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산클럽 1073차 한남,금북 3차
대안리고개-쌍암재-추정재-현암삼거리
일자 : 2009년 05월 31일
참석 인원 : 15명
날씨 : 맑고 시원함
총도상거리 : 약 23.40Km
총 소요시간 : 8시간 47분
대안리고개(09:23)~370봉(09:34)~475봉(09:51)~금적지맥분기점(10:18)~쌍암재(10:27 571번 지방도)~새터고개(10:46)~500봉(11:04)~525봉(11:12 단군지맥 표지석/피반령 분기점)~593봉(11:37)~602.1봉(11:48)~580봉(12:15)~살티재(12:35 점심식사 12:51)~ 475봉(12:57)~521봉(13:11)~헬기장(13:28)~국사봉(587m 13:29)~추정재(머구미고개 14:17)~432봉(14:57)~483.1봉(15:08)~신정말고개(임도 삼거리 15:25)~420봉(15:35)~무명봉(480봉 15:56)~백족산 분기봉(16:03)~임도고개(16:16~16:22)~선두산(526.5m 16:39)~안건이고개(16:51)~441봉(17:10)~525봉(17:25)~선도산(547.2m 17:33)~ 500봉/묘지(17:54)~현암삼거리(18:10 512번 지방도 수레너미고개)
해가 많이 길어져 오전 6시 출발에 맞추어 나가기가 좀 수월하다. 버스는 고속도로를 시원하게 달려 청원-상주간 신설 고속도로에서 19번 국도를 진입하여 09시20분 대안리고개 4H탑 앞에 주차하여 산행 준비를 하고 3분후 좌측 숲속으로 올라선다.
남서 방향 오르막을 오르다 완만, 다시 오르막을 올라 11분후 370봉을 넘어 우측으로 내려서며 평탄하여지더니 사거리 옛고개를 지나 오르막은 서서히 고도를 높혀가다 급경사가 나오며 가쁜 숨을 몰아 쉬고 코가 땅에 닿을 듯한 오르막을 오르다 09시46분 직벽같은 바위지대를 조심하여 올라 2분후 능선분기점에 올라선다.
첫 오르막치고는 제법 한숨하는 구간을 올라와 좌측으로 남서 방향으로 선회하여 완만한 오르막을 이어가다 3분후 능선 좌측 둥근 참호가 있고 곧 475봉 능선마루를 넘어 내리막애 참호 하나를 지나자 좌측으로 급하게 떨어지더니 곧 완만하여지다 다시 내리락, 오르락, 완만하여지고 내리막, 또 완만하여지며 고도를 내려가다 좌측 마을이 조망되는 완만한 능선을 이어간다.
10시03분 사거리재에서 올라서자 완만하여지다 다시 오르막이 이어지며 고도를 올려가다 능선 우측에서 들려오는 노래소리를 들으며 가다 잠시 마을을 조망하고 완만한 오르막을 올라 5분후 능선 좌측으로 금적지맥으로 뻗어가는 산줄기를 확인하며 올라 4분후 400봉 능선마루를 넘어 완만하게 내리락 오르락하다 10시18분 금적지맥 분기점에서 능선 우측으로 급하게 선회하여 내려선다.
금적지맥은 한남금북정맥 구룡산 어깨(440봉)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구룡산,노성산,국사봉,거멍산,덕대산,금적산을 거쳐 보청천(금강의 지류) 좌측으로 뿌리를 내리는 산줄기를 말한다.
급하게 내려가면 판석 조각들로 미끄럽운 길을 조심하여 내려서 5분후 철조망에 표지기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길을 막고 있는 곳에서 로우프를 잡고 절개지를 내려서니 운동장같은 넓은 개간지가 나타나고 그 뒤로 법주리와 가야할 정맥길이 조망된다.
배나무 묘목이 심어져 있는 개간지 우측으로 내려가다 밭에서 깨를 심고 있는 아주머니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하고 길따라 내려서 10시27분 2차선 아스팔트 517번 지방도로인 쌍암재(법주리고개)'에 내려서니 우측에 “쌍암재 해발290m”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도로 좌측으로 올라 우측 밭으로 가다 잡풀이 무성한 오르막 우측으로 파평윤씨 묘2기를 3분후 지나고 우측으로 그물을 설치하여 놓은 잣나무 조림지를 지나 4분후 트렉트길 고개 좌측에 커다란 파란 물통 있는 곳에서 우측 숲으로 진입, 편백나무 조림지를 서진하며 가다 3분후 시멘트 포장 임도 좌측으로 올라 우측 숲길을 따라 가다 10시39분 밀양박씨판관공파 종중 묘지위로 정맥길은 이어진다.
3분후 참호를 지나고 곧 토지지신 비석 아래 묘지군을 보며 트렉트길을 따르다 시멘트 도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선회, 10시46분 황토 전원 주택이 몇채 있는 새터고개를 지나 우측 숲속으로 완만하게 오르락 내리락 오르락하여 10분후 좌측 갈림길이 있는 440봉 능선마루를 넘어 완만하여지다 서진으로 이어지는 오르막을 계속 오른다.
8분후 좌측 갈림길이 있는 500봉에서 우측으로 선회하여 완만하게 내려서 2분후 안부에서 능선으로 오르는 길과 우측 사면길이 있는 곳에서 우측 사면으로 진입하여 단군지맥 비석이 있는 525봉을 우회한 것을 알고 반대쪽에서 올라 11시12분 피반령 분기점에 오른다.
정상엔 '단군지맥'이란 비석이 세워져 있고, 비석 뒷면엔 천부경 81자가 새겨져 있으며 단군지맥은 한남금북정맥에서 가지쳐 피반령,봉화봉을 거쳐 팔봉산,은적산을 넘어 금강으로 잠기는 팔봉지맥을 이르는 말로 이 팔봉지맥상의 은적산에 단군성전이 있어 팔봉지맥을 단군지맥이라고도 부른다는 선답자의 글을 옮겨본다.
一始無始一(일시무시일)
析三極無盡本(석삼극 무진본)
天一一地一二人一三(천일일 지일이 인일삼)
天二三地二三人二三(천이삼 지이삼 인이삼)
一積十鉅無櫃化三(일적십거 무궤화삼)
大三合六生七八九(대삼합육 생칠팔구)
運三四成環五七(운삼사성 환오칠)
一妙衍萬往萬來(일묘연 만왕만래)
用變不動本(용변 부동본)
本心本太陽(본심 본태양)
昻明人中天地一(앙명인 중천지일)
一終無終一(일종무종일)
우주는 시작됨이 없이 시작된 우주이니
하늘과 땅과 사람으로 나뉘어도 근본은 변함이 없고
하늘 땅 사람은 모습은 다르되 근본은 같으니라
하늘의 정기가 충만해지건만 담을 상자 없어 사람으로 변하노라
삼극이 돌고돌아 24절기를 만들고
삼극의 조화로 기가 몸과 마음을 감싸노니
하늘의 움직임은 묘하도다 삼라만상이 가고 오는구나
만물의 쓰임은 변해도 근본은 변치않고
근본마음이 본래 밝은 빛이니
사람을 우러러 비추어라. 천지간에 으뜸이니라.
우주는 끝남이 없이 끝나는 우주이니라.
- 구름 이경숙님의 해석.
피반령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북쪽으로 선회하며 잠시 내렸다가 짧게 오르면 514봉 능선마루를 넘어 짧게 내려서자 완만하여지다 오르막을 올라 11시20분 우측 갈림길이 있는 525봉 능선마루를 넘어 우측으로 완만하게 내려서 3분후 사거리 안부를 지나자 오르막은 된비알이 되어 나온다.
2분후 완만하여지다 계속되는 오르막을 올라 11시29분 555봉 능선마루에서 북동으로 선회하여 내려선 안부에서부터 우측에 폐전기 철조망이 나오는 오르막을 힘들게 오른다.
3분후 능선마루에서 잠시 내려서다 곧바로 급하게 치고 오르는 능선 우측으로 철조망은 계속 이어지고 된비알 가쁜 숨을 몰아쉬며 올라 11시37분 참호 같은 구덩이가 있고 우측으로 갈림길이 뚜렷이 있는 지형도상 593봉에 올라 4분간 휴식을 한다.
북동에서 북서 방향으로 좌측으로 선회하며 잠시 내려서고 완만하게 이어지다 작은 능선마루를 넘어 계속하여 완만한 오르막을 올라 11시48분 지형도상 602.1봉에 오르면 삼각점이 있고 청주삼백리 표지기가 달려 있는 오늘 구간 최고봉은 잡목이 우거져 조망이 전연없다.
정상에서 좌측으로 길게 내려서며 고도를 낮춰어 가다 9분후 묘2기를 지나고 급하게 내려서 2분후 좌측갈림길이 있는 안부를 직진하여 능선마루 우측으로 사면길을 따라 봉우리 하나는 수월하게 통과하여 마루금을 이어가다 12시04분 벌목된 나무가 쓰러져 있는 안부에서 오르막을 올라 3분후 능선마루를 넘어 완만하여지다 내리막을 내려서며 방향은 다시 북동으로 선회하는 지점인 완만한 오르막을 진행하다 내려서자 다시 오르막을 한차례 올라선다.
12시15분 580봉 능선마루를 넘어 완만한 능선에 작은 바위가 있는 곳을 지나 완만한 능선 주위에는 키큰 소나무들이 아름답게 서 있는 모습을 보며 내려서 10분후 돌무더기가 쌓여 있는 살티재 직전 안부를 지나 작은 오르막을 올라 길게 내려서 12시35분 안부 좌측편에 돌탑이 있는 지형도상 살티재에 도착한다.
고개를 올라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점심식사를 하며 카메라가 NO MEMORY STICK 란 자막이 생기며 카메라가 잘못되어 촬영하여 놓은 사진이 메모리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하며 아쉬운 마음을 적어본다.
26분간 점심식사를 하고 오르막을 따라 동진하며 가다 완만하여지고 6분후 지형도상 475봉 우측 사면을 통과하여 좌측(북동)으로 선회하여 완만하게 내려서 좌측(북)으로 선회하며 내려서 능선 좌측 갈림길이 있는 안부에서 완만하게 올라 13시02분 좌측갈림길이 있는 능선에서 방향은 우측(북동)으로 완만하게 올라간다.
13시07분 능선마루를 오르고 2분후 바위지대를 완만하게 통과하여 오르막을 올라 2분후 지형도상 521봉을 넘어 계속되는 완만한 오르막을 올라 8분후 567봉 능선분기점에서 좌측으로 선회하여 잠시 내려서자 완만한 오르막을 올라 13시26분 군기동 1-4 참호를 지나자 국사봉 직전 헬기장을 만나고 참호가 몇 개 나오는 능선을 직진하여 3분후 국사봉 표지판이 있는 정상(586.7m)에 올라선다.
정상은 한남, 금북을 표시한 많은 표지기와 표지판이 있고 우측으로 도원리 방향으로 가는 길이 있다. 사진 촬영을 하고 좌측으로 길고 가파르게 내려가더니 13시44분 능선을 따르던 정맥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선회하여 내려서는 지형도상 분기점을 지나 9분후 능선은 완만하게 이어지고 북진하다 4분후 좌측으로 선회하며 계속 내려서다 1분후 우측으로 선회하며 완만하게 내려서 능선을 따르다 좌측으로 전원 주택이 잠시 보이는 능선을 지나 3분후 봉우리 좌측 사면길을 지나 완만하게 내려서다 다시 오르막이 나온다.
카메라의 예비 칩을 바꾸어 보니 정상적으로 촬영이 되어 이 곳에서부터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14시07분 능선마루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는데 차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3분후 묘2기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자 2분후 머구미고개로 이어지는 시멘트 임도를 만나고 좌측으로 시멘트 임도를 따라가니 주택을 지나 “돌풍산 관정사” 표지판을 세워 놓은 곳을 지나 묘한 표정의 목조각을 만들어 세워 놓은 용창공예 앞길을 지나 14시17분 차량이 질주하고 있는 추정재(머구미고개재), 32번 국도에 도착한다.
이 곳 머구미 고개는 무심천 발원지 3곳중 한곳으로 도로확장으로 인하여 발원지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없으나 이 곳은 한강과 금강의 분수령인 곳이다.
도로를 횡단하여 미원석재앞 길로 진입하여 좌측 도로를 따라가다 다시 우측으로 전원주택지 앞길을 지나 마지막 주택 좌측 숲길로 14시28분 진입한다.
다행히 더위에 견딜만한 정도의 날씨로 숲길로 들어서자 오르막은 가쁜 숨을 몰아쉬게 한다. 한걸음 한걸음 오르다 410봉이 우뚝 서 있는 곳에서 좌측 사면길로 순하게 마루금을 이어주어 11분후 410봉 능선에 올라서 완만한 능선을 따르다 6분후 안부에서 다시 오르막을 만난다.
잠시 올라서 능선을 따르니 우측으로 골프장이 있고 완만하게 내려서자 완만한 오르막이 길게 이어져 나오다 14시57분 지형도상 432봉에서 좌측갈림길을 확인하고 우측으로 선회하자 곧 좌측 갈림길이 있는 곳에서 직진하여 북서진하여 간다.
5분후 460봉 능선마루를 넘어 잠시 내려서자 다시 오르막을 올라 6분후 지형도상 483.1봉에는 삼각점과 한남금북정맥 487봉 준,희 팻말이 있는 곳을 통과하여 좌측으로 북서에서 남으로 선회하여 내려가다 2분후 묘2기를 곧 묘1기를 만나는 길은 평탄한 길을 따르다 3분후 사거리재에서 우측으로 남서 방향으로 선회하여 내려서며 능선 주위 쭉쭉 뻗은 편백나무 조림지를 지나 15시18분 완만하게 오르락 내리락한다.
2분후 묘2기를 이장한 흔적이 있는 곳을 지나자 임도삼거리를 만나 직진하여 임도를 따라가다 좌측 납골묘를 지나 15시25분 넓은 고개에 좌, 우 삼거리가 뚜렷하고 절개지 위로 마루금이 이어지는 지형도상 신정말 고개에 도착한다.
420봉 표지기
전방의 절개지를 올라 능선을 따르다 15시29분 묘1기를 지나고 1분후 묘1기를 지나 완만한 오르막을 오르다 우측으로 그물을 설치하여 놓은 곳을 지나 오르막을 한차례 올라 5분후 지형도상 420봉을 넘자 남서진 하던 방향은 서서히 북서로 선회하며 진행한다.
다시 약간 더 높은 능선마루를 넘어 완만한 능선을 따르다 5분후 묘1기 좌측으로 내리막 갈림길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3분후 포크레인으로 파서 만든 고갯길인듯한 고개를 통과하여 숲길을 넘으면 곧 트렉트길을 만나고 이 트렉드길을 따라 완만하게 오르막을 따라 진행한다.
7분후 트렉트길 삼거리에서 좌측길을 따르다 트렉트길이 끝나고 좌측 숲길로 올라서가다 15시54분 숲길 좌측으로 오르막을 진입하여 오르면 2분후 무명봉(480m 분기점) 코팅 팻말이 나무에 메어져 있는 능선분기점에 올라선다.
좌측으로 남서진하며 완만하게 내려서자 곧 오르막을 올라 5분후 백족산 직전 좌측 갈림길이 있는 능선 분기점을 넘어 우측으로 북서진하다 2분후 백족산 갈림길인 분기점의 우측으로 급선회하여 내려선다. 이 곳 분기점에는 한남, 금북 정맥 가는길를 적은 빛바랜 표지기가 나무에 매달려 있다.
16시07분 안부 좌측 갈림길이 있는 곳에서 직진하여 오르다 완만하게 내려서 북서진하다 4분후 오르막을 올라 425봉 능선마루에서 우측으로 선회하여 완만한 능선을 이어가고 4분후 묘1기를 지나 우측으로 선회하며 넓은 고개의 임도로 내려선다.
이 곳은 청원군 한계리와 이목리로 연결되는 임도로 소형 차량은 통행이 가능하고 R.V 차량이 주차를 시켜 놓고 산나물 채취를 하고 있는 부부를 만나 반갑게 인사를 건네고 6분간 휴식을 하고 출발한다.
525봉 표지기
숲으로 올라서 지루하게 이어지는 오르막을 힘들지만 시원하게 불어주는 바람으로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며 한걸음 한걸음 이어가다 16시35분 선두산 직전봉인 525봉을 통과하여 완만하게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가다 4분후 선두산 정상(526.5m)에 올라선다.
정상은 잡목이 무성하여 아무 조망도 없고 삼각점과 한남금북정맥 선두산 526.5m을 적은 준,희 팻말이 있어 카메라에 담고 급하게 내려서 16시48분 완만하게 이어지다 1분후 묘1기를 곧 묘1기를 지나 16시51분 돌탑이 있는 안건이 고개를 지나 오르막을 올라 4분후 능선 우측 390봉 능선마루에 올라서니 T.V 안테나와 묘지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돌아와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고 완만하게 이어지는 능선을 내려서 2분후 묘1기를 지나 완만하게 내리락 오르락한다.
17시01분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북에서 북서, 서쪽으로 선회하여 사거리재에서 직진하여 올라 9분후 지형도상 441봉에 올라서자 좌측으로 갈림길이 있고 우측으로 서에서 북서로 선회하며 완만한 능선을 따르다 오르막을 올라 5분후 능선마루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선회하여 내려서자 다시 완만하여지며 안부사거리를 만난다.
한차례 오르막을 올라서는 능선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다행이다. 한걸음 한걸음 오르는 능선 주위는 녹음이 짙어 있고 가끔 보이는 다람쥐에 귀를 세워가며 지루한 산행을 이어가다 17시25분 청주시에서 산불조심 깃발을 메어 놓은 지형도상 525봉에 올라서며 좌측 갈림길이 뚜렷하게 나 있는 것을 확인하고 청주시로 진입한 것을 알게 된다.
우측으로 진행하여 완만하게 내리락 오르락하여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가다 5분후 오르막을 한차례 올라 17시33분 선도산 정상(547.2m)에 올라서니 잡풀만 무성하고 작은 정상석(한남금북 정맥, 속리산 천왕봉↔ 칠장산, 해발 547.2m)과 통신시설물이 있고 조망은 전연되지 않지만 시원한 바람속에 잠시 휴식을 한다.
5분간 휴식 후 우측 녹음이 짙은 숲길로 편안하게 진행한다. 북동진하던 길은 좌측으로 북서로 선회하며 완만하게 이어지다 17시42분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선회하여 북진하고 5분후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자 완만한 오르막을 올라 7분후 묘1기가 있는 500봉에서 우측으로 북동향하며 내려서다 3분후 완만하여지며 우측으로 선회하고 동진하며 완만하게 내려서다 18시00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북동진하며 완만하게 내려서 봉우리 좌측 사면을 통과하여 내려오는데 차소리가 들려온다.
5분후 능선 우측으로 512번 지방도가 보이는 것을 확인하고 묵은 묘1기 이후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선회하여 내려서니 파란 지붕의 스레트 집이 옛 고향집을 생각하게하는 곳을 지나며 시멘트 임도를 내려서 18시10분 왕복 2차선 아스팔트 도로인 현암삼거리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감한다.
묵집이 있는 이 곳 현암삼거리는 수레너미 고개라고도 하며 좌측 도로표지판에는 청주 방향을 표시하여 놓은 것이 확인되는 것으로 보아 청주시와 가까이 와 있음을 알게된다. 당초 안건이 고개에서 지산리 마을회관으로 하산할려던 계획을 날씨가 바람이 불어 시원하여 이 곳까지 연결하여 놓아 여름철 산행에 거리 조절이 쉬워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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