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지리에서 신어산

낙남정맥 04차 유수교~실봉산~진주분기점~와룡산~계리재

터보식스 2009. 2. 19. 18:18

낙남정맥 04차 유수교~실봉산~진주분기점~와룡산~계리재

 

유수교(가화강 09:55)~171봉(10:15)~105봉(10:32)~유수재(1049번지방도 10:42)~179봉(11:23)~실봉산(185m 11:41~11:45)~운동시설(11:55 점심식사 12:20)~진주분기점(화원마을 13:00~13:10)~모산재(13:21)~와룡산(93.8m 13:45)~산불감시초소(109봉 14:05)~고미동고개(14:36 2차선 아스팔트 도로)~계리재(15:27 2차선 아스팔트 도로)

 

총 17.00Km 소요시간 5시간 32분

날짜 : 2009년 02월15일 / 날씨 : 맑은 후 흐리고 비

참석인원 : 56명

 

낙남을 향한 네 번째 발걸음이다. 부산에서 출발하여 버스에서 바라 보이는 신어산, 정병산, 천주산, 무학산, 진주 분기점 전에 보이는 산불감시초소 항상 마루금을 보면서 가는 길은 세 번째 종주를 한다는 자부심이 생기는 발걸음이다.

 

 

 

1049번 지방도를 따라가다 유수재를 지나자 09시50분 유수교를 다리를 넘어 유동마을 버스 정류장이 있는 곳에 버스 정차, 산행 준비를 하고 인원 점검 및 상견례를 마치고 5분후 출발한다.

 

지금 건너고 있는 유수교는 99년12월 준공된 교량으로 길이160m폭10.5m의 아스팔트로 진양호 조성하면서 세월천을 억류시키기 위하여 절단하였고 이 물줄기는 진양호 가화강을 거처 사천만으로 흘러든다..

 

산은 물을 가르고 물은 산을 건너지 않는다는 山自分水嶺이야말로(산경표)대간 정맥 분류의 발상이자 완결인데 여기 낙남에서 물을 건너다니.... 그러나 실제는 물을 건너지 않는 것이다는 기록을 남긴다.

 

 

 

유수교를 건너 첫 들머리 유동마을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우측 축구장으로 선회하여 숲으로 들어서자 전주이씨 묘1기를 지나 오르막을 오르자 대나무 숲이 나오고 10시04분 능선마루를 넘어 완만한 길을 따르다 유수 경보국, 낙동강 홍수예 경보시설물을 지나자 오르막을 따라 올라 8분후 160봉 능선마루를 넘고 좌측으로 완만하게 선회하여 내려서자 다시 완만하게 오르막을 올라서는 좌측으로 작은 마을이 조망된다.

 

 

10시 15분 지형도상 분기점인 171봉에는 태극기 와 작은 묘1기가 있고 동으로 선회하는 내리막 과수원의 매화꽃은 봉우리를 맺고 있는 것을 보며 조만간에 꽃망울을 터뜨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5분후 안부를 지나 2분후 130봉 능선마루를 넘어서니 묘목밭을 조성하여 놓은 곳을 내려서 좌측에는 묘목 단지 외딴집이 있는 곳에서 임도를 따라 편안하게 진행한다.

 

 

 

 

 

 

5분간 묘목밭 임도를 따르다 숲으로 진입하며 오르락 내리락 오르락하여 10시32분 지형도상 105봉을 넘어서 과수원의 파란물통, 외딴집을 지나 오르막을 올라 파란물통 3개가 있는 95봉의 유수재 직전 능선마루에서 좌측 1049번 도로를 조망하고 사진촬영 후 직진하여 내려서 10시42분 죽동면과 사천시를 잇는 아스팔트 2차선 도로인 1049번 지방도의 유수재에 내려선다.

 

 

 

 

환기통과 삼각점(?)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숲으로 진입하여 소나무 묘목 사이를 지나 오르막을 오르다 3분후 여양 진씨 묘1기를 지나 오르막 살구나무 단지 좌측으로 마을을 조망하며 내려서며 북동으로 진행하던 마루금은 남동으로 선회하고 안부를 지나며 기차소리를 들으며 오르막을 올라 10시53분 묘1기가 있는 지형도상 128봉을 넘어서며 북동으로 다시 선회하여 내려서자 곧 완만하여지며 솔잎이 수북히 쌓인 평탄한 길을 따르니 조망이 훤하게 트이며 아스팔트길이 조망되는 과수원을 내려서자 6분후 개 3마리가 전에도 있었는데 개 3마리가 짖어대는 곳 좌측에 소축사가 있는 아스팔트 도로에 내려선다.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가다 6분후 매실을 판다고 적어 놓은 상탑햇살농원 간판앞에서 좌측 숲으로 진입하여도 되고 아스팔트 길을 따라도 되는 곳에서 좌측 숲으로 따라가다 다시 아스팔트 도로를 내려서 도로를 따라가다 11시13분 우측 숲으로 올라서며 숲으로 진입한다.

 

 

3분후 160봉 능선마루를 넘어 북동에서 남동으로 선회하며 안부로 내려서는 곳 좌측으로 임도 아래로 나동터널이 있는 곳을 지나 오르막을 한차례 올라 11시23분 지형도상 분기점의 방공호가 있는 179봉을 통과하며 기념 사진을 남긴다.

 

 

 

 

11시30분 임도시설비(2000 임도시설, 내동 독산 지구) 와 임도 방향을 표시한 간판이 있는 임도 삼거리를 건너 오르막을 올라서자 완만하게 내려서며 3분후 장흥고씨 묘1기가 있는 희미한 사거리 안부를 지나 오르막을 오르는 좌측 마을 조망하며 힘들게 올라 11시41분 실봉산 삼각점(진주 11, 1981재설) 과 안내판, 묘2기가 있는 정상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출발한다.

 

 

 

 

 

 

 

 

평탄한 산행로를 따르다 묘1기후 시야가 훤히트이며 진주 시내가 조망이 되는 대단위 두릅밭이 나오며 건너 운동 시설과 산불감시 초소가 보인다. 두릅밭 우측으로 나 있는 임도를 따라가다 11시55분 운동 시설과 산불감시 초소 주위로 철망이 쳐져 있는 165봉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모처럼 한등 대원들이 모여 점심식사를 하고 12시20분 좌측 임도를 따라 내려가다 자갈이 깔려있는 차량이 다닐 수 있는 임도를 건너 북동방향으로 진행하다 6분후 산행로 좌, 우로 묘1기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남동으로 선회하여 완만하게 내려서 가다 한등 송총무 부부가 모처럼 상봉을 하여 가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며 편안하게 진행한다.

 

 

솔잎이 수북히 쌓여 있는 길을 완만하게 내리락 오르락 하며 가는 능선 좌측으로 고속도로가 보이고 12시35분 밀양박씨 묘1기를 지나고 나니 능선 주위에는 묘지가 간간히 보이는 모습을 보면서 진행하다 9분후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완만하게 올라서 100봉 능선마루 분기점에서 우측, 동으로 선회하여 내려서며 좌, 우 묘지군들을 확인하며 가다 4분후 능선 좌측 고속도로, 우측 삼천포 와룡산을 조망하며 삼거리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간다.

 

 

 

 

 

 

 

 

12시52분 묘1기를 내려서자 조망이 트이며 좌측에 원두막이 있는 내리막 시멘트 임도를 내려서 우측 화원 삼계탕집을 지나 좌측으로 선회하여 소류지를 지나 정자를 보고 선회하자 곧 첫 번째 지하 통로를 통과, 2번 국도로 나오면 좌측에 화원마을 1999년 2월 세움”을 알리는 표지석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받아 도로를 건너자 미래부동산 간판을 달아 놓은 철문을 지나 두번째 지하 통로전 서라벌 가든 50m 표지판을 확인하고 지하 통로를 통과하자 곧 세번째 지하 통로를 빠져 나오며 좌측 고속도로 옆길을 따라 급선회한다.

 

 

 

 

 

 

12시55분 물통 2개가 있는 시멘트 임도를 따르다 1-정촌-9(표식) 팻말을 지나며 고속도로 건너편 민가를 카메라에 담아보고 내려서 13시06분 네 번째 지하통로를 빠져 나오면 민가가 나오고 민가 앞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고속도로 절개지를 올라 116봉을 넘어선다.

 

 

 

 

 

116봉에서 진주 분기점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좌측 숲길로 진입하여 내려서면 진양강씨 묘군들을 지나 시멘트 임도를 내려서 가다 13시12분 임도 좌측으로 화동마을로 내려서는 갈림길에서 동으로 진행하다 6분후 북으로 선회하며 진양강씨 묘2기를 지나 임도를 따라 내려서 13시21분 아스팔트 2차선 도로인 모산재에 내려선다.

 

 

  

모산재를 건너 오르막을 잠깐 올라서는 곳에는 경련당거사 가족 납골당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올라서 평탄하게 내려서는 곳 주위는 과수원이 있고 13시27분 파란 물통 2개와 11번 철탑을 통과하고 6분후 과수원 그물옆 새로 단장하여 놓은 묘2기를 지나 임도를 따라 내려가며 능선 좌측으로 진주 주공APT.를 보며 북진을 계속하며 오르막을 오른다.

 

 

 

5분후 능선마루를 올라 잠시 능선을 따르다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선회하며 내려서니 외딴집을 지나 시멘트 임도가 있는 과수원을 통과하여 묘군이 있는 곳을 지나 평탄하게 이어가다 김해김공 묘4기가 있는 곳을 지날즈음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대나무 숲과 평탄한 임도를 따르다 임도 좌측 전봇대에 삼각점을 적어 놓은 곳에서 우측 숲길로 들어서 13시45분 삼각점과 깃대가 있는 와룡산 정상을 들렀다 다시 대나무 숲 임도를 따라가는 길에 인동장씨 묘군을 지나자 예전에 있던 낙남정맥 팻말이 나오기 시작한다.

 

허리운동터널의 팻말을 보니 예전 것보다 많이 바래져 있고 6분후 6번철탑과 다리운동터널을 적은 팻말이 땅에 떨어져 있는 곳을 통과하여 오다 4분후 “개양경로당 등산로” 를 적은 팻말이 있는 곳에는 시멘트 임도가 나오고 우측으로 임도를 따라 오르막을 올랐다 완만하게 내려서 5분후 농막을 지나 임도를 계속하여 이어간다.

 

 

 

 

 

건너편 산불 감시초소가 보이고 빗방울은 더욱 굵어지며 바람이 세차게 불어오며 추워지는 속에 시멘트 임도길 밭에서 농사를 짓고 계시는 분을 만나고 14시05분 표지기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109봉의 산불 감시초소에 도착하여 산불 감시원 이춘석씨로부터 따뜻한 커피 한잔 얻어 마시며 60여명 이상되는 회원이 통과한다고 전, 산불감시원 장화석씨에게 연락하여 마신 걸로 하겠다고 하였으나 그 많은 커피와 물을 준비하여 놓아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사하게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출발한다.

 

 

 

밭두렁을 따라 이어지는 길을 가다 창고 건물 앞에서 옷을 한 벌 꺼내입고 진행하다 14시06분 시멘트 임도에 블록 반사경이 있는 죽봉재를 내려서 완만하게 이어지는 시멘트 임도를 따르다 우측 저수지를 조망, 좌측 양봉장을 지나 14분후 폐창고인지 민가인지 문이 닫혀 있는 집앞에 낙남새말원이라 새겨 세워놓은 장승을 지나 전봇대에 낙남정맥 글씨를 써 놓은 곳을 지나고 14시28분 시멘트 임도 삼거리 좌측으로 죽봉동 마을을 확인한다.

 

전에는 이 구간 많은 낙남의 장승과 글들이 있었으나 땅에 떨어졌거나 없어져 버린 것을 확인한다.

 

 

 

임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잠시 가다 좌측 숲으로 오르는 임도를 따라가다 숲으로 진입하여 오르막을 올라 4분후 넓은 공터의 112봉을 돌아 내려서 파랑 물통 1개를 지나 과수원을 따라 내려 오다 묘지를 돌아 좌측 임도 따라 내려서 14시36분 좌측으로 소축사가 있고 2차선 아스팔트 도로인 고미동 고개에 내려선다.

 

도로를 건너 家族農場 나무 표지대를 세워 놓은 곳을 따라 올라 우측 민가를 보고 올라서니 과수원의 감나무 사이로 민가 뒤쪽으로 돌아 능선마루를 향하여 곧 바로 올라간다. 좌측 임도를 따라 돌아 올라오는 길도 있으므로 민가에 피해를 주지 않았으면 한다.

 

 

 

5분후 노랑물통 2개를 지나 숲속으로 진입하기 전 뒤를 돌아 보니 죽봉동 마을과 지나온 시멘트 임도가 뚜렷하게 보이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며 숲으로 진입하니 완만한 오르막을 따라 가다 14시45분 과수원의 노랑물통 1개와 묘2기가 있고 능선 좌측으로 진주 월아산이 조망되는 곳을 지나자 내리막을 곧 완만한 길을 따라가다 6분후 사거리 안부를 지나 과수원으로 진입하여 오르니 물통 3개와 묘 1기가 있고 숲으로 진입하며 오르막을 계속 올라 15시02분 묵은 묘1기가 있는 165봉 능선마루를 넘어 우측으로 내리막을 따라 남동진한다.

 

 

 

 

15시07분 계리재와 연결되는 아스팔트 도로에 내려서자 도로를 건너 깍아지른 듯한 절개지 오르막을 조심하여 올라 숲길을 따라 오르는 길은 나무가 넘어져 길을 막고 있어 조심하여 올라 8분후 묘3기가 있는 128봉에 넘어 나무가 넘어져 있는 길을 수그리하면서 내려서니 좌측 철망 울타리를 따라 내려서 15시21분 2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천천히 표지판이 있는 계리재에 도착한다.

 

 

 

 

 

 

 

비는 그쳤지만 비를 맞고 와 약간의 추위를 느끼지만 버스가 보이지 않는다.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다음 들머리를 향하여 가다 진주 축협 생축 사업장 표지판 앞에 15시27분 도착하여 버스가 늦게 도착하는 것을 기다려 그 아래의 들머리를 확인하고 산행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