진입하여 낙엽 쌓인 편안한 길을 따라 내리락 오르락하다 14시07분 158봉을 지나 우측으로 급선회하여 내려 능선 우측으로 가화철교가 조망되고 묘지와 연결되는 작은 임도를 올라 13분후 숲으로 들어서 완만한 길을 이어간다.

 

 

 

 

능선에서 절개지 좌측으로 SK 주유소와 모텔, 식당이 조망되는 곳에서 수로를 따라 내려서 신축 온천인 진양호 캐리비안 온천 앞을 지나 신호를 받고 2번국도를 건너 좌측 주유소 옆 옥녀봉 등산 안내도와 이정표(옥녀봉 2.3Km)가 세워져 있는 곳에서 우측 숲으로 올라선다.

 

 

 

 

 

 

 

6분후 옥녀봉 이정표 2.15Km 를 3분후 옥녀봉 2.0Km 이정표가 있는 시멘트 임도를 지나 오르막 능선 우측 인동 장씨 납골묘지 관리 그물망을 따라 오르다 능선마루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야 하나 그냥 편안하게 옥녀봉 산행로를 따라 내려서 14시45분 이정표(옥녀봉 1.5Km, ←곤명면 신흥리, 연평리 연향마을→)에서 우측으로 평탄한 길을 따라 내려서니 연평리 제단을 모셔 놓은 곳이 나오고 도로 우측 마을로 진입하여 15시00분 애향 표지석이 있는 마루금에 도착한다.

 

 

 

 

 

이 곳에서 잠시 휴식 후 오르막을 따라 오르니 돌계단 위에 여산송공비석묘1기 우측으로 진행하여 올라 오르막을 힘들게 올라서니 8분후 진양정씨 묘군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급선회하여 트렉트길을 따라 가다 4분후 안부 사거리에서 직진하여 오르막을 북동으로 이어 올라 진양호가 보이는 공터가 있는 능선마루에서 우측으로 급선회하여 남동으로 선회하여 편안하게 이어지는 길을 따르다 오르막을 올라서 15시28분 구삼각점과 신삼각점(진주818, 1986 제설)이 있는 190.2봉의 태봉산 정상에 올라서 사진 촬영을 한다.

 

 

 

 

 

 

 

남동으로 직진하여 내려서는 길을 따르다 4분후 묘지 돌담을 세워 놓은 곳을 지나 솔잎이 수북히 쌓여 있는 완만한 내리막을 편안하게 진행하다 4분후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 내리막으로 내려서 15시45분 경전선철로 유수터널앞에서 2번국도를 지나 오르막을 오르고 있는 대원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신설 2번국도 아래 구. 2번국도 좌측을 따라가다 우측 박가네 가든 20M 표지판에서 우회전하여 수로 우측을 따라 능선에 올라선다.

 

 

 

 

완만한 능선을 남서 방향으로 따라가다 15시53분 남동으로 급선회하는 지점을 지나 4분후 128봉 통과, 평탄한 능선을 따라가다 16시05분 커다란 진양하씨 묘1기를 지나 묘목 조림지 우측으로 진행하여 억새밭의 묘군을 통과하니 묘목 단지와 그물을 쳐 놓은 밭을 지나 묘목밭 사이 시멘트 임도를 따라가다 예전에 우측으로 진행하였던 솨사슬이 있는 길은 잡풀로 우거져 통과가 어려워 시멘트 임도를 따라 내려서 16시15분 유수교 직전 2번국도상에 내려와 포근하고 맑은 날씨속에 편안하고 즐거웠던 산행을 마감한다.

 

 

 

유수교와 가화강이 있는 이 곳은 마치 전원 풍경이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이 곳 유수교는 인위적으로 조성된 계곡이라 마루금이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